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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 오락실 여행 (2)

ㅇㅇ(126.85) 2021.12.23 23:29:22
조회 548 추천 9 댓글 2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jr&no=5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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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 오락실 여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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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일찍 호텔을 뛰어나와서 츄오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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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탔던 이부스키마쿠라자키선 야마카와행


이쯤되면 어디를 향하는지는 일철갤러라면 예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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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최남단 유인역 야마카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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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쿠라자키행으로 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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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남단 시종착역 마쿠라자키

언젠가 왓카나이도 가봐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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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고있다가 지나친 니시오야마

여기가 진짜 JR최남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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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고시마주오로 돌아와서 찍은 사쿠라지마

주오역 위의 아뮤플라자에 관람차가 있으니 한번쯤 타보는 걸 추천


대충 보급을 마쳤으니 미야자키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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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쿠마 열차

이부스키의 보물상자가 바로 옆 플랫폼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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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계 키리시마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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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지마는 봐도 봐도 안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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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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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바로 앞의 아뮤플라자가 있으므로 오락실 찾느라 고생할 일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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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현 정복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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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마치고 올라온 미야자키역 아뮤플라자 위 전망대는 복층 정원 형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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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올라오면 탁 트인 시야 덕에 수평선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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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역 앞 광장에서 카레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저녁 도시락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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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범상치 않은 부스에 모인 철덕 무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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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O에서 모형과 함께 철도 관련 굿즈를 전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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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계와 미야자키공항행 713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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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망의 니치린시가이아 하카타행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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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포 본선을 타고 올라가는 장엄한 여정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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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시간 4시간

물론 일반열차에서 허리 조지는 것보다는 비교할 수 없는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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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선에 잘해봐야 110km/h (산악구간은 당연히 80도 힘듬)로 큐슈를 올라가려니 힘들지만 히가시큐슈 신칸센이 깔릴 날은 멀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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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나카츠역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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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도변을 정신없이 걸어가면 나오는 한식집......과 그 옆의 세가 오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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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이타 현도 정복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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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2현만 돌았지만 큐슈를 (거의) 종단했으니 뿌듯하다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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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토요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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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나카츠역

1만엔의 그분 고향이라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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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나카츠 역보다는 (당연히) 존재감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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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5계 소닉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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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쿠라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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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오락하러 하카타까지 돌아갈 필요가 없음

코쿠라나 하카타나 똑같은 후쿠오카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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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업적 달성

큐슈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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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시간은 혼슈까지도 가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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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하 47계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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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코역도 구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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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아루시티에서 놀만큼 놀다가 신모지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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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은 신모지-> 오사카항 페리

17시 출발 -> 익일 새벽 5시에 내려주는 편하고도 힘든 스케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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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아카시 대교를 지나가며 끝


이제 오키나와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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