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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닛케이 베리타스 기사 전문? 핫산

ㅇㅇ(113.199) 2017.10.08 19:59:35
조회 2134 추천 31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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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만 케모노 관련해서는 영양가 없음. 일본 애니계가 문제라는 내용 위주니까 기대 ㄴㄴ해 흐린 글자는 대충 때려넣어서 오역있을 수 있음**


인기 애니메이션 「케모노 프렌즈」 감독이 강판
팬의 케모노? 보이지 않는 의사결정
일본독자적인 제작위원회방식, 문제로 부각


D : 인기 애니메이션 「케모노 프렌즈」가 인터넷을 중심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 무슨 일일까?


K : 발단은 9월 25일 오후 8시, 감독인 타츠키씨가 「케모노 프렌즈 애니메이션에서 떠나게 되었습니다」라고 트위터로
발언한 것이 계기야. 「케모노 프렌즈」는 인간의 모습을 한 동물이 각각의 장점을 살려 활약하는 것이 특징으로, 그
상냥한 세계관과 캐릭터가 팬의 지지를 얻었어. 선행하여 서비스를 개시했던 소셜 게임은 부진했지만, 애니메이션이
대 히트. 7월에는 속편도 결정되고, 일본 중앙 경마회(JRA)나 닛신식품등과 콜라보레이션 영상도 만들어졌어. 히트의 주역이라고도
할 수 있는 감독의 강판 트윗은 수일간 리트윗 30만건을 돌파. 대만이나 한국의 팬에게도 소식이 퍼져나갔지.


Y : 감독은 「툭 하고 카도카와쪽에서 전달받은 듯합니다」라며, 케모노 프렌즈의 제작위원회에 소속한 카도카와를 트위터로 지명했어.
넷상에서는 「카도카와 악역설」이 확대되고, 산하 영상 사이트 「니코니코 동화」의 유료회원을 해약하는 팬이 잇따랐지. 수익악화예상으로
인해 카도카와의 주가는 밝지 못해.


N : 감독의 트위터로부터 2일 후, 이번에는 제작위원회가 견해를 발표했어. 제작회사인 야오요로즈 측에서 「정보공유와 연락이 없는 채로
작품을 이용했다」는 설명. 이런 행위의 개선을 촉구했지만, 조건이 맞지 않아 제작사퇴를 전했다고 해. 관계자에 따르면, 위원회에 소속한
기업은 만장일치로, 제작체계의 개편을 정했다고 해.


A : 감독 강판으로 팬이 가장 강하게 반발. 사태를 무겁게 본 카도카와는, 야오요로즈와의 협상을 재개했어. 팬은 희망을 이어갈 수 있었지만
「감독이 정식발표 전에 중요 정보를 게시하는 것은 업계의 관습 위배」(업계관계자)라는 목소리도 있어, 타츠키 감독이 복귀 가능할지는 미지수야.


D : 감독이라고 하면 제작의 최고책임자. 어째서 이런 일이 있어났지?


H : 저작권법상에서는 반드시 그렇다고는 할 수 없어. 완성한 작품의 저작권은 제작위원회가 가지기 때문이야. 감독에게는, 작품을 만듦으로서
발생하는 「저작자 인격권」이 침해 불가능한 권리로 남지만, 이 저작자 인격권을 행사하지 않는다는 「불행사특약」을 정하는 경우가 많은 듯해.
감독이라고는 해도,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을 사용하여 영상을 만드는 것은, 권리자의 허가가 필요한 것이 일반적이야.


S : 제작위원회방식은 「운영기간이 저작권이 지속되는 햇수에 한하고, 만장일치의 원칙 탓에, 출자한 어떤 회사가 도산한 경우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하기 어렵다」라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어. 콘텐츠 산업의 본고장, 할리우드에서는 저작권을 한 회사에 집약하는 것이 당연해서,
외국기업에 있어서는 이해불가능한 형식으로 비치는 듯해. 이번 강판소동에서도, 겉으로는 의사결정이 보이지 않는 제작위원회의 존재가, 사태를
복잡하게 한다는 목소리도 있어.


E : 일본의 애니메이션은 콘텐츠를 해외에 방송하는 「쿨 재팬」의 주역이야. 하지만 애니메니션 산업의 현 상태를 보면 불안해. 제작회사는 약한
입장이야. 제작비로서 일정 금액이 흘러오지만, 비용이 커져도 적자를 뒤집어 쓰는 건 기본적으로 제작회사측이야. 「돈을 벌려기보다는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다」라고도 하지.


N : 애니메이션의 주역인 동화 담당 애니메이터들의 대우도 문제야. 일본 애니메이터・연출협회의 조사로는, 동화라고 불리는 섹션의 담당자는
평균연봉이 110만 엔이야. 애니메이션은 많은 그림을 사용해서, 캐릭터가 움직이는 듯이 표현해. 바탕이 되는 움직임은 원화라고 불리고, 그 사이를
메꾸는 것이 동화야.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1화당, 평균 6000장의 그림이 사용된다고 해. 동화 1장당 단가는 200엔 전후가 기본이야.


M : 현직 애니메이터에 의하면 「달마다 그리는 동화는 350에서 400장. 그만큼으로 생활은 불가능」이라고 해. 제작회사와 애니메이터의 대부분은
업무위탁계약을 맺고, 「복리후생이나 고정급이 없는데 실질적으로는 회사원 취급을 하는 제도에 문제가 많다」는 목소리도 있어.


S : 단지, 같은 조사에서는 연 수입 1600만엔인 애니메이션 제작자도 있어. 대작 애니메이션 영화에 빠뜨릴 수 없는 스타 애니메이터는 각 제작회사의
쟁탈 대상이 되지. 실력있는 회사라는 측면은 부정할 수 없어.


Y : 일본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깨달은 「쿠로후네*1」도 나왔지. 영상 배급의 미국 넷플릭스는, 일본의 제작회사에게 독자 배급 애니메이션의 제작을
의뢰했어. 「제작예산은 지금까지의 제작위원회방식의 애니메이션보다도 상당히 많다」며 관계자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어.


D : 세계가 열광하는 「재패니메이션*2」이지만, 배급 플랫폼은 해외에 밀리고 있고, 현 상태의 대우 개선도 요 수십년간 진척이 없어.
「케모노 프렌즈」에서는 「파크의 위기」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애니메이션 업계 전체의 위기」라고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외톨이가 없는
업계를 목표로 했으면 좋겠네.


*1쿠로후네 : 일본이 개항할 무렵 서양의 배를 일컫는 말
*2재패니메이션 : 일본식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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