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이든 커뮤든 논란거리가

방탄, 남조선 재벌기업, 도쿄-나쁜짓을 할거다 대사 이정도인가?

방탄은 그러려니 했다. 왜냐?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이돌이긴 하니까. 

최근 군면제 때문에 커뮤에서 입방아에 올라서 국내이미지 ㅈ박은거지.

그래서 갤+커뮤는 방탄이라는 두글자만 봐도 역적이고 부정적인 이미지가 떠오르는듯.

작중에서는 그렇게 이상한 부분은 아니었다.

남조선 재벌기업

북한사람이 나레이션하는데. 북한사람 기준으로 표현하는거고 심지어 작중 도쿄는 남한에서 자본주의로 인해

더러운 일을 하다가 흑화한걸로 나옴. 재벌기업이라고 표현하는거? 도쿄입장에선 오히려 자연스러운 표현임.

나쁜짓을 할거자나

한일관계보다 더 안좋은게 북일관계다. 커뮤에도 싸이버 애국자들이 일뽕이 어쩌고 하면서 욕하는데

북한은 그보다 더 심했으면 심했지. 작중 도쿄가 했던 대사 역시 이상한 대사가 아니라 북일관계를 이해하면

충분히 납득할 대사임.

자.. 물론 안좋은 부분도 있었지.

교수는 엄청난 브레인이고 냉철한 판단력을 보여주는데.. 갑자기 사랑에 빠져서 혼란스러워 하는게 좀 이상했다.

팀원들에겐 인생을 걸어야하고 참가하면 발못뺀다고 하더니 본인은 야스 몇번하더니 사랑에 빠져?ㅋㅋㅋ

그리고 대충 3화까지? 어색한 연기가 너무 많다. 이현우, 전종서, 장윤주 등 몇몇이 너무 어색하다. 물론 후반가면서 좀 자연스러워 지긴 함.

이거는 내가 후반가면서 몰입한것도 있고, 배우들도 촬영하면서 적응한 부분도 있을듯.

나레이션.. 전종서배우.. 나레이션 연습좀하자.. 중고등학생 국어책읽듯이 억양이 그래가지고 너무 아쉬웠고 몰입깨졌던 부분.

특히 초반 1화 나레이션은 최악이었다.

조폐국장의 연기.. 어찌보면 좀 우스꽝스러운 표정이 많았다. 코미디언 같은 느낌이랄까. 작품의 분위기가 가라앉고 어두웠으면 어땠을까 싶다.

국장 표정연기 떄문에 자꾸 웃겨서 가벼운 분위기의 오락영화 같은 느낌이 들었다. 교수, 베를린이 나올땐 무거운데.

작품의 분위기가 오락가락한다. 이 조폐국장 때문에 작품이 많이 가벼워진듯하다.

자세히 뜯어보면 캐릭터들의 성격들을 잘 살린 디테일한 대사들이 많다. 대놓고 성격대로 나오는 장면들 말고..

덴버가 아이를 가졌다는거에 빵이랑 우유를 가져오는등 우호적으로 나온부분 역시 자신이 엄마에게 버려졌기 때문에 그런듯하다.

도쿄가 베를린을 탄핵시키고 대장이 되긴했는데, 막상 사람들 앞에서 티안내려는 낮가림이 있는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도쿄의 자라온환경이나 어린여자임을 감안.

보면서 설정에 굉장히 충실한 씬이 많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