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으로 1달 정도 쓰면서 느낀점
인텔 i5 16gb ssd2tb 교체

뭔가 애매한 포지션인데 나쁘지는 않음.
태블릿 형태라 가방에 넣어서 들고다니기 매우 편하고
키보드랑 펜은 쓸일이 없어서 일터에 나두고 다님.
집 일터 둘다 허브있어서

일단 허브가 있으면 책상이 매우 깔끔해짐. 기본적으로 태블릿 형태라 듀얼 모니터인데 노트북처럼 거치대로 옆에 나두는게 아니라 모니터 밑에 나두는 거라 공간을 거의 안차지하고 눈만 위아래로 왔다 갔다 하면 돼서 의외로 더 편함.

성능은 그냥 평범함. 인텔 12세대라  그나마 다행.

게임은 fhd기준으로 돌릴만한거만 말하면(50-60fps) 몬스터헌터 라이즈(하옵), SKY(최고), project zomboid(최고), 어쌔신크리드3(보통) 이정도 3d 게임은 몬헌까지가 한계일듯. 다만 어쌔신 크리드는 이상한게 잘 되다가 중간에 쓰로틀링 걸릴때도 있고 아예 안걸릴때도 있어서 좀 애매함.
대충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라 생각하고 1440X900(원래 해상도 절반)으로 게임하면 돌릴 수 있는게 더 늘어나기는 함. 13인치라 화질이 크게 나빠 보이지도 않음.

노트북이라 생각하면 게이밍 성능이 많이 별로인데 반대로 태블릿이라고 생각하면 꽤 괜찮은 느낌? 소음도 일반 윈도우 노트북들보다 훨씬 작아서 오히려 좋았음.

스피커는 태블릿류에서는 상급이라고 생각 일단 갤탭보다는 확실히 좋음.

화면은 좋은데 반사가 엄청 심함. AR필름 필수

태블릿모드로 쓰면 UI가 조금씩 커져서 편해지기는 한데 태생이 윈도우라 노트북에서 하던 작업을 하려고 하면 안됨. 태블릿이라 생각하고 웹서핑 유튜브 필기 이런거 하는정도는 적응하니 불편함 없이 사용 가능했음.

지금 정가주고 사는건 말도 안되고 100만원 언저리가 적당한 물건.

노트북으로 하드한걸 안하고 태블릿으로도 하드한걸 안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함.

서피스 10에 intel말고 차라리 minisforum V3 처럼 AMD 박았으면 UMPC 지분이라도 좀 뺏어올 수 있었을거라 생각하는데 소비자는 아예 암으로 가니까 뭐 잘 되길 빌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