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까지는 떡볶이 입에도 안댔는데 중3 때 쯤 만나던 여자친구가 1주일에 1엽떡은 꼭 해야하는 떡볶이에 미친사람이였다 근데 같이 먹다보니까 맛있는거야

헤어지고 나서도 나도 주에 한번은 떡볶이를 시켜먹게 됐음 그리고 고딩 때 만나서 20대 중반까지 만난 여자는 파스타에 미친사람인거야 떡볶이와 파스타를 폭풍 흡입하게 된 나는 25살 나이에 성인 전 몸무게에서 30키로가 쪘음 ㅋㅋㅋㅋ

2년동안 식단해서 30키로 다시 빼긴 했지만 떡볶이는 입에도 안댄다

여기 갤러리가 저탄고지가 아니라 금탄고지에 필적 할 만큼 탄수화물 섭취에 정신병적으로 집착하는건 알지만 난 탄수화물 섭취하면서 잘 빠지더라 걍 먹는량을 줄였음 16 단식+하루 칼로리 1300칼로리로 제한하면서 점심 가정식 저녁 닭가슴살+샐러드를 2년동안 지키면서 살았다 주에 한번은 먹고 싶은거 하루 1식으로 배달 시켜 먹음

나름 먹는거에 스트레스 없이 뺏다고 생각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