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이글은 좁고 편파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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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 테이블 구매 질문을 올릴 때에는

1) 검색을 먼저

2) 자신의 예산이 얼마인지 구체적으로

- 앰프와 스피커를 갖춘 상태인지 아닌지에 따라 가용 예산은 달라지니 명기하도록

3) 자신의 청음실 환경이 어떠한지 밝혀라

- 충분히 공간적으로 여유 있고 스피커로 크게 감상해도 민폐가 안 되는 환경이냐

아니면 이어폰/헤드폰으로밖에 감상할 수 없는 조건이냐에 따라 장비 달라짐

4) DC에서 질문을 올릴 때에는 본인이 원하는 대답을 얻을 수 있을 거라 기대 ㄴㄴ

- 그래도 며칠 기다리다 보면 친절한 사람이 툭하고 의미 있는 답변을 남길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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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테이블이 무엇인지

바이닐 레코드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고 어떤 종류가 있는지도 모른다면

아래 사이트를 참조

http://the-edit.co.kr/22789

일부 부정확한 정보도 있고

예를 들면 LP 한 면에 한 곡 혹은 양면에 한 곡을 나눠 담거나 한 장에 한 곡이 다 안 담겨 여러 장의 엘피에 나눠 담아야 하는 특수한 경우가 있음

동의하지 않는 내용도 있지만

- 왜 초보라고 앰피 내장형 턴만을 추천해야 함? 그 편이 접근하기 쉬운 건 맞지만

그래도 아예 정보가 없는 것보단

살짝 편향된 정보라하더라도 있는 게 나음

그리고 갤러가 정리한 글 중에

“LP와 턴테이블 입문을 위한 가이드” 검색해서 보면 초보/입문자에게 도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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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누가 턴테이블을 준다

혹은 구형 오디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면 무조건 가져와

돈 모자라는데 입문은 하고 싶을 때 최적의 상황임

이때 기본전제는 작동 되어야 하고 수리비가 사는 가격을 넘지 않아야 한다는 거

(오디오 덕후 아재들 중에는 정크품을 구해서 어렵게 부품조달하고 수리까지 해내는 괴물들도 있지만 초보에겐 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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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테이블 포노앰프 스피커를 가장 저가에 구입할 수 있는 경로는

아마도 소리전자 실용오디오나 등 오디오 직거래 사이트 또는 중고나라 등에서 나오는 중고 보급형 기기를 구매하는 것일 듯

중고 오디오 직거래할 때는 간혹 사기꾼을 만날 수 있고 수리비가 사는 가격보다 더 나올 수도 있음

그래도 어느 정도 내공이나 눈치가 있다면 20만원 내에서 인켈 다이렉트 보급형 턴테이블, 그럭저럭 초보수준에서 쓸 만한 앰프, 가성비 괜찮은 중고 국산 스피커를 모두 갖출 수 있으니 가장 경제적

소리전자/실용오디오엔 음반 장터도 있으니 눈팅도 가능

다만 직거래라기엔 가격 후려치는 장사꾼들도 많고

레퍼토리가 아재들 할배들 세대 위주인 건 어쩔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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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돈을 들일 생각이 있으면

테크닉스 다이렉트 드라이브 턴테이블이 튼튼하고 가성비가 좋은 걸로 잘 알려져 있음

집어 던지지 않는다면 천재지변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너 죽을 때까지 충분히 쓰고 물려줄 수도 있음

거기에 카트리지까지 투자하면 기존에 듣던 것과 전혀 다른 소리가 날 것임

단 이 정도 돈 들일 거면 최소한 수백 장의 레코드를 갖추고 있는지 또는 그 이상 모을 예정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해 볼 것

그리고 오디오 관련 책 한권은 사서 읽어보고 기본적인 공부는 하길 권장함

수십만 원 이상 돈 들일 생각이면서 책 한 권 값 아까워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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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지나 바늘 교체하고 싶은데 혼자서 하는 게 힘든 수도권 거주자는 세운상가 ㄱㄱ

남전자 같은 곳은 사기 안치니까 걱정 ㄴㄴ

세운상가에는 오디오 상가들 밀집해 있어서 구경할 것도 많고

중고 오디오 기기 전문적으로 수리하는 곳도 몰려있음

또 가격은 비싸거나 황당하지만 주변에 판가게들도 있으니까 눈팅하면서 감 익힐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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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질은 깊게 빠지지 않는 것을 권장

저가 오디오에서 돈 좀 들이면 소리가 확 차이날 수 있음

그러나 고가로 갈수록 하이엔드로 갈수록 들이는 돈에 비하면 미미한 개선이 이뤄지고 때로는 심리적 만족만 얻게 될 수도 있음

오디오 케이블에 수백 수천 이상을 써야하고 바늘 값만 천만원이 훌쩍 넘는 장비는 누굴 위한 거니?

방음도 안 되는 청음실에 고가 오디오를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하니?

재력이 되고 시간이 있고 또 가족 혹은 동거인과의 마찰이라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말리지는 않음

하지만 애매하게 오디오질 하다가 멀쩡한 집 팔고 전세로 가는 경우도 있음

특히 판질과 오디오질을 병행하는 것은 위험천만

물론 언제나 예외는 있어서 오디오 덕질 하면서 돈까지 버는 사람도 있음

절대 대다수의 감상자들에게는 기계는 적당한 수준에서 만족하고 음반 수집과 감상을 주력으로 하라고 권함

오디오 바꿈질만 하느라 똑같은 청음용 음반만 반복 청취하는 삶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니?

요약:

오디오질에 정답은 없음

그냥 자기 만족할 정도면 충분하고 남는 시간에 다른 걸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