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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스 - 2장 모두 모여라 01

나무우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11.26 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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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루루



마법소녀"피루루"는 마법 단말기를 손에 든채 굳어져 있었다.화면에 나와 있는것은 발신인 불명의 하나의 메일이다.



【"마법나라"의 기술을 사용하지않는, 인조마법소녀를 만들어내려는 계획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마법나라"상층부는 해당 사태를 심각하게 보고있고, 상세한 정보를 가져온자, 혹은 인조마법소녀를 포획한 자에게, 상금을 주는것을 계획하고있습니다.. 당신이 다른사람보다 먼저 행동한다면, 상금획득이나 상층부와의 연결 기회가 높을것으로 생각됩니다. 행운을 빌어요. 덧붙여, 이 메일에 대해선 절대 타인에게 말하지 마세요. 말했을 경우, 당신과 상대방의 기억을 지우는 마법을 쓰고있습니다.

친구로부터】



죄수로 투옥했던 마법소녀를 일시적으로 해방시키고, 더러운 일을 시켰다는 스캔들은, 심각한 문제로 퍼져나가며, 마법소녀 교도소라는 제도 자체가 고쳐지게되었다. 그 결과, 부정부패에 손댔던 것도 아닌 마법소녀 "피루루"도 실직하게됬다.

 

제도 자체가 바뀐다는 이야기는 들었다. 단순히 봉인을하고 뚜껑을 덮는것이 아니라, 안의 죄수가 학습하고 반성을 할수있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인도적인 시스템을 만들고, 그 위에 보안의 레벨을 상승시키고, 복수의 간수에 의한 상호 감시 체제를 확립, 결계에도 신기술을 도입해 모든 사태에 대비하는 완전히 새로운 갱생시설을 만든다는 이야기였다. 


새롭게한다고해도, 지금까지있던 교도소가 금방 없어지는것은 아니다. 가둬야 할 범죄자를 다른곳으로 옮기는 데도 시간이 걸릴것이다. 그렇게 생각했지만, 이번"마법나라"의 움직임은 매우 빨랐다. 사건 발각 후 한달여만에 이행기간에 들어가 여러명의 강력한 술사에 의한 삼엄한 경계태세 속에서 이동이 이루어졌고, 구교도소는 폐쇄되었다. 폐쇄식같은것도 없이, 아주 담백하게"이걸로 끝"이 되었고, 피루루는 여기서 겨우 깨달았다.


장소도 일정도 아무것도 새로운 갱생시설에 대해 물어보지 않았다. 황급히 위에 문의해보니 "현재는 대기상태다."라고 하였다. 대기상태라는건 대체 무슨 소리인가. 자세히 물어봐도 미적지근한 반응뿐이었다. 모호한 표현과 선처, 노력과 같은 말투로 일관하며 대기중의 월급에만 "나가지않습니다"라고 단언했다. 거기에"구직활동에 대해서는 금지하지 않습니다."라고 덧붙임으로 피루루는 자신이라는 존재가 새로운 시스템에 편입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피루루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동안 사람을 잘 사귀는 편은 아니었지만, 재취업을 하기위해, 이제와서야 마법소녀의 인맥을 만들기 위해, 여러 모임에 얼굴을 내밀게 되었다. 다과회에 게임회. 노래방과 캠프. "마법나라"와 연관이 있을거 같은 동기나 선배, 혹은 후배 마법소녀와 만나, 어찌됬든간에 얼굴을 팔았다. 짜증난다고 생각되는 아슬아슬한 지점까지, 아니 이미 짜증난다고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계속해서 자신을 팔고, 일자리를 찾았다.


성과는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전 교도소 직원인 마법소녀에게 목소리가 도착하는 일은 없었다. 보름도 안돼서 재취직할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니, 그런건 형편이 너무 좋은 이야기다. 그것은 이해하지만, 통장의 잔고를 생각하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자주 모임에 나가고, 인맥을 만드는데도 돈이 필요한 것이다. 그날도 술모임에 참석한후, 돌아오는 중에는 오후 9시를 넘고있었다.


언제나처럼 DVD시청을 끝낸 후, 그러면 인터넷에 접속해볼까하고 마법 단말기를 꺼냈을때, 메일을 받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모임의 권유는 아니고, 전 상사나 옛 동료로부터도 아니다. 방금 전까지 만났던 친구에게서의 메일도 아니고, "마법나라"의 주소와도 다르다. 마법소녀로서의 주소에 와 있으니 관계자임이 틀림없고, 어쩌면 직장에 관계된 것일지도 모른다. 기대에 부풀어 메일을 열자, 거기에는 몇가지 내용이 적혀있었다. 피루루는 화면을 응시했고, 두번째는 제대로 숙독했고, 세번째는 가슴을 누르며 읽었다.


장난이다. 장난이 아니라면 뭐라고 해야하는가.



☆스타일러―미미



압도적인 전투능력과 수많은 빛나는 무공(武功)으로 이름이 알려진 마법소녀 "마왕 팜"에게 이끌려 모인, 마법소녀들에 의한 서클은 통칭 "마왕학원"이라 불리며, 강인함을 추구하는 금욕적인 구도자집단으로서 좋든 나쁘든 두려움을 사고있다.


좋아하던 마법소녀물이 싸움을 주축으로 하고있었거나, 본인의 성품이 피비린내가 나거나, 악을 없애기 위해 사는 것 같은 정의감의 소유자이거나,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줄곧 체육계통의 삶은 살아왔다던가 등의 이유로, 싸움 속에서 삶의 보람을 찾거나 강인함을 추구해 높은곳을 지향하는 마법소녀가 있다. 그런 폭력애호가가 불빛에 빨려 들어가는 곤충처럼 집어삼켜져 마왕학원은 비공식적 모임에서 일대 세력으로 대두되었다. 크람베리의 사건이 터지고 마왕팜이 실각되기 전까지는 "마왕의 눈에 들어 졸업을 하면 월급받는 마법소녀가 될것이 확실하다."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였다.


그런 마왕학원 관계자에게 "마왕학원에서 가장 강한 마법소녀가 누구입니까?"라고 물으면, 보통은 마왕 팜의 이름이 돌아온다. 그것은 마왕 팜이 순직한 이후에도 변하지 않았다. 개중에는 자신의 이름은 거론하는 근거없는 자신가도 있지만, 퍼센트를 따지는게 의미없을 정도의 소수파이다.


"마왕학원에서 가장 싫어하는 마법소녀가 누구인가?"라고 물으면 7할은 후쿠로이 마리카의 이름을 댄다. 2할은 "후쿠로이 마리카는 마왕학원에서 추방당했으니 마왕학원의 관계자가 아니다."라고 씁쓸하게 말한다. 즉 관계자의 9할이 후쿠로이 마리카의 이름을 댄다. 마법소녀 지원자에게 서로 죽이는것을 강요했던 숲의 음악가 크람베리, 크람베리의 추종자로 살인시험을 개최한 플레임 플레이미같은 쟁쟁한 범죄자들을 재치고 이름이 올라오는것도 대단하지만, 후쿠로이 마리카는 그런 취급을 받기 적합한 인물이었다.


마법소녀"스타일러 미미"는 그렇게 생각한다. 에피소드는 셀 수 도 없다. 그중에도 최근의 에피소드는 특히 심하다. 그자리에 참석한 마법소녀의 9할은 "그녀석이라 그런건가"하는 체념의 한숨을 내쉬고, 나머지 1할은 복수와 제재를 하는것을 노리고 있다고 했다.



지금으로부터 한달 전의 이야기였다. 도 내의 한 호텔의 연회장에 화려한 색채의 의상을 입은 화려한 소녀들이 모여있었다. 얼핏보면 엄숙한 의식에 어울리지 않는 복장이지만, 마법소녀에게 코스튬은 예복도 겸하고있다. 마법소녀로 살다가 마법소녀로 죽은 마왕팜을 추모하는 모임에 가장 어울리는 복장일것이다. 이미 진행은 대충 끝났다. 높으신 분은 서둘러 연회장을 뒤로했고, 외교부문의 관계자들은 세상이 끝난듯한 얼굴로 돌아갔으며, 대부분의 마법소녀도 흩어져 마왕학원에서 마왕 팜에게 지도받았던 마법소녀들만 남아 고인과의 추억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쓸쓸하구나"


"외교부문도 발언력이 떨어졌겠지"


"자업자득이야. 녀석들이 죽인거나 다름없잖아. 외교부문이 마왕의 힘을 이렇게까지 아껴야 할정도의 일을 시키지 않았으면 이렇게 되는일은 없었어"


"문명권에서 떨어진 곳에서 싸우게하라.....고까지는 말안하지만, 적어도 대기권 밖이었다면 이렇게까지 힘을 아끼지는 않았을텐데...... "


"어리석은 일이야. 정말로 어리석어. 마왕도 거절해버렸으면 좋았을것을"


"외교부문에게도 마왕에게도 그것이 가장 좋았을텐데......"


"마왕이 사라지면 외교부문의 봄도 끝이야"


"다음은 마법소녀사냥꾼의 감사가 이번의 봄인가"


"아니, 감사도 이번일로 에이스를 잃었어. 게코쿠죠 하나라는 마법소녀와 딱 한번 맞붙은 적이 있었는데, 상당한 실력자였다.'


"마왕이 목숨을 잃을정도의 참사다, 에이스도 무사할 수 없겠지"


"보다 흉악한 마법소녀 범죄에도 대처할수 있도록 새로운 부서가 설립된다는 들었어. 감사가 수사,적발을 잘한다고해서 전쟁을 할수있는건 아냐."


"그렇다면 인사인가. 지금의 우두머리는 상당한 수완가로 알고있는데"


창문을 두드리는 빗소리와 등뒤에서 이야기하는 마법소녀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미미는 멍하니 테이블을 바라보고 있었다. 알록달록한 꽃이 놓여진 테이블 위에 네모나고 얇은 판이 세워져 있었다. 마왕 팜의 무훈이 늘어지다 마지막에"위대한 마법소녀 여기 잠들다."로 끝나있다. 분명 위대한 마법소녀였다. 끝없이 강한 마법소녀였다. 하지만 다시는 깨어나지 않을것이다. 테이블 옆의 손수레에는 마왕의 흉상이 놓여있다. 업적을 써낸 비석과 함께 어딘가에 설치한다는데, 마법소녀의 흉상은 마치 조립식 피규어같아서, 그런데도 구조가 중후해 뒤죽박죽이다.


감상적인 기분을 떨쳐내기위해 우롱차를 한모금 마신다. 미미가 마왕학원에 소속되어있던것은 아니다. 그녀의 "아름답게 몸단장을 한다"는 마법은 싸움에 적합하지 않았고, 분쟁과 말썽을 피하려는 성격도 전사로 적합하지 않았다. 마왕 팜이 살아있을때는 마왕학원의 전속 스타일리스트 겸 이발사로 일했고, 마왕 팜이 죽은 후에는 무참히 파괴된 시체를 아름다운모습으로 복원하는 사화장사(死化粧師)로 일했다.


마왕학원에서의 일은 아마도 이것이 마지막이 될 것이다. 마왕 팜이라는 버팀목이 부러져, 외교부문이라는 후원자가 힘을 잃은 지금, 마왕숙을 지탱하는 것은 무엇 하나 남지 않았다. 애초에 "전투능력이 뛰어난 마법소녀를 한 곳에 모으는것은 위험하지 않을까"라는 의견을 외교부문의 위세를 등에업고, 침묵시키고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파워 밸런스가 변화했다는 본보기로는 딱 좋다, 그렇게 생각하는 자들도 분명 있을것이다.


거물고객을 잃게 되겠지만 그로인해 생활이 곤란해지는 것은 아니다. 스타일러 미미의 마법을 필요로하는 마법소녀는 얼마든지 있다. 마법 소녀의 코스튬이나 머리스타일은, 기본적으로 변화하지 않는다. 귀찮은게 없어서 좋다고 하는 자들도 있지만, 변화가 없는것에 질리거나 허전함을 느끼는자도 있다. 마법소녀의 대부분은 젊은 여성이다. 자신을 꾸미고 싶어하는 나이이다. 변화를 좋게 여기지 말고 같은 모습으로 있으라고해도 야유로 대답한다. 하지만, 인간의 기술로는 바꾼 헤어스타일을 고정시키는조차 어렵고, 옷이나 장신구를추가해도 마법소녀의 움직임에는 금방 너덜너덜해진다.


거기에서 스타일러 미미의 마법의 차례가된다. 미미의 마법이면 마법소녀가 원하는대로 패션을 변화시키고 메이크업에 따라 생김새마저 바꿔버린다. 전국 각지에서 미미의 마법을 찾아 마법소녀가 모여들고 기부금----보수로 하면 문제가 생길지도 몰라서 기부금으로 해둔----을 두고 만족하며 돌아간다. 마왕학원이 없어져도 이 생활패턴은 변하지 않는다. 이 "추모식"이 끝난뒤에도 예약이 잡혀있다. 시간에 맞춰 집에 돌아가야한다.


그런 생각을 하고있을때 앞에서 누군가 소리를 질렀다. 문득 앞을보고, 미미는 눈썹을 찡그렸다. 흐느끼던 마법소녀가 엉덩방아를 찧고 있다. 이야기하던자든 울던자든 고개를 숙이고있던자든 모든시선이 한 마법소녀에게 집중되어 있었다. 빨간색에서 초록색으로 그라데이션이된 머리는 마치 식물의 잎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머리 꼭대기에 핀 거대한 해바라기가 엄숙한 의식을 깨부시고 어딘가 도전적인 미소까지 합쳐져 그 자리의 모든것을 바보취급하고 있었다.


꽃파는 소녀·후쿠로이 마리카. 마왕학원에서 추방당했을때, "꽃파는 소녀"라는 이명을 박탈당했기 떄문에 지금은 그냥 후쿠로이 마리카. 그녀가 흐느끼던 마법소녀를 걷어찼을 것이다. 상황을 보지 못했던 미미도 쉽게 예상할수 있었다. 마법학원생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마리카는 천천히 회장안의 마법소녀를 둘러보며 소리를 질렀다.


"바보가 모이는것도 오늘이 끝이잖아? 모처럼이니, 상대해주지!"


외침과 동시에 근처의 마법소녀에게 덤벼든다. 두사람은 엉켜서, 바닥에 쓰러져서, 미미의 위치에서는 잘 보이지 않았지만, 그대신에 성대한 파괴음이 났다. 미미는 즉시 뒤로 뛰쳐나가, 단단한 물건이 부서지는소리, 비명, 고함, "누가 이 바보를 부른거야"하는 누군가의 소리, "그자식을 붙잡아!" "아냐 죽여!"라는 소리, "덤벼라 멍청한놈들아!"라는 후쿠로이 마리카의 목소리등을 등 뒤로 넘기고 전력으로 연회장을 빠져나갔다.


미미는 그 이후에 어떻게 됬는지 알려고 하지 않았다. 이런일에는 되도록 연관되지 않는 편이 좋다. 소문으로는 이전 마왕학원생 대부분이 한 호텔의 출입금지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들려왔지만 듣지 않기로 했다. 스타일러 미미는 평온하고 안정된것을 무엇보다 좋아한다. 모험은 위험과 함께한다. 위험만 있는 존재는 논외중에도 논외다. 일에 대한 것이면 몰라도, 그 이외의 것은 상관할 필요가 없고, 후쿠로이 마리카에 가서는 일이더라도 상관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어째선지, 작업장의 문을 거칠게 노크하고 걷어차버린 마법소녀는 머리 꼭대기에서 아름다운 백합의 꽃을 파우고 있었다.


"재미있는 메일이 왔어. 마왕학원의 애들은 얼간이들뿐이라 데리고가도 재미없을것같으니 말야, 미미라면 이런거 좋아하겠지. 같이가자,고"


"싫어요"


"준비됬어?"


"그니깐 싫다구요. 일이 있으니까 갈수없어요."


"조금 이유가 있어서 말할순 없지만 말야, 강한 무언가가 있는것 같아."


"그니깐 저는 안간다구요"


목덜미를 붙잡혀서 무서운 기세로 끌려가는 바람에, 그 이후의 말은 전부 비명소리로 지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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