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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스 - 2장 모두 모여라 04

나무우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11.28 03: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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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즘 체리



함께 행동하게 되면서 퓨어 엘리먼트의 행동범위를 대체로 알게 되었다. 퓨어 엘리먼트의 행동범위랄까, 디스럽터의 출현장소이다. 디스럽터가 나타나는 곳은 인기척이 없는 장소 뿐으로, 주로 응상산, 그외에 지념산, 복록산, 어찌됐든 산에 나타난다. 퓨어 엘리먼트는 현장인 산까지 달려가서, 디스럽터를 퇴치한 후, 돌아온다.


다음 출격에 대비하여 디스럽터의 경향을 찾기위해, 지금까지 나온 장소와 시간등을 지도책에 메모하고 있기에 문득 깨달았다. 연구소의 장소, 디스럽터의 출현장소, 그리고 연구소에서 출격한 퓨어 엘리먼트가 디스럽터에게 가기 위한 경로까지 포함하여, 모든 것이 프리즘 체리의 담당구역을 벗어나 있었다.


과연, 지금까지 만나지 못했던 것이다. 납득함과 동시에 안심했다. 만약 프리즘 체리가 단독으로 디스럽터와 만났다면 제1호 희생자가 되어버린다. "자신의 구역 밖에서도 열심히 곤경에 빠진 사람을 찾겠다."같은 쓸데없이 의욕넘치는 마법소녀가 아니어서 정말 다행이다.


"체리, 뭐 보는거야?"


돌아보니 퀘이크가 지도책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


"디스럽터의 출현장소라던가. 시간같은걸 기록하는 것을 생각했어요. 나중에 예측같은걸 할 수 있으면 재빨리 출격할 수 있지 않을까해서."


"생각해본거구나"


"무슨일이야?"


인페르노가 만화를 놓고 이쪽을 봤다.


"아니, 체리가 말야. 디스럽터의 출현장소와 출현시간의 기록을 하고 있데서."


"아니―, 그런거할수없어. 무리라구, 나에겐"


"나도 안할거야. 디스럽터의 스케치라면 몰라도."


"에, 뭐 그런걸 하고 있는거야? 자 보여줘."


"아니 남한테 보여줄 수 있을 정도로 그린건 아니어서 말이야."


"그런 말 하지 말고 보여줘봐. 내가 비평해줄게 비평"


"비평한다고 말하는 사람에게 보여주는것 싫다구!"


장난치는 두사람을 무시한 채로, 한번 더 지도책에 눈을 돌렸다. 보면 볼수록 깔끔하게 담당구역을 벗어나있다. 만약에 디스럽터의 출현장소가, 담당구역에 걸치기라도 했다면, 지금의 프리즘 체리는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우연에 감사하며 스마트폰 시계를 보았다. 이제 곧 약시간이다.


"그러고보니 데류지와 템페스트 아직 안돌아온거 아니야?"


"회수만 하는거니까 시간은 안걸릴텐데 뭐 하고 있는거지."


"그것보다 스케치, 스케치"


"그니깐 안보여준다고 했잖아"



☆프린세스·데류지



디스럽터는 쓰러뜨린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쓰러뜨리고 몇일에서 일주일정도에 연구소의 알람이 울린다. 이는 디스럽터가 회수기간에 들어갔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다. 디스럽터는 강인한 생명력과 재생능력을 가져서, 방치해도 좋은 존재는 아니지만, 쓰러뜨린 직후에는 땅에 스며들어 회수할 수 없다. 그후에, 알맞은 시간이 지나 디스럽터가 다시 형태를 취하는 중에 회수해, 연구소에 거둔다.


회수 후의 디스럽터는 특별한 조치을 하는 것으로 여러가지 사용용도가 있어서 거리의 안전을 지키면서 이익도 얻는다는 일석이조의 중요한 작전이다. 작전의 중요도, 거기에 안전을 고려하여 퓨어 엘리먼트의 두명 이상이 참여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처음에는 전원이 가고 있었지만, 실제로 무엇인가가 일어난 적은 한번도 없기 때문에 이제는 게임에서 진 사람 두명이 가는것이 되어 있었다.


게임의 강약이라는것은 어떤 종목이든지간에 변함없이, 승률은 어느정도 고정되 있다. 데류지는 가끔 들키지 않도록 주의하며 일부러 실수하여 지고는 했다. 특정 누군가만 벌칙을 하게되면 팀 내 분위기가 나빠진다. 이번에는 데류지와 템페스트가 졌다. 정확하게 기록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템페스트의 승률은 상당히 낮다. 본인이 초등학교 저학년이 때문에 보드게임을 하든 비디오게임을 하든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 회수는 여느 때처럼 쉽게 끝났다. 이제는 연구소에 돌아가는것 뿐이다.


"다음은 말야. 좀더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하자구요."


잡담에 들어가자 공중에서 반회전 비틀기를 보여준다. 유일한 비행능력도 버젓이 들어온 것이다. 데류지는 빌딩 위를 뛰면서 그에 대답했다.


"템페스트가 좋아하는 게임이요?"


"장기, 지금, 반에서 유행이야. 남자애가 몰래 가져온 장기만화가 있어서"


"헤에, 장기둘수있구나. 무슨 전형을 잘하는거야?"


"끝에서 움직이지 못하게 해서 한꺼번에 끼우는게 특기야."


"......응? 끼우기장기①?"


"그야 그렇겠죠? 무너뜨리지 않고 빼는 것은 장기가 아니라 퍼즐이니까"


"아아, 응. 확실히 그럴지도......잠깐 기다려."


바람처럼 날아가는 템페스트를 제지하고 걸음을 멈췄다. 무언가가 들렸다. 여기는 빌딩 옥상이고, 지금은 늦은 밤이다. 사람의 소리라 부르기에는 시간과 장소가 이상하다. 귀를 귀울이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분명히 무언가가 들렸다. 기분탓이라기엔 묘하게 또렷하게 들렀다. 템페스트가 불안한 얼굴로 돌아보았다.


"왜그래?"


"지금, 뭔가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어?"


"목소리......"


템페스트는 묶은 머리를 들어올려 귀를 노출시켰다.


"들어보면은....."


표정이 바뀌었다. 진지한 표정으로 먼곳을 보고있다. 데류지도 그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연이은 표정의 너머로 무언가가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야말로 또렷하게 목소리가 들렸다. "겨우 찾았다"그런 식의 목소리였다. 거기에 발소리가 계속되고. 점점 가까워진다. 데류지는 삼지창을 불러냈다. 템패스트도 부메랑을 불러냈다. 목소리의 주인은 곧바로 나타났다.


"겨우......겨우 찾았어!"


울것같은 표정을 하고 있는것은 어째서일까. 머리 위에 레이스가 달린 사랑스러운 헤드드레스를 쓰고 있다. 보석이 달린 티아라가 아니다. 거기에 실타래를 두 개 굴려서, 거대한 재봉바늘이 꽂혀 있었다 가죽 끈으로 앞을 맞춘 톱스, 소매는 복잡하게 땋아 올려졌고, 연보라색의 머리는 더 복잡한 형태로 땋아져 있었다. 소녀다. 신체도 생김새도 예쁘게 생겼다.


--------마법소녀......인가?


프린세스·쥬얼은 없다. 하지만 그것은 프리즘 체리도 마찬가지다. 마법소녀 모두의 공통된 특징은 아닐것이다. 아기자기하고, 그러면서도 기교한 복장, 게다가 미소녀, 밤에 빌딩의 옥상을 사나운속도로 달리고 있으면 이상하다.


"너희들, 연구소로 돌아가는 중?"


"그런데, 당신 누구?"


소녀는 쾌재와 함깨 갓포즈를 하였다. 갑자기 큰 소리를 질러서 나도 모르게 후퇴했다. 템페스트도 상공에서 5미터 정도 급부상하며, 천천히 상대의 동태를 살피고 있다.


"에에 그......뭐인거야?"


"좋아, 좋아, 좋아! 이걸로! 이걸로 어떻게든 돼! 호텔비도 빠듯하게 세이프!"


템페스트와 얼굴을 마주했다. 무슨말을 하는건지 모르겠다. 소녀가 말하는 호텔비와 자신들에게 어떤 연관이 있는지 전혀 보이지 않았다. 무턱대고 소리를 지르고, 기쁨을 숨기려 하지 않아, 그 기쁨의 이유를 모르겠어서 데류지는 반걸음 물러났다.


"이쪽으로 오시고 계십니까."


획하고 돌아, 오른쪽의 철망을 등졌다. 느닷없이 말을 걸었다. 이번에는 목소리도 소리도 없이 가까이 있다는 것을 곧바로 알았다. 템페스트가 오른쪽, 데류지가 왼쪽으로 무기를 겨누었다. 기뻐하던 실타래소녀도 놀란 표정으로 새로운 난입자를 보고 있다.


템페스트처럼 떠있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투명한 막에 싸여 있다. 옷자락에 슬릿이 들어간 검은색 멜빵, 짐승 같은 뿔, 검은 나비의 날개를 달고, 흰 나팔에도 똑같은 검은 나비장식, 헤드셋이라고도, 머리띠라고도 할 수 없는 보라색의 반투명한 것을 머리에 달고 있다. 얼굴은 가지런하지만 표정은 어딘가 초췌햇다.


"연구소 운운하는걸 보면, 인조마법소녀님이신 것이십니까?"


실타래소녀가 눈썹을 크게 찡그렸고, 멜빵소녀가 손가락을 딱 튕겼다. 소녀를 감싸고 있던 투명한 막이 터져 사라지고 철망 위에 착지했다. 멜빵소녀는 실타래소녀를 향해 미소를 지었다.


"프리랜서분이십니까? 아니 저도 그렇습니다만, 이것은 빠른자가 이기는걸로 좋은거지요? 프리랜서의 규칙이라는것은 그런것이겠죠."


실타래소녀는 목소리를 높여서 그에 응했다.


"빠른자가 이기는거라면 제가 가장 먼저 찾은거잖아요!"


"첫번째로 찾은사람이, 그렇게 소리를 질러서는 안되겠죠."


세명째다. 셋째 소녀는 보기에도 불길한 차림이었다. 흰 국화 화관을 머리 위에, 검은 일본옷......상복에는 동백꽃을 흩뿌리고 있다. 등에는 이 사람 또한 검은 새의, 아마도 까마귀의 날개가 나있어, 펄럭펄럭 날갯짓해 공중부양하고 있다. 얼굴은 검은 베일로 덮여 있어, 표정을 가늠할 수 없다. 왠지 목소리쪽은 즐거워 보인다. 전원이 마법소녀인가. 그리고 아는 사이는 아닌 것 같다.


"이런이런, 아직 더 있었으십니까."


"소리를 질러서 모두를 모아놓고선 공로를 독점한다는것도 이상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처음으로 발견한건 저니깐요!"


"신대륙을 발견한건 콜럼버스가 아니라 망을 봤던 뱃사람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네. 호류사를 지은것은 목수라던지, 그런것을 금세기의 최대의 발견인것 처럼 예기하는 인간"


"원주민이 있던 대륙을 발견한다는 것도 이상한 이야기인 것이십니다"


"그런 이야기를 한게 아니겠죠!"


"어라, 실패. 속이려고 했었는데."


"아쉬운 것이십니다"


"속임수라던가 듣지않아요. 제 인생이 달려있으니깐"


"자 어찌할까요? 어떻게 하고싶은것인가요?"


"사냥감이 겹쳤을 떄에는 강한 자가 가져간다, 라는것도 프리랜서의 방식이십니다. 아니 이 세계 전반의 방식이아니실까요"


데류지와 템페스트는 빌딩의 가장자리에서 몸을 모았다. 겁에 질려 움츠러들지는 않는다. 앞으로 무엇을 하는지 재대로 확인해두고 싶었다. 데류지는 작은 목소리로 "럭셔리 모드로"라고 중얼거렸고 템페스트는 고개를 끄덕이며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하자"고 대답했다. 소녀들의 문답은 점점 험악함을 더해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들의 목적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유까지는 모르겠지만, 그녀들은 데류지와 템페스트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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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으로 겨루는것은 추천하지 않아요, 저는 강하니깐"


"이런이런"


"어머어머"


상복소녀가 양팔을 가슴앞에 세우고, 멜빵소녀가 나팔을 입에 붙이고, 실타래소녀는 오른손에 실바늘을 들었다. 일촉즉발의 공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템페스트와 데류지는 소리쳤다.


"럭셔리 모드! 온!"


세명에게 데류지와 템페스트는 먹잇감일 뿐이었을것이다. 적은 어디까지나 사냥꾼이며, 사냥감은 우승상품, 눈 밖에 나있었다. 템페스트는 멜빵에 부메랑을 던졌고 동시에 상복에게 전력돌진을 감행했다. 머리로 명치를 찔린 상복은 흐릿한 소리를 지르며 날아갔고, 유리창을 깨고 옆 건물의 층으로 내동댕이쳐졌다, 멜빵은 달라붙듯이 옥상에 엎드려 머리 위로 부메랑이 날아간다. 하지만 이쪽은 진짜로 맞추려고 한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미끼로, 진짜는 이쪽이다. 데류지는 엎드린 멜빵에게 달려갔다. 상대방에게 일어날 시간을 주지 않는다.


럭셔리 모드는 하루당 사용시간이 제한되있고, 소모도 심하지만 힘과 속도가 통상상태보다 뛰어오른다. 엎드린채로 턱을 차올리려다 멜빵이 나팔에서 만들어낸 비눗방울에 막혔다. 나팔이 아니라 빨대였던 것 같다. 비눗방울은 터지지 않고 공격을 받았지만, 충격을 전부 막은것은 아니었다. 비눗방울을 통해 멜빵의 얼굴이 튀어오르자 데류지는 등을 창 밑으로 찍어 다시 눕혔다. 그대로 밟아주려고 했지만 미끄러지듯 슬라이딩해 데류지는 콘크리트 바닥을 밟았다. 멜빵이 이동한 길에는 무수한 비눗방울이 깔려있다. 비눗방울 위를 미끄러져 이동한 듯 하다.


템페스트가 상복을 쫓아 깨진 창문으로 뛰어드는 것이 보였다. 뒷머리가 살짝 흔들리는 것을 느끼고 데류지는 순식간에 오른손을 세우고 뒷꿈치를 축으로 반회전해 실타래의 하이킥을 막았다. 공격이 강하고, 빠르다. 실타래도 그렇지만 멜빵의 반사신경도 대단했다. 통상상태라면 고전을 면치 못했을 것이다. 일찌감치 럭셔리 모드를 발동한 것은 정답이었다. 창밑으로 실타래의 다리를 쳐내고, 실타래는 오른손을 내질러 그대로 뒹굴어 공중에 떴다. 그대로 콘크리트 위로 내려가지 않고 하늘에서 하늘로 날아 후퇴해간다. 거기에 비눗방울이 뿜어져나와 시야를 막아, 데류지는 붕, 하고 삼지창을 돌려 비눗방울을 날려버렸다. 실타래,멜빵 모두 순간적으로 시야가 가려진 틈에 사라지고 있다.


--------도주했는가.


유리창이 깨진 창문으로 템페스트가 돌아왔다. 럭셔리 모드는 이미 해제되어 있다. 표정은 불만스러운 듯하다.


"도망쳐버렸어요. 재미없게"


"이쪽도 도망쳤어"


힘도 빠르기도 이쪽이 이기고 있었다. 하지만, 상황판단 능력은 한발 앞서 있는지도 모르겠다. 세명 모두 마법소녀가 된지 얼마 안된 느낌이 아니었다. 이길 수 없는 상대에게는 승부를 걸지 않는다, 도망칠 때에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도망치는것에 집중한다. 하지만 누구였는지 모르는것이 매우 기분이 싱숭생숭하다.


프리랜서라고 하기는 했는데, 대체 무엇의 프리랜서란 말인가. 인조마법소녀란 무엇인가. 어째서 데류지와 템페스트를 노리고 있었는가. 모두에게 이야기해보는 쪽이 좋을 것 같다.






① はさみ将棋(끼우기장기): 오델로처럼 장기말사이에 장기말을 끼워 따내는 게임. 밑에서 템페스트가 언급한 것은 야마쿠즈시(山崩し)로 장기말통을 똑바로 엎어 생긴 장기말산을 젠가처럼 무너뜨리지않고 빼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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