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검은색 댄스화를 끝으로 소장품 도감작 끝냈음

매일 1~2판 3층 보스 작업했는데 소장품 하나 먹는데 한 달 걸릴 줄이야

지난 달에 15승천 보스 12승천 인장작을 끝냈고

도감작 마저 하고 후기 쓰려 했는데 이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음

미즈키 15승천할 때는 루트 꼬이거나 불 관련 소장품, 사기 소장품 안 나오면

내 실력으론 커버가 안돼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사미는 루트 확정에 소장품과 암호판으로 게임을 풀어갈 수 있어서 좋았음

15승천할 때는 파괴 전술 분대 특야토로 스타트 과학주의 분대 힐리드 스타트 위주로 했고

2층 갈 때 6성 2개, 3층 갈 때 2정 6성 2개 이상일 때 할만 했음

사미 하면서 느낀 게 긴급에 빨간색 암호판 조합 사용하는 것도 괜찮더라

빨간색 암호판을 보스전에서 써야지 생각하고 아끼다가 긴급에서 붕괴 막 터지고 후반에 망하는 경우가 많았음

아슬아슬한 긴급에 암호판 쓰고 안전하게 가는 게 스노우볼이 더 잘 굴렀던 것 같음

15승천 크레송 루트 갈 때 크레송에 쫄아서 암호판 아낀다고 5층 보스에 맨몸 박치기 했는데 힐리드 놓자마자 터지더라

나같이 소장품 보고 버틸지 못 버틸지 계산 못하면 빨간 암호판 공속이나 체력뻥 사용하는 걸 추천함

두 달 동안 진짜 재미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