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에 신규 철도 노선이 잇따라 개통한다. 철도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전국에서 개통을 앞둔 철도 노선은 총 13개.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02년 이후 올해가 개통된 노선이 가장 많은 해인 것으로 기록될 전망이다.올해 상반기에 개통된 노선은 GTX-A 동탄~수서 구간이다. 지난 3월 30일 개통된 GTX-A는 경강선과 환승을 위해 성남역을 동시에 개통했다. 동탄에서 수서까지 약 18분 만에 주파할 수 있는 GTX-A는 최근 이용률이 저조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하반기에도 새로 개통 노선들이 쏟아질 예정이다.가장 먼저 개통이 예정된 별내선은 서울지하철 8호선 암사역에서 연장해 경기도 구리를 거쳐 남양주 별내까지 이어진다. 현재 공사가 대부분 완료돼 오는 5월 말부터 시운전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8월 개통이 완료되면 구리시와 남양주시에서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더욱 가벼워질 전망이다. 도시권 광역철도에선 GTX-A 운정~서울역 구간과 대구권 광역철도가 올해 말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다. GTX-A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되면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18분 만에 오갈 수 있게 된다. 아직 미개통된 GTX-A 서울역~수서

www.elec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