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02 비비안(캔디튠) 태국 원정 라이브 후기2. 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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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후기] 240202 비비안(캔디튠) 태국 원정 라이브 후기2. 둘째날앱에서 작성

하늬비

2024.02.10 14:40:38

조회 56 추천 0 댓글 0

한참 늦게 올리는 태국 원정 라이브 영접 후기, 이틀째

첫날 후기는

비비안(캔디튠) 태국 원정 라이브 후기

로 검색하면 나온다

전날에 라이브 끝나고, 2백만원짜리 (비행기, 호텔 포함) 공식 팬투어로 온 사람들은 캔디튠&후룻파 동반 저녁만찬 팬미팅 있었다고 함

난 그냥 비행기로 따로 가서...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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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비비안 이런 사복 입고 있었다네

젠장...

난 뭐 돈도 없고

월요일에 출근이고(공식팬미티은 금/월 포함 일정)

뭐 여튼. 둘째날 아침에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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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태국 드레스 선물한다고 현지 시장바닥 돌아다님 -_-

선물 값 1만엔 제한 걸려서 이런데서 아니면 싼값에 드레스 못구할 것 같은 것도 겸사겸사

근데 뾰족하게 좋은 거 안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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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옷이나 샀다

태국 코끼리 빠오~ ㅅ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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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찰밥. 망고 슬러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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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이 먹었다는 과일도 시장바닥에서 사서 우물우물 쳐먹어보고

라이브 이틀째도 실내 공연

라이브는 링크

https://youtu.be/JKPNcGdO13w

?si=HAUJJAtK9kaoxgZ1

240203 비비안(캔디튠) 재팬 엑스포 타이 라이브

https://twitter.com/CANDY_TUNE_/status/1754846916104568982?t=DWSGZQ21i0ICdvftIlEwdw&s=19

youtu.be

아, 이틀째 라이브 특징

마이크 ㅈ됨 -_-

비비안이 춤추면서 뭔가 이상하게 손가락으로 위를 살짝살짝 가리키면서 객석 뒤를 보더라니

음향팀 자리에 마이크 볼륨 올리라고

한참을 그랬는데 결국 볼륨 안 올라감

태국놈들 뭔 기재 관리도 못해 에라이

내가 무대 끝나고 "잘 들렸으니까 괜찮아!"라고 오바 했더니

멤버 미야노 시즈카가 픽 웃더라

잘걸렸다. 오늘(2/10)에 지금 일본 또왔는데

오늘은 시즈카한테 인사나 가야것다

그러고 나서 특전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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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 단체샷

딱히 딴 멤버들에 용무는 없는데

단체샷이 먼저 하고 개인샷을 나중에 해주더라

비행기 시간이 아슬아슬해서 혹시나 두 장

멤버들한테는, 최근에 비비안 오시가 된 AV배우 모모나 얘기 하려고 했더니

뭔가 버벅거려서 전달 안 되고

비비안도 "뭐? 모모카?"라고 되물어서 어물어물하다가

마치 내가 어떤 영화배우 보러 다니는데 용서해달라고 얘기하는 것처럼 돼버렸는데

뭐 상관 없지 비비안한테는 나중에 제대로 얘기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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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과 개인 특전샷.

전날에 못쓴 7장+이날 새로 산 4장

아마 한 장은 체키, 10장 폰카로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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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두다다다다 찍는 동안에도 비비안한테 우다다다다 말을 쏟아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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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배우 모모나가 최근에 비비안 오시가 돼서

특전권 잔뜩 사주는 것 같다

잘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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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 사람이 오래 비비안 오시를 해줬으면 좋겠다

(매상이니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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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사람은, 아무래도 조심하고 있기도 하고

비비안 기존 팬들 중 온건파도 잘 받아들여주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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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 거의 매번 와서 3, 40장씩 특전권 사는데

비비안 트위터 커뮤니티도 안 들어온 것 같고

온라인 특전회도 M 짱이라고 가명 쓰는 거 같고.

그래서 내가 친해져서, 그 사람이 오래 있게 하고 싶다

적응 못하고 가버리는 사람 많이 봐왔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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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차피 나도 그 사람(AV배우)이랑 그렇게 다르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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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자꾸 이렇게 빈번하게 와서 얼굴도장 찍는 거,

회사 입장에서는 귀찮은 리스크일 뿐이고.

나라면 그렇게 생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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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런 말이 하고 싶었고 음...

아 그리고 (비행기 타고 태국 오면서 본) 태국 영화

배드 지니어스 개존잼

존나 재밌음

천재소녀가 태국 입시부정에 연루됐다가 초대형으로 입시부정을 기획 실행하는 내용인데 긴장감 개쩜!

꼭 봐라

(이거 얘기하면서 카메라로 사진 찍어주던 매니저가 응 응 하고 동의하는 소리 냈던듯.

AV배우 얘기 할 땐 조용하다가;

그땐 조용하다가 영화얘기에서 반응한 걸 보면 AV배우 얘기가 껄끄러웠나 아님 내 기분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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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태국에서 물건 잃어버리지 마라 못 찾는다, 라고 했는데

비비안 일본 돌아가서 루이비통 여권케이스 잃어버렸다고 트윗 올림 ㄲㄲ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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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잡담 몇 마디 했나

하고 끝났는데

뭔가 시간이 애매하게 남고 아쉬워서

가려고 옷갈아입고 했다가

돌아와서 한 장 더 삼.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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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치근덕거리는 얘길 하려다가 (-_-)

보니까 애가 더워서 땀범벅으로 대형 선풍기 앞에 붙박이로 서있길래(야외 특전회였음)

걍 됐으니까 빨리 선풍기로 돌아가 임마 하고 왔다

뭐 이것도 개폼잡은 거지.

할 수 있는 게 폼잡는 거 말고 뭐 있나

소꿉장난, 소꿉장난

그렇게, 재밌게 잘 놀고 옴

이거 오늘 일본 또와서 쓰는 중인데

오늘 끝나면 3월 중순까지 안 올 생각.

...지금 계획으론 말이지..

태국 갈까말까 고민 많이 했는데

뭐 많이 즐거웠다. 이리저리 개 뛰어다니고

개인적으론 오길 잘 했다 싶네

내년엔 공식투어 갈 수 있게 좀 돈 모아야지

솔직히 가성비는 창렬이긴 한데...

비행기 안 타고 현지에 알아서 오는 옵션도 막판엔 있었던 듯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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