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한테 말걸어서 신기한거 보여준다하고 최면휴대폰으로 사진찍어서

냥이가 순식간에 동공 완전히 풀린채로 멍하니 서있는거보고싶다.

그런 다음에 냥이 귀에다대고 암시걸어서 

냥이가 최면암시 상태에서 풀리자마자 나랑 눈 마주치고 곧바로 젖꼭지 발기하면서

두 눈이 하트모양되고 기쁜표정으로 미소지으면서 나한테 달려들어 얼굴 부비부비 거리는거 보고싶다.

그러면 냥이의 귀엽고 통통하고 길다란 호랑이꼬리 한 손으로 붙잡아서 냥이가 곧바로 '꺆~꺄아악' 하고 

비명소리 시원하게 내지르다가는 이내 정신 멍해져선 황홀한 표정 지으면서 이렇게 생각하겠지

'아...행복해...나 주인님한테 꼬리 잔뜩...사랑받고 있어엇...나...행복해서 아무생각도 못하겠어...'

그리곤 내가 냥이꼬리 한 손으로 주물주물 해주기 시작하면 냥이는 꺆꺆꺆 하고 좋아죽을거야.

그러다 내가 냥이꼬리 이번엔 두 손으로 붙잡고 서로 반대방향으로 비틀어버리면 냥이는 곧바로 히그읏 하고 굉장한 신음소리 내다간

이내 뇌 속이 온통 나에 대한걸로 휘저어져선 두 눈 뒤집히고 혀 나온채로 에헤헤헤 하고 미친듯이 웃는거 보고싶다.

그러다 냥이가 꼬리 비틀어진거 못참고 두 눈 뒤집힌채로 혀 내밀고 실신하면 냥이 귀에다 대고 잘못된 상식 주입시키고 싶다.

예를 들어서 누군가에게 사죄를 할때에는 반드시 그 사람에게 자신의 호랑이꼬리 봉사하고 바쳐서

그 사람에게 호랑이꼬리 붙잡힌채로 그 사람이 하는말에 무조건 복종한다든지

신발을 벗을때에는 반드시 팬티를 같이 벗는다든지 그리고 팬티를 벗은다음엔 꼭 나한테 '검사' 받아야 하고

'검사'받을땐 반드시 옷을 다 벗고 알몸으로 서있는다든지 하는것들.

그렇게 암시걸어두고 냥이가 실신 상태에서 깨어나면 이미 나한테 꼬리 잔뜩 봉사당해서

머릿속이 온통 하얗게 변해서 머릿속에 온통 '소중한 주인님'에 대한 생각밖에 남아있지 않아

아까보다도 더욱 냥이가 적극적으로 나한테 달려들어서 얼굴 부비부비하며 그르릉소리 내는거 듣고싶다.

그러면 그런냥이 내 옆에 대리고 다니면서 냥이꼬리 붙잡은채로 데이트 하고싶다.

그럼 냥이는 소중한 주인님께 꼬리 봉사당해서 아무 생각도 못하고 나한테 꼭 붙어있기만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