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서 죄송합니다 선생님들

회사 건물이 확진자 동선이랑 겹친다고 강제 연차쓰는 중인데

왜 더 바쁜 걸까요 @_@

00:00
아침부터 스키야키 문제없어~!
안녕하세요 치요리 입니다
예 오늘은 말이죠
최근 어떻게 해도 억누를 수 없는 충동이
있어서요
그게
햄버거가 먹고 싶어
햄버거가 먹고 싶어!!
참을 수가 없어요
왜 참으려고 하냐면
최근 좀… 음…
살쪘어요
이게 입버릇이 아니라 정말 최근에 진짜로 살쪘어요
‘이건 위험해’ 라고 생각해서
좀 식사를 건강하게 먹으려고 하는 때에
아, 햄버거가 먹고 싶어
두꺼운 고기 빵에 넣어서 먹고 싶어
이 욕구를 멈출 수가 없어요
[햄버거에 홀린 여.자]
더 이상 오늘은 참을 수 없어 라는 것으로
오늘은
햄버거를
이제 욕망대로
덥석 먹겠습니다!
다만,
정키한 정크 푸드를
덥석덥석 덥석덥석 먹어버리면
[먹던 대로 먹으면 절대 후회합니다…]
‘나 왜 먹은 거지‘
‘그렇게 열심히 다이어트 하겠다고 했잖아’ 같은
죄악감이 덮쳐올테니까요
그래서 이번에는
햄버거지만
건강한 햄버거를 만들겠습니다!
레시피는 일절 보지 않겠습니다
건강해 보이는 빵과
[이번에는 완전한 창작 버거 입니다!]
이걸 넣어먹으면 맛있겠다 싶은 건강한
제가 먹고 싶은 야채들을 넣어서
치요리 버거라고 이름 붙여서
‘어 완성할 수 있겠어?’ 라는 걸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주방으로 GO~!!
01:31
주방에 도착했습니다
버거를 만드는 거니까요
빵은 어떤 걸 쓰냐면요
잉글리쉬 머핀 알고 계시나요?
제가 개인적으로 먹고 싶은
잉글리쉬 머핀을 발견했는데요
그게 이
잉글리쉬 머핀 호두 건포도 함유 입니다
‘햄버거 잖아?’ 라고 하시겠지만
[햄버거에 건포도 빵?]
‘이 빵에 넣어먹어도 맛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서
치요리 버거니까 오리지널로 척척 만들어 볼게요
그리고 냉장고에 남아있던 시금치
[사용하는 식재료①]
[냉장고에 남아있던 시금치] →
지금 냉동되어 있는데요
이 시금치를 사용해서
시금치 나물을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당근입니다
[사용하는 식재료②]
[냉장고에 남아있던 당근] →
이걸 최근 제가 신경 쓰이는
*당근 시리시리를
(*오키나와의 당근 볶음 요리)
만들게요
‘어라? 잠깐만 주인공은 고기는?’ 라고 생각하셨죠?
지금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자신에게 대답 자문자답했어요 자문자답
[자문자답 입니다]
고기는
닭 가슴살을 쓸 거에요
[사용하는 식재료③]
[냉동된 닭 가슴살] →
냉동되어 있는 닭 가슴살을
버거의 뭐라고 하죠?
[버거의 고기로 사용]
고기?
고기로 선정해서 쓰겠습니다
뭐라고 하드라? (햄버거) 고기의 이름
아 개운치 않아
그럼 Let’s Kitchen!!
[패티 잖아]
예 먼저 말이죠
시금치를 오래 된 냄비에 데칠게요
[나물 만드는 법①]
[시금치를 데친다]
냄비에 물을 넣고 끓여줄게요
그 동안 당근을 채 썰게요
[시리시리 만드는 법①]
[물이 끓는 동안 당근을 채 썬다]
03:01
어느 정도 써느냐면
저는 전부 사용하려고 해요
혼자 살다 보면 식재료가 남아버려서
[혼자 살면 식재료가 남는다…]
상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지금도 냉장고에 어쩌면
상한 게 있을지도 몰라요
[그럼 버리라고]
이해되시나요?
[이건 혼자 살다 보면 흔히 있는 일이지요?]
이해하시는 분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당금을 좀 시리시리하게 할건데요
뷰러~ (같죠?)
…로 시리시리하게 하겠습니다
시리시리한 부분이 흩어져 있는데요
[시리시리 시끄러워 ㅋ]
분명히 능숙한 사모님이라면
이렇게 되진 않겠죠
‘요리할 때 이렇게 하는 게 좋아’ 라는 게 있으면 알려주세요
[요령이 좋아지는 방법 있다면 알려주세요]
껍질을 벗겨서요
좋은 느낌의 형태로 되었으니까
이걸 시리시리 할게요
계속 시리시리라고 하고 있는데
시리시리는 뭐라고 하지? 잘게 썰기?
[아니 이쪽이 묻고 싶어]
잘게 썰기 입니다
자신이 취향대로 잘게 썰어주세요
이렇게 말하면서 시리시리 하고 있지만
여러분 손 끝은 제대로 눈으로 봐주세요
[무서워ㅋㅋㅋ]
손 끝을 제대로 보지 않으면 진짜 위험해요
당근 시리시리하고 있는 동안
물이 끓어올랐으니까
04:01
여기에 잠들어 있던
[나물 만드는 법②]
[물이 끓어올랐으면 시금치를 데친다!]
시금치를 휙휙 넣겠습니다
이대로 해도 좋은 건가?
진짜로 이번에는 아무 생각도 안하고 하고 있어요
뭐 좋아
[아니 좋은 게 아니야]
혼자 살고 계시는 분 이라던지
‘요리는 이런 거야?’
04:17
********************
이런 거라고 생각하고 싶어요
당근은 이런 느낌으로
[당근의 사전 준비가 완료!]
시리시리 했어요
다음에는 프라이 팬으로
[시리시리 만드는 법②]
[프라이 팬으로 당근을 볶는다!]
시리시리 하겠습니다
2분 정도 시금을 데쳤으면
그 정도에서 멈추고
소쿠리로 옮길게요
[나물 만드는 법③]
[데쳤으면 소쿠리로 옮긴다]
시금치 나물이니까요
어떤 느낌으로 되는 걸까요
[대담]
그리고
차가운 물로
으~ 엄청 튄다
부드럽게 넣어줄게요
[나물 만드는 법③]
[냉수로 부드럽게 식혀준다]
역시 요리는 말이죠
애정을 담아서 만들지 않으면
어 뭔가
애정을 담아서
[어떤 때에도 애정을 잊지 말고]
그리고 프라이 팬에
[시리시리 만드는 법②]
[참기름으로 당근을 볶는다!]
참기름을 넣을게요
05:04
(다른 걸 하고 있는) 사이에 하는 게 중요해요 하는 사이에
[요령을 의식하면서 한다!]
시리시리도 계속 보면서
그럼 그릇에 아까의 시금치를 처넣을게요
아~ 넣겠습니다
[아이돌 답지 않은 말투]
이런 건 요령이 중요해요
누가 말한 건 아니지만
요령을 중요시 해주세요
제 요령은 굉장히 나빠요
[나물 만드는 법④]
[콘소메를 3/2 티스푼 넣습니다]
콘소메를 3/2
절반 블록의 절반 콘소메를 넣으면
참기름을 1 티스푼
어 1 테이블스푼하고 1/2 은 뭐야?
1 테이블스푼의 1/2 이니까
좀 절반 이려나
1 테이블스푼 정도를 One, Two
그리고 1/2 정도를 1/2
정말 눈대중이죠 뭐
[기본 저는 눈대중]
저는 언제나 이런 식이에요
그리고 시리시리도 가끔씩 봐주세요
‘시리시리 괜찮아?’ 라고 말 걸면서 해주세요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 줍시다]
06:01
그리고 물을 3 티스푼
[나물 만드는 법⑤]
[물을 2 티스푼 넣습니다]
아 틀렸다 2 티스푼
그래서 1 테이블스푼 정도 넣을게요
눈대중 입니다
[정말로 괜찮은 거야?]
이걸로 버무려주면 시금치 나물은 완성
시리시리 쪽으로 갈게요
시리시리는
[시리시리 만드는 법③]
[설탕을 2 테이블스푼 넣는다]
설탕을 2 테이블스푼
언제나처럼 라칸토를 쓸게요
[이번에도 라칸토S를 사용합니다!]
2 테이블스푼 입니다
저는 언제나 눈대중 입니다
[착한 아이는 제대로 계량해서 넣어요?]
그리고 술, 간장, 맛국물
[시리시리 만드는 법④]
[술을 1.5 테이블스푼 넣는다]
술은 1.5 테이블스푼
1.5는 어느 정도? 눈대중 입니다
[시리시리 만드는 법⑤]
[간장을 적정량 넣는다]
저는 국간장을 사용하니까
같이 넣을게요
이것도 3번 정도 둘러주세요
[시리시리 만드는 법⑤]
[분량은 취향대로!]
아 벌써 좋은 냄새
이게 부드러워 지면
계란을 처넣을게요!
[주의] 이 사람은 아이돌 입니다]
좋아
그러면 여기서 계란의 투입
[시리시리 만드는 법⑥]
[계란을 넣고 볶는다]
07:03
가랏 우리들의 계란
나이스 계란
[계란을 먼저 풀어서 넣어주면 좀 더 만들기 쉬워요]
07:14
여기서 *******
섞어줄게요
맛있어 보여
다 됐다
맛보기
말 따위 필요 없어
당근 시리시리 완성
그리고 시금치 나물도 완성
두 개 보세요
색 조합 최고
예 이걸로 야채들은 다 됐어요
다음은 메인인 고기
[고기에 착수!]
(전자레인지 돌려서) 해동했어요
[사전에 해동해 두었습니다]
해동한 고기를 좀 펼쳐줄게요
이렇게 칼집을 내서 펼쳐줬어요
08:00
[올리브 오일로 치킨을 굽는다]
치킨을 풍덩~
어떤 느낌이 될 것인가 고기를 굽겠습니다
치요리 버거의
완성~!!
짠~ 뭔가 굉장하죠?
벌써 고기가 삐져나와 있는데요 ㅋ
밑에 제대로 번 붙이고
위에는 닭 가슴살과 시금치 나물
08:22
그리고 당근 시리시리 처음으로 만들었어요
먹을 수 있으려나
[볼륨 만점 ㅋㅋㅋ]
기뻐요 자신의 꿈이 이루어진 듯한 느낌
굉장해 맛있어 보이죠?
먹을게요
[직접 먹기]
자 이거
잘 먹겠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으음~!
(맛있어!)
(맛있어 2연속)
최고 이거
볼륨이 장난 아니에요 ㅋㅋㅋ
09:00
하지만 이
들고 먹는 맛은 엄청 충족되요
[어쨌든 만족도가 굉장해 ㅋ]
그리고 간이 딱 적당해
고기가
그렇게 맛이 진하지 않고
하지만 위 부분의
당근 시리시리가 좀 달달하면서
나물도
좋은 느낌의 산뜻함
그런데도 이 에그머핀
제가 좀 단 걸 골랐는데요
정답일지도
단 게 맛있어요!
이거 대박 다들 만들어 보는 게 좋아요
[터무니없는 걸작이 만들어졌다]
엄청 맛있어요
[우물우물 타임]
먹고 싶던 햄버거 맛있어
지금까지의 요리 영상 중에 가장 성공한 걸지도 몰라요
가장 맛있어요
10:10
맛있어
온 몸으로 맛있음을 표현하고 싶어요
[그 정도로 맛있다는 의미입니다 ㅋ]
예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마음대로 햄버거를 만들어 봤는데요
제가 추구하던 햄버거라 만족해요
이번에 정말 의외로
먹어보지 못 했던 당근 시리시리와
냉장고에 있던 시금치로 나물을 만들어 봤는데요
상성 발군!
이거는 좀 해보시길 바래요
꼭 다이어트 하면서
햄버거 먹고 싶어 하시는 분은
부디 이 치요리 버거
따라해서 여러분 만들어 보세요!
부디 이번 영상이
‘도움이 되었어’
‘이 치요버거 먹어보고 싶어’ 라고
생각하신 분은
좋아요 와 채널구독!
11:01
잘 부탁 드립니다
그럼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바이바이~
오늘은 대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