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하는 일에 비해 받는 보수 짠거 ㅇㅈ...

인력소개소에서 알아본게 아니고 당근에서 알아봐서 기공밑에서 하는거니까

근데 왜 짜게 줄 수 밖에 없는지 이해하겠더라.

일단 숙련도 <- 이게 제일 큼.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 찾는건 쉽지 않지만 처음이다보니 속도 존나 느리니 

왜 보수가 적은지 알 수 있는 부분. 아마 대다수는 "이럴거면 편의점 하지 x발" 하겠지만

노가다 쪽은 어느정도 경력도 쌓이고 숙련되면 그거 인정해주는 사장은 더 주는듯 ㅇㅇ

다음은 양심 뒤진 초짜새끼들 <- 나도 초짜였지만 일단 비흡연에 간식도 잘안먹었음.

알바를 부르게 되면 각자 맡은 구역에서 쭉 작업하는건데

하루는 알바들하고 다 같은 곳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

나보고 하는말이

"너무 열심히 하지마세요ㅋㅋ " 였다.

어이가 없던게 이유가 내가 너무 열심히 하면 본인들이 쉬엄쉬엄 못한다는거였다.

이 새끼들 일하는거 힐끔힐끔 봤는데 10분 일하고 허리 존나 돌리고

10분 일하고 똥싸러 화장실간다고 자리 비우고

갔다와서 담타 또 갈기고

또 끼적 일하고 간식 쳐먹는다고 카스타드+초코파이+이온음료 흡입하고

다 먹었으니 담타하고

이러니 알바를 뽑는 고용자 입장에서도 이런 일들을 많이 겪으니

급여를 짜게 주거나, 알바를 새로 뽑아도 신뢰 보다는 의심만 쌓이고

그렇다고 안쓰기는 뭐하고 울며겨자먹기 식인거다.

참... 왜 동남아애들을 쓰려고 하는지 알겠더라.

솔직히 보수 적게 준다고 욕하기 전에

받는 새끼들도 지들이 주는 쪽이 된다면 과연 많이 줄까?

난 아니라고 본다.

추가로, 왜 현장 기공, 운전수 아저씨들이 신호수+감시자 알바새끼들을 좆벌레마냥 꼬라보는지 알겠더라 ㅇㅇ

땀 흘려 일하는것도 아니고 꿀 빨려고 하는 새끼들을

뭐하러 친절하게 대해주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