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잇갤의 역사

연필 · 2019.10.03 01:24:36

제 기준 컸다고 생각하는 사건들만 넣었습니다.

필연이의 주관적 의견이 조금 포함되어 있습니다.

1. 해축갤 비니티콘 언급사건 (19.06.쯤)

당시 해축갤의 아이돌, 해축갤의 갤주를 부르라 하면 모두 비니티콘의 이름을 연호했었다.

그의 위상은 가히 캄프누의 메시, 안필드의 제라드와 견줄 정도였다.

하지만 아름다운 꽃에는 항상 벌레들이 꼬이는법.

당시 해축갤의 몇몇 고닉들과 유동군단들이 비니티콘을 계속적으로 언급하기 시작했고, 몇몇은 비니티콘의 글을 개념주작으로 올리는등 갖가지 만행들을 시작했다.

결국 비니티콘은 본인에게 극도적으로 끌리는 어그로와 성희롱등을 참지 못하고 마이너갤러리로 도피하기에 이른다.

많은 비니티콘 파들은 당시

"쫄보새끼야 무시하고 갤질이나 해라." 라는 의견이었지만

당시 씹쫄보년이었던 비니티콘은 무섭다며 도망쳐버린다.

2. 정구갤 폭파사건 (19.06.2#)

위의 사건으로 비니티콘은 정구 마이너갤러리로 도피하게된다

당시 갤매는 비니티콘의 엄청난 광팬 아린퍄퍄.

정구갤러리는 많은 비니티콘 팬들의 조문과 다시 해축갤로 돌아오라는 격려로 가득찼지만

씹쫄보였던 비니티콘은 거절한다.

당시 그가 어느정도로 쫄보였나하면,

1.닉네임이 언급된 글은 무조건 삭제.

2.하루의 갤질이 끝나면 그 하루의 글은 모두 삭제.

3.혹여나 악성 해축갤러들이 몰려올까 입단속.

등등이있었다.

그렇게 정구갤에서의 평화로운 나날이 이어지나 싶었지만... 비니티콘 파로 숨어들었던 6번 사건에 언급될 한 고닉이 정구갤러리를 불량친목갤러리로 신고하면서 정구갤러리는 결국 파멸에 이르게된다.

3. 오마이걸X잇지갤러리 이주 (19.06.26)

정구갤이 폭파되고나서 혼란이 일었었지만 비니티콘에게는 아린퍄퍄가 있었다.

아린퍄퍄는 각종 오마이걸X♡♡ 갤을 이미 파놓았었고,

그 중 오마이걸X잇지 갤을 선택하여 들어오게 된다.

정구갤러리 폭파사건으로 인해 주딱,파딱들은 잔뜩 쫄게 되었고, 이후 오마이걸,잇지에 관련된 글들을 제외하고는 되도록 못쓰게 강요하였다.

이후 그 규제는 점점 풀리게 되고, 갤러들은 자신들이 쓰고싶은 글 들을 쓰며 갤러리는 점점 활성화가 되기 시작했다.

이는 '전설의 시작' 이 되었다.

4. 오마이걸X잇지갤러리 폭파위기사건 (19.07.15)

비니티콘이 현재까지 병신이라 불리게 된 계기가 된 사건.

비니티콘은 혼자 지랄을 하다가 결국 비니티콘이라는 닉네임을 다른 사람에게 빼앗기게 되고.

자신의 닉네임을 '피아제' 로 바꾼다.

당시 파딱이었던 비니티콘은 피아제라는 닉네임과, 자짤로 비니를 사용하여 많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고

결국 그의 광팬이었던 아린퍄퍄도 염증을 느끼게된다.

결국 비니티콘은 이게 그렇게 큰 잘못이냐며 탈갤 선언을 하게되고. 옴잇갤은 파국으로 접어들게 되었다.

갑자기 나타난 각종 유동들과 분탕들이

아린퍄퍄도 일베짓 했으면서 왜 비니티콘에게 지랄이냐 라는 식으로 이간질을 하기 시작했고,

옴잇갤은 각종 도배와 분탕질로 엉망진창이 되었다.

이후 그 분탕러들은 일부 걸발갤러들과 토롱이와 같은 고닉임이 밝혀지면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고

결국 옴잇갤은 파멸에 이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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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본인의 글과 갑작스레 나타난 분탕들

5. 옴잇갤의 부활 과 주딱변경 사건(19.08.25)

사실상 부활이랄것도 없다.

당분간 잠잠하던 옴잇갤은 스멀스멀 다시 글들이 올라오게 되었고 언제 그랬냐는듯이 다시 원래처럼 활성화 되었다.

토롱이와 아린퍄퍄는 자연스레 화해하고

비니티콘도 돌아오면서 옴잇갤은 새롭게 평화를 되찾으며 시작하게 되었다.

그러나,

'해축갤 비니티콘 해념주작러, 정구갤 폭파사건의 주범, 분탕질의 교과서.'

씅씅이가 본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또 다시 여긴 비니티콘갤이지 아린퍄퍄갤이 아니라면서 주딱을 비니티콘에게 넘기라느니 이간질을 시작하였고,

이젠 아예 비니티콘에게 등을 돌려버린 아린퍄퍄는 알아서 하라며 주딱자리를 넘기고 옴잇갤에서 발길을 끊어버린다.

그에 업친데 덮친격으로 그 당시 비니티콘은 무민 느금마콘을 애용하였고, 아린퍄퍄는 패드립치는 새끼도 맘에 안든다며 아예 사라져버렸다.

이후 그냥 ㅇㅇ 해버린 비니티콘은 주딱자리를 받고, 이전 파딱이었던 아린둥이, 피갤이솜사생팬은 아이디를 탈퇴하며 정권교체와 같은 느낌으로 새로운 옴잇갤이 시작되었다.

6. 씅씅이의 난 (1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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씅씅이가 미쳤다.

갑자기 혼자 분탕질을 하고 혼자 댓글을 달고 혼자 싸우기 시작했다.

로그인, 로그아웃을 반복하며 말이다.

눈치를 챈 대부분의 옴잇갤러들은 씅씅이를 욕하기 시작했고 화가 난 그는 옴갤, 엳갤을 돌아다니며 옴잇갤을 홍보한답시고 피해를 주며 갤도배를 시작했다.

그로 인해 당황한 비니티콘은 씅씅이를 옴잇갤에서 영구제명시켰고, 그에 대한 언급을 최소화 하려 노력하고있다.

7. 망고말랭이 서거 (19.10.17)

감사했고, 사랑했습니다.

해축갤 부터 현재의 옴잇갤에 오기에까지 많은 기여를 통해 호감을 샀던, 가슴속에 잊혀지지 않을 그 사람.

망고말랭이가 운명했다.

돌연 10.17. 12시 30분경 계정을 탈퇴하고 유동닉으로 활동함을 선언하며, '필요할때 고닉을 다시 팔것' 이라고 말했지만,

약 13000여글과 20000여개의 댓글의 역사와 추억을 가지고있던 계정이 한 순간에 날아간것은 옴잇붕이들에게 여간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옴잇붕이의 대부분은 부활을 바라는 입장이지만 그의 생각은 완고해 보인다.

8.오마이걸X잇지갤 - 아린X나경갤 합병 (19.11.30)

그가 돌아왔다.

영원히 녹지않을거 같던 만년설이 녹았다.

옴잇갤의 창조자, 디시인사이드의 손에 꼽는 인싸. 아린퍄퍄가 옴잇갤로 돌아왔다.

씅씅이 분탕사건 이후 옴잇갤에서 발을 끊은 뒤

아린X나경 마이너갤러리 (이하 아나갤)를 파고 따로 생활하던 아린퍄퍄가 오랜만에 옴잇갤에 글 하나를 올렸다.

내용은 옴잇갤과 아나갤을 합병하고싶으니 옴잇붕이들 의논후 의견을 알려달라는 내용.

당연히 대부분의 옴잇붕이들은 동의하였고, 아나갤러들이 옴잇갤에 흡수되는 형식으로 합병이 이루어졌다.

합병도중 일부 고닉들의 마찰로 완벽한 합병이 이루어지진 않았으나, 갤에 사람이 붐비게 되면서

많은 갤러들이 옴잇갤의 두번째 전성기가 될 것을 예상•기대하고있다.

9. 제 2차 주딱변경사건 (19.12.26~27)

옴잇갤 두번째 전성기? 어림도 없지ㅋㅋ 바로 한남갤 달려버리기!

얼어붙은 글리젠과 갤 분위기를 풀겠다는 명목으로 시작한 다소 수위있는 19움짤을 올리는 이하 '한남갤' 활동이 이번 사건의 씨발점이 되었다.

아나갤, 옴잇갤 합병 이후 아린퍄퍄는 갤의 이미지와 새로운 갤러의 유입을 위해 한남갤 활동을 하지 말자라는 의견으로 비니티콘과 몇차례의 마찰이 있었다.

그리고 26일 저녁, 비니티콘이 또 다시 한남갤을 시작하였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아린퍄퍄가 설정해둔 각종 욕설,일베용어 차단단어를 전부 지워버렸다.

아린퍄퍄는 왜이러는건지 이해할수없다며 비니티콘을 나무랐고, 비니 티콘은 갤관리방식이 다른거같다, 이제는 니 눈치보기 힘들다. 라며 아린퍄퍄에게 주딱을 넘겨버리고 옴잇갤을 떠났다.

많은 이들이 기대했던 옴잇갤의 전성기는 이로인해 식어버리고 말았다.

10. 좋아, 망고말랭이 입대(20.2.4, 20.2.17)

남자로 태어난게 한스러울때가 이럴때일까.

이들이 모두 군대로 떠났다.

좋아와 망고말랭이가 군대 입대날짜에 마지막 글을 남기고 떠나버렸다.

옴잇붕이들은 모두 건강을 빌어주며 보내주었다.

좋아와 망고말랭이의 무사귀환을 빌어주자.

11. 황릭센 탈갤 (20.3.13)

옴잇갤 첫글의 주인공.

황릭센이 떠났다.

옴잇갤 탄생 이래로 약 9개월동안 함께했던 황릭센이 3월 13일경 탈갤을 선언했다.

13일 부로 계정을 삭제하고 가끔 유동으로 들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탈갤 이유로 이제 현생에서 해야할일이 생겼고, 군대도 가야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옴잇붕이들에게 '고마웠고 재미있었다.' 라는 말을 남기며 많은 옴잇붕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앞으로의 황릭센의 앞길에 행복과 성공만이 있길 기원한다.

12. 오마이걸X잇지 갤러리 1주년 (20.06.26)

옴잇갤이 드디어 1주년을 맞이했다!

첫 글이 올라온 19년 6월 26일을 이래로 1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글이 올라오면서 아직도 옴잇갤이 건재함을 알렸다.

옴잇갤은 위에 기술된 여러 사건들과 몇차례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다사다난한 1년을 보냈지만 옴잇붕이들의 꾸준한 사랑과 관심으로 1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

그동안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앞으로의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

♡옴잇갤 1살 생일 축하해♡

13. 연필 입대 (20.09.07)

별 일 아니지만 연필이라는 넘이 입대했다.

큰일 아니니 넘어가야겠다.

14. 아린퍄퍄 입대 (20.11.10)

옴잇갤의 창시자. 오렌지딱지 아린퍄퍄가 입머했다.

아린퍄퍄의 입대로 옴잇갤은 파멸에 이를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했으나

그 목숨을 간간히 이끌고 아직도 생존하고 있다.

15. 오마이걸x잇지 갤러리 2주년 (21.06.26)

이게 사네;;

아직도 옴잇갤이 살아있다.

많은 갤러들의 군입대와 퇴갤에도 불구하고 신기하게 그 생명력을 유지하고있다.

오히려 과거 옴잇갤 파멸위기였던 시기에 비하면 글 리젠이 늘어난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언제까지 옴잇붕이들과 함께할 수 있을지.

항상 고맙고 사랑하는 마음 뿐이다.

3주년, 4주년, 100주년까지 많은 사랑을 부탁한다!

♡옴잇갤 2살 생일 축하해♡

16. 오마이걸x잇지 갤러리 3주년 (22.06.26)

수많은 전문가들은 옴잇붕이들의 전역후

글리젠이 활성화 될것이라 전망했으나. 현실은 달랐다.

이젠 1일 1글이 간신히 올라오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현 옴잇갤은 거의 빈사상태라고 보아도 무방하나.

아직 그 실낱같은 생명줄을 이어오고있다.

결국 어거지로 3주년까지 도달하는데에는 성공했다.

과연 필자인 본인도 4주년때는 공지를 수정할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그래도 우리 옴잇갤 3살 생일 축하해♡

17. RIP (2023.06.26)

Rest in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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