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를 넣는다면 

죽음의 지배자

절사가 사로잡힌 후 4일째

마도국의 법국 침공이 시작됨

아인즈가 당장이라고 말했음에도 왜 당일이 아니었는가

데스나이트 병력들을 각지에 게이트로 즉각 이동시키거나 수호자들의 mp 등 컨디션을 전부 회복시키기 위하여
왕국 측에서, 성왕국 측에서, 카체 평야 측에서, 용왕국 측에서, 엘프나라 측에서, 그리고 에란텔 측에서

6로(전방향)에서 법국을 공격해 들어가기 시작함(실지로는 꼼꼼하게 학살하려고 17로 정도, 하지만 인지되는 것은 6로)

각 부대당 1000마리 넘는 데스나이트의 군세

그나마 백금갑옷이라는 외부시선을 고려하여 나자릭의 진짜 병력은 일부만 출격했다는 점이 위안 아닌 위안

제 1로 카체평야 측 샤르티아 블러드폴른(6권에서의 복장) + 80레벨대 15체의 고위 언데드

제 2로 구 왕국 측 데미우르고스 + 분노를 제외한 마장들
제 3로 성왕국 측 코퀴토스 + 설녀 등 왕국 침공시의 수하들

제 4로 용왕국 측 마레 + 과금 드래곤, 한조들

제 5로 엘프나라 측 아우라 + 고위 마수들
제 6로 에란텔 측 알베도 + 고위 서번트들

이 외에 아인즈와 판도라즈액터가 즉시 이동(지원)을 위한 대기를 타고 있음

개전 24시간이 지나지 않아 카체평야와 용왕국 측 요새가 붕괴
이어 사흘이 지나지 않아 반대편 요새 두 곳과 주요 도시 파괴됨

이 시점 아직 법국은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함

엘프나라에 쳐들어갔던 병력은 갑자기 궤멸, 연락이 두절됨
전날 엘프왕궁은 침묵했으나 중요한 절사와의 연락이 이어지지 않는다를 끝으로 침공사령부와의 연락이 끊김

(사실 사령부가 나자릭 측에 의해 괴멸되고 병력들은 학살되면서 극히 일부 병사가 법국 쪽으로 도주하기는 했으나 그들이 도착할 때는 이미 법국 자체가 지옥이 됨)

파악하려던 와중에 들려온 소식이 각지에서의 침공 소식

최고집행기관은 긴급히 소집되어 대책을 논의하지만 히든카드인 절사없이 어떻게 할 것인가

세계계약 때문에 백금에게 절사 상황을 알릴 수 밖에 없기도 함

성전 중 하나는 상부 연락이 오기 전에 독단으로 마도국 군대를 막아보기 위해 일반병들과 함께 분전해보지만 쿠아고아가 녹아내리듯 순식간에 소멸
(성전대장에게 우리가 궤멸될 때의 정보를 가지고 귀환하라는 명령을 받았던 병사도 있지만 도주조차 하지 못하고 참살)

개전 6일째 법국 수도에 모여든 6로의 병력

법국에 대한 알베도의 선언

'명령한다. 죽어라'

외부시선에게 얄다바오트와의 관련성 등을 의심 받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데미의 지배의 주언까지는 사용하지 않음

분노와 공포라는 상반된 감정에 휩싸인 법국인들은 대혼란

칠흑성전이 상황을 호전시키기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우려고 함
각 멤버에 대한 띄우기 묘사가 좀 들어간 다음에 허무하게, 더 묘사가 상세히 들어갈수록 더 허무하게 끔살-인간최강 쯤 되면 한 문장만에 터져죽음 

한두명 정도는 도망가려고 버둥대지만 비참하게 끔살

마지막으로 대장과 하나 내지 둘 정도 멤버가 남고 법국의 수호신이라는 슬샤나 1종자 루퍼스에게 도와달라는 탄원

다만 여기서는 거절

대장은 마지막으로 (메이드악마들)플레아데스를 상대로 나름 좋은 승부를 벌이지만 샤르티아가 등장하면서 궁지에 몰림

(샤르티아를 배치한 이유는 웹연재에서 비교대상도 대장과 샤르티아였다거나 하는 이유 등이 있음)
샤르티아 장비가 충실한 것에서 절사도 죽었겠구나 이해하며 마도왕과 호뇨페뇨코의 관계에 대한 의문과 당혹 속에서 싸우다 사망(또는 잡혀서 실험체)

법국은 마지막으로 절망의, 희망의 땅에 사람과 루퍼스를 보내려고 하지만 하필이면 아인즈에게 들킴
전이마저 따라잡히고 마지막 땅까지 안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림

루퍼스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주인이 남겼던 명령을 지키기 위해 아인즈와 최후의 일전

아인즈는 법국이라는 던전공략 보상으로 육대신의 유산을 손에 넣는 셈
플레이어의 자취에 대한 직접적 증거를 얻게 되며 다시금 정보수집을 명령

법국을 사실상 살아서 빠져나가는 데 성공한 소수의 인원은 평의국으로 전이한 사람들 정도, 그나마 백금에게 정보는 부족하게나마 들어가게 됨

백금은 법국의 절사에 대한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가 너무나 빠르게 멸망해버린 상황에 대응할 시간을 놓쳐버림
평의국에서 최대한 맞서보고자 하지만 머리로는 이미 이 지역이 아니라 동방에서 대적해야 할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있음

팔욕왕의 길드무기에 대한 썰이 조금 나오면서 그걸 가지고 이동을 하게 될 경우 에류엔티우가 움직일 여지의 복선이 나오면서 이세계 쪽 이야기는 종료

굳이 따지자면 육룡이나 마더 등에 대한 썰만 조금 풀어둘지도 모름

제국 왕국 법국이 모두 멸망 내지 속국이 되고 그에 대한 뒷이야기들을 하면서 마무리
언제나처럼 아인즈의 행동에 대한 npc들의 해석과 새로 얻은 정보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면서 열린 결말 마무리



나머지는 작가가 이 소설을 왜 쓰게 되었는가에 대한 후기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