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교통사고로 혼수상태

재혁 죄책감에 잠적하려다가 도희하고 마주침... 도희가 해경이 살려준 목숨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가라고 충고함.
재혁 참회의 눈물

해경 교통사고 소식에 노을 흐느끼고, 스타일리스트가 토닥토닥

<한 달 뒤>

재혁은 키에누 누명사실을 공개한뒤
아버지와의 인연을 끊고 미국으로 돌아간다.

누명벗은 키에누는 해경병원을 지키며 예지원과 꽁냥꽁냥


나머지 사람들도 평소처럼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해경을 걱정하는 모습 하나씩 보여준다.

한편 도희는 해경을 찾아가 해경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오늘 있었던 일이라며 일상 등을 재잘거린다. 그러나 미동없는 해경의 모습에 울먹이며 병실 밖으로 뛰쳐나가고... (해경 손가락 움직이는 모습 클로즈업)

여느때와 같이 투앤박스에서 일하던 도희
촬영장에 출연자로 등장한 해경을 보고 깜짝 놀라 눈물을 흘린다.

해경은 "내가 영영 못깨어날줄 알았어요?" 라며 장난을 치고
도희는 눈를 흘긴다.

해경 도희한테 "방송 끝나고... 저녁 같이 드실래요?"라고 묻고
도희가 눈물을 닦고 웃으면서 "좋아요!"라고 외치면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