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예전에 글쓰고 한동안 안들어오다가 오랜만에 글써봅니다. 게시판 분위기가 많이 이상해졌네요

다른곳도 그렇고 여기도그렇고 작년대비 매출이 적게는 10퍼센트 많으면 30퍼센트가량 줄긴했네요 여기서 매출이라함은 도수만이아니라 주사 기본피티 충격파 등등 종합적인 매출을 말합니다
권고사직은 없지만 퇴사후 인력 재충원없이 그대로 가는경우도 많구요
여기도 막내선생님 도수매출 안정된후에 원래는 증원 하려고했었는데 보류하자는 의견이 나오네요
시장파이가 줄고있는 느낌이긴합니다만 사실 실비만의문제는 아닌듯합니다. 금리나 전반적인 경기침체문제도 있구요
사실 실비쪽에서 이전보다 태클이 많이 들어오긴합니다만
전문의소견서, 엑스레이 치료전후비교사진, 엉성하지않은 챠팅 정도면 보험금 지급이 해결이 되는분위기긴합니다.이병원 한정으로요...다른병원은 모르겠네요
실비망해서 도수망한다는말은 엄청 크게 와닿지는 않습니다.
비급여라는게 한쪽 찍어누르면 한쪽은 튀어오르게 되어있어요. 도수처방을 막는다? 막말로 충격파 기계 치료실에 한대씩 두고 충격파 도수 패키지 팔면 그만입니다. 충격파 찍어누르면 망하는거 아니냐고요? 도수 지금까지 몇년 해먹었습니까ㅋㅋㅋㅋ그 년수만큼 충격파 또 해먹는거죠뭐...
(라고 의사분들이 예기하셨습니다ㅎㅎ..술자리에서 들은거라 오피셜은아니긴합니다)
그리고 막말로 목아픈환자 목만 주물러주면서 엑스레이/동작평가 치료전후 차이 못만드는 도수한다고 월급 앞자리 4찍고 5찍으면서 거들먹거리던 치료사들 많으시잖아요? 그분들은 밀려나가는게 맞지 않나 싶긴합니다. 적어도 여기병원 윗급 치료사들 한정으로는 매출이 작년대비 보합이거나 조금더 늘었습니다 한달 평균 신환 6~8명정도 받고도 순수 도수매출 하방 1800정도는 뽑아냅니다. 자리가 없어서 신환을 못받고 있는 상태임니다.찐또배기들은 충분히 살아남고도 남는 시장이라고 저는 보고있습니다.도수 5년차이상이나 관리직 이상 직급분들의 태클은 환영합니다.
반응좋으면 다른토픽으로도 글써보겠습니다.
치료중간중간에 이어서 쓰다보니 두서가 좀 없는건 양해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