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중3 학생입니다. 열심히 꿈꿨고 색약이라는걸 안 후 수년간 절망적이었고 현실을 부정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마음을 잡고 혹시나 해서 항공신체검사 법률을 뜯어보고 인터넷에서도 찾은결과

색각이 정상이어야 한다. 단 <별표2 항공신체검사 항목별 검사방법 등>의 제8목 시기능 색각검사에 따라 이시하라 색각표 검사와 색각경검사(아노말로스코프) 모두 불합격하는 경우 색각 제한사항을 부과하여 항공신체검사증명서 발급. 아울러 국내외 공인된 기관에서 인정받은 비행교관으로부터 신호 등화 실기 시험(signal light test)을 통과하는 경우에는 색각 제한사항을 부과하지 않고 항공신체검사증명서 발급.

즉 해외에서 저걸 따오면 색약으로인한 야간비행제한 해제가 가능하다는 소리죠

현재 국내 제주항공에도 색약인 기장님이 있다는 소식을 지금은 항해사이시지만 과거 저 빛총시험 색약면제 자격증을 따오신분에게 들었습니다.

제가 항공우주의학협회에 전화해서 문의해본결과 신검 받으러올때 저 색약면제 자격증을 해외에서 받아오는 사람이 꽤 있다고합니다.

그래서 노력만하면 충분히 민간항공사는 가능할것같다 긍정적으로 판단을 해보았고 (현실을 아시면 댓)

저는 군쪽으로 꼭 가고싶어서그런데 이 색약면제 자격증이 공군 항의원에서도 먹힐까요?

민간당담인 항공우주의학협회와 군담당인 항의원에 분명히 차이가 조금을 있을듯한데 항의원에서도 먹힐지 ..

분명 저 빛총시험 자격증을 따오는것도 천리길이지만 꼭 비행에 종사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