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린 힐을 "처음" 들어본 사람
심지어 이름조차 모르고 있는것만 같던 사람
이제서야 미국 놈들 순위장난칠을 보고 나서야
그 앨범을 들을 생각을 해보는 사람이
이렇게 갤에 많다는 것자체에 놀랐다.

진짜 어그로 분탕이 아니라
논란이 되는 스자니 블론드니 비욘세니
다 로린힐 저 앨범의 영향 아래 있을만큼
1위가 논란일지언정 음악을 듣는다는
자의식 가진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로린 힐을 지금 들어본다고??

하긴 조니 미첼 피제이 하비 리즈 페어 등등등
기라성 같은 천재 뮤지션 음악조차 근처에도 못가보고
음악이 좋네 싫네 하고 있었다는게 난 너무 어이가 없음

또 이런 얘기하면 반드시 들어야되는게 어딨냐
다 취향 아니냐 이런식으로 퉁치며 정신승리하는 히갤 유저같은 사고 가 툭툭 튀어나오겠지만

어딴 분야든 호오를 넘어 이해의 깊이를 획득하려면
반드시 듣고 이해하고 넘어가야하는 포인트가 있고
순위같은 장난질을 떠나서
로린힐을 몰랐거나 저 앨범을 들어볼 생각조차 못했거나 저 앨범이 왜 유명하고 회자되는지 , 당대에 흑인 알앤비 힙합 등의 음악이 어떤 취급 대우를 받다가 지금에 와서야 주류의 장르가 되었는지 모르고 그저 rym 순위만 받아쓰기하고 포락갤 받아쓰기하며 또 스미스 또 너바나 또 또 똑같은 음악이나 매일 듣는건 그냥 안타깝지만 지능의 문제니까 속편하게 빌보드 차트 따라듣는게 느그들의 좋은 음악 판단의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싶다


Ps
블랙 뮤직? PC?
다 떠나서 일주일을 애플 뮤직 순위만 이야기하는 포락갤 수준이 너무 유치해서 하는 얘기니까 천안문 하지말고 불만이 있으면 신고 차단 보다 맞다이로 들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