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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이형장애 어떻게 고치냐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1.146) 2024.03.20 01:41:39
조회 179 추천 1 댓글 2

진짜 좆같다.
자신감도 없고 자존감도 떨어지고
그냥 진짜 좆같다.

사람이 나한테 호감인게 보여도 다가가질 못한다.
그냥 이유가 없다 내가 병신처럼 생긴거 같다.
아닌걸 알아도 강박처럼 거울로 얼굴을 계속 확인한다.

거울에서 잘생겨 보이면 당연히 안믿고 못나온거울만 찾아보고
사진을 찍어도 잘나온 사진은 당연히 거른다

이게 처음엔 그냥 일반적인 외모 관리인줄 알았는데
일상중에 언제부턴가 거울을 봐야한다 후면카메라로
얼굴 확인해야한다는게 강박처럼 느껴지고
안하면 불안하고 해야 도파민이 분비된다 해야하나
하루에 2시간 3시간 내 얼굴만 확인한다.

이게 뭐하는 인생이냐 대체 시발

진짜 중요한건 내가 못생기지 않은걸 알아 아는데도
그걸 왜 부정하는지조차 모르겠다.
나도 날 모르겠다 진짜 삶이 왤캐 힘드냐
이 얼굴 말고 다시 태어나고 싶다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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