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 5명 [7방, 4방 (본인), 3방, 0방, 0방]

탈출: 성공 (2분 10초) 

힌트: 3개

1세대 공테 탑 3를 책임졌던 미스터리 거울의 방을 하고 왔음. 일단 후기부텅

1. 체감 난이도: 4/5 

문제의 난이도 자체는 그렇게 높지 않았어. 근데 문제수가 오질라게 많음. 문제 하나당 조금씩만 지체되도 다 못풀어. 시간 인간적으로 10분은 더줘야함. 아니면 문제를 줄이던가. 에바임..

2. 공포도: 3.5/5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어. 조금 실망했음. 왜냐면 미스터리 거울의 방 그 어마무시한 탱구간도 있다그러고 유튜브나 주변에서 했던 반응들 보면 다 엄청나게 무섭대. 그래서 얼마나 무서울까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다 그냥 예상이 갔어. 삑딱쾅도 어디서 뭐가 나올지 다 보이고 그렇다고 안놀랜건 아님. 

 탱구간. 우리는 가고 싶어하는 사람이 좀있어가지고 가위바위보로 정했거든. 탱구간은 사람이 혼자만 들어가는거였어. 난 안들어갔고 다른 애가 들어갔는데 얘기 들어보니까 거기는 진짜 좀... 내가 들어갔어야 게임 진행이 안됐을텐데 ㅋㅋㅋㅋㅋㅋ 겁은 많은 아이라 ㅠㅠㅠㅠㅠ 그래도 문제 풀때는 집중해서 막 혼자 돌아다니고 그랬음. 일단 탈출해야 하니까 

3. 총점: 7.5/10

 퀄리티는 옛날 1세대 공테치고는 정말 좋았어. 문제도 생각보다 창의적이었고 공간활용을 참신하게 잘했다는 생각을 했음. 근데 다만 아쉬웠던 건 공포. 좀 만 더 무섭게 했으면 어땠을까. 충분히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아. 탱구간이 있다는 거 만으로도 개무섭긴 하지만 탱구간을 직접 체험을 못해봐서 아마 더 아쉽게 느껴지는거 같아. 

 난 오히려 이거보다 루시드드림이 더 무서웠어. 그 바주카포 구간.... 거기는 진짜 내가 넘어지면서 기절하는 줄 알았다 진짜. 너무 쎘어 에바야. 

+) 근데 5명중에 2명은 암것도 안하고 셋이서 다깼다... 그래서 어렵게 느껴졌던 걸수도 있음. 걔네 2명 빼고 다 10방 아래여서 너무 많다고 느끼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