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곧 3개월 뒤면 완전히 단약이고

앞으로 24개월간 상태 지켜보면서  재발하는지 예의 주시할건데

나이는 만 38세로 좀 많은 나이니까 재발 가능성은 좀 낮지 않을까

그리고 초발아니고 재발도 아니고

삼발인데 삼발이후로 약은 12.5년 먹음

저용량이긴한데 아빌리 5에 리스페 2.

일단 아빌리 5가 부작용 심해서

아빌리 5부터 끊고 3개월 뒤에 리스페 2마저도

끊어버리고 2년간 비상약 갖고있으면서

재발하는지 예의주시할 생각임.

그리고 특이사항은 스트레스 취약했는데

여러 육체노동하면서 대인관계라든지 스트레스 관리는

비교적 잘하는 편.

또 비장의 무기인 단전호흡한지 12년차.

단전에 단약도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고

이 단약이 구심점역할을 하면서

기운을 아랫배로 끌어모은다.

위로 올라가는 화기운도 어느정도 잡아주고..

자위횟수도 1일 1딸에서 1주 1딸로 줄였고

그나마 1주 1딸도 1달 1딸로 줄여질 예정.

상당히 자유롭고 제약없이 사는 편이고

강박이나 조울도 좀 있었는데

스스로 통제할 줄도 알아서 강박증이라 할 만한 특징은

보이지 않음.

조울도 없음.

우울감이나 무기력함도 전혀 없고

이 정도로 2년단약 재발 없이 성공하면

사실상 5년 단약 가능하겠지?

5년단약 성공하면 만 43살이고

이정도 나이면 재발율 거의 없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