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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새벽 직출하고

하루종일 졸려서 비몽사몽 있다가

이제 집 복귀 ㄷㄷㄷㄷㄷ

극공이랑 에케빙고 태국편

복습도 못하고 일단 입갤.

맥주나 마시면서 잠깐 복습해야겠다.

게스트 하우스에서만 자다가

룸메 구하고

호텔에서 자니까 테레비 있어서 너무 좋더라.

덕분에 생방으로 갤주방송 시청.

2

역시나 도쿄는 

인기의 척도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더였다.

갤주의 달라진 위상은

후기로 써볼게.

지금까지 없었던

경험과 대화를 나누고 왔다.

포토카드 좀 많이 가져갈거슬...

현장에서 다른 갤러가 나눔해준

포토카드 덕분에

자연스레 현지 초보 미우D와

아이스브레이킹을 시도할 수 있었다.

모두들 기뻐해라.

비록 많진 않겠지만

예전에 비해서

팬층이 확실히 넓어졌다

ㅠㅠ

이처럼 초보 미우D를

발견하긴 처음이었다.

열심히 응원해주고, 

게임해주고, 

모금에 참여해주고,

언제 어디서나

늘 갤주 잊지않고 응원해준 갤러들,

갤주는 잊지 않고 있다.

마이너의 갤러들이

매이져의 갤주를 만들어가고 있다.

난 그 점이

무척 고맙고 감동적이다.

아, 그러고 보니

갤주랑 같은 하늘에서 다른 갤주 손잡은 이야기도 빨리 써야겠다;;

한국의 변덕스러웠던 어제의 날씨와 다르게 이 곳 요코하마의 하늘은 푸르기만 했다

마치 하늘이 갤주가 이 곳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듯

어제 늦게 도착했기에

아침에 눈을 뜬 나는 여느때 보다 재촉하여 악수회장으로 향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