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글도 잘 못쓰는데 1년 정도 했던 겜이라 오늘 이벤트 끝난게 맘에 와닿아서 쓴다.
1. 이 겜을 작년 8월~9월 정도에 처음했는데.
처음엔 미우 카드나 모으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던게 갤 길드가 생기고 같이 하는 사람이 생기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다보니
전우애? 같은 느낌이 있어서 못그만두겠더라.
열쇠방을 돌아주셨던 분, 길드 정리를 해 주셨던 분, 똥겜에 지쳐 느슨해졌을때 나사를 조여 주었던 분, 이런 분들이 있어서 그만 둘 수가 없었어
언제 이벤트 할지도 모르고 안 할수도 있는건데 많은 사람들이 포기 않고 하고있거든
정말 이벤트를 안할거라고 생각한 때도 있었어.
미우D가 아니었으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거야
2. 미우한테 도움이 되고싶었어.
나는 오프도 잘 못가고 리듬겜 잘 못하는데 이건 그동안 쭉 해오던거라 이 겜은 자신있었거든.
똥겜 참아가면서 60퀘 돌고 매번 길드전 참여하고...
워낙 고인물 겜이라 어려운데
내가 쫌만 더 하면 이벤트에 넣어 줄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어. 손에서 못 놓겠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우 얼굴 아른거려서 ㅋㅋㅋㅋ
다른 똥겜 다 넣어줬는데 여기서 못넣을 수는 없잖아
이벤트 시작하기전에는 이벤트에 넣는것 자체가 목표였지만
지금은 상위권을 바라보게 되었고 이것은 미우를 생각하는 마음과
서로 의지하고 같이 공투를 뻥좀 보태서 24시간 돌았던 미우D들이 아니었으면
상상도 못 할 일일거라 생각해
열심히 준비했고 끝나니까 뭔가 시원 섭섭한 마음이 있는데
난 이번에 미우D의 단결력?열정? 같은걸 느껴서 기분이 좋다.
모두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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