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를 영입 한 엘붕이 모험단

뒷산에 불법 점령 중인 회색 노땅들을 잡으러 출발했는데....

출발 하던 엘붕이 잎사귀 하나 없이

홀딱 벗은 저 가련한 나무를 보고 지나치지를 못하였으니....

그러니 앞에 앉아 쉬는 한 여인에게 묻느니

" 이 특이하게 생긴 나무는 무엇입니까 " 하고 말하니

이건 슨카이림 동쪽 거대한 숲인 엘더글림이라는 곳에서

떼온 나무가지에서 자라났다고 하니 이걸 누가 믿겠는가?

그러니 이 나무를 어찌 되살리나 묻니

네틀베인이라는게 필요하다고 하는게 아니겠는가??

시발년이 칼로 나무를 어떻게 살려 구라도 정도껏이지

나무박이를 뒤로 하고 화이트런을 나가려고 하는 엘붕이

어제 봤던 난민들이 아직도 서있는데

엘붕이를 붙잡고 앙망한다

여성을 찾아달라는 난민..

여성과 난민..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난민..여성..

난민...여성....성..

난민..여성.....집단..성폭행...

잊지말자

누구를 찾고 있냐

왜 이 사람을 찾는지 묻는 엘붕이

하지만 알려주지 않는 난민들

무언가 숨기는게 많은 난민들이라 믿거 한다

앙 기모띠 인정~ 어 인정~ 형님들 추천 즐찾 부탁드릴게요

앙 난민띠~

화이트런으로 나온 엘붕이 평생 가본 곳은 리버우드 밖에 없으니

이정표를 보고 찾아가자

아이바스테드는 직진후 10m 앞에서 좌회전이군,, 후훗,,

길을 알게 됬으니 출발하는 엘붕이

저 멀리 정들었던 화이트라도가 보인다

가는 길에 마주친 웬 이상해 보이는 청년

미식가에게 재료를 주기 위해 모으고 있다 한다

엘붕이는 미식가를 모르는 데스웅...

주걱을 든 마술사라..

근데 진짜 마술사는 아니란다 하지만 요리법은 전설이라는데

스카이림에 미식가가 와 있다는걸 보니 대단한 사람인듯 하다

미식가 지망생을 뒤로 하고 출발한 엘붕이

또 한번 2갈래 길에 마주 했는데

아이바스테드는 계속 직진인듯 싶다

다시 출발하는 엘붕이

가는 길에 늑대도 잡고

거인 노땅들 바둑 두던 탑골 공원도 발견했다

헉!! 바둑 두던 할배들 노땅 이라는 소리 듣고 빡쳤다

지팡이 들고 무섭게 쫓아오는 노땅들

으악 시발

우덜 때는 말이여,,,~~~~ 너거들,,,,같은건~~~,,, 한,,,,주먹도,,,아니엿어~~!!!~~~

우덜,,,때는.,,,말이여,,,,맘모스,,,타고 댕겨서,,,,이,,,,써글,,,놈들아,,,,~~~!!!!!

야이,,~~~ 쉐에~~끼야!!!!,,우덜,,,탈로스,,님,,,때는,,,말이여~~~~

캬아아아악~~~ 퉷~~~!!!!

다음 부턴 깝치지 마세요

할배들 지갑을 뒤져보니

나오는게 없다

이왕 온 김에 할배들 앉아 있던 정자도 뒤지자

ㅋㅋ할배들 활 잘 챙겨갑니다요~~

나오니 벌써 해가 저물기 시작했다

마치 엘붕이 디시만 했는데 밖에 해가 저무는 기분...

다시 갈려는 도중 갑자기 앞에 탑에서 화살이 날라온다

계집년 뒷치기로 홍콩을 보내주자

어디서 화살질이야 시발

새끼들이 트루 노드의 무서움을 보여주마

다음부턴 깝치지 마세여

넹...

헉 나에게 철 강화 방어구를 줄려 했구나

흑흑.. 난 그런 줄도 모르고

안녕히 계십셔 트루 스승 산적 두목님....

길을 가다보니 안개가 엄청 꼈다

엘붕이 이런 상황 노래가 한 소절 생각 났다,,

물안개 피는~ 강가에 서서~

다시 한번 이정표를 찾은 엘붕이

목적지를 향해 제대로 가고 있는 듯 하다

가는 도중 만나 슨톰클락 쓴-배님들

충성 충성 ^^7

다시 한번 이정표도 봐주고

지나가는 길에 버려진 성도 보고

안개를 빠져 나왔는데도

보이지 않는 아이마스테드

엘붕이 반반의 확률로 옆에 있는 샛길로 가보자

올라가는 엘붕이

등산이라고는 민철이가 산 속에 버리고 온 가방 찾으러

학교 뒤에 있는 산에 올라간 적 밖에 없지만

단풍을 보고 깨달았다

아 이래서 인싸들이 등산을 즐기는 구나~~!!

후 엘붕이는 과연 회색 노땅들을 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