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시20분 셔틀

시간 맞춰서 서있으면 버스오는거 타고가는건줄 알았는데

버스타는위치에 버스가 세네대씩 서있고 타라는 버스 탔음.

인터넷글 읽어보면 2시간쯤 걸린다는데, 비발디 공식홈페이지는 1시간이면 된다그래서 대충 2시간쯤 걸리겠구나 싶었는데 1시간 20분쯤걸려서 도착함

- 10시30분 시즌권 발급처

종이에 이름쓰고 약관동의 체크체크체크한거 데스크에가서 보여주면 아주빠르게 시즌권이 발급됨

근데 현재 비발디에서는 대인1명 시즌권끊으면 소인1명 공짜로 시즌권주는 이벤트를 하고있는데 그거때매 발급받는데 1시간걸림.

가족관계증명서같은거 확인하는것도 오래걸리고, 그냥 끊어주면 안되냐면서 지랄하는 진상들이 좀 있고..

- 11시30분 매표소

시즌 프리렌탈권을 샀음. 그거 보여주면 그냥 장비렌탈 해주는줄알았는데

매표소에서 프리렌탈권을 보여주고 렌탈권을 받은다음에 해야된다그래서 매표소로 갔음

막 매니저어딨냐 상급자어딨냐 이러는 사람도있고 어쨌든 별의별사람이 있어서 개오래걸림

그냥 카드보여주고 종이쪼가리하나 받으면되는걸 왜 그 긴줄에 서게하는지 이해가 안갔음

- 12시30분 장비받고 갈아입음

이리저리 보관함 찾아해매고 신발갈아신고하는데 30분정도 걸림

돈넣고 보관함 잠그고나니 장갑을 가방에 넣어두고 왔음

별로 안춥길래 걍 맨손으로 타기로함

- 1시 리프트 줄섬

사람이 적진않았는데, 그리 많은정도는 아니었음

그냥 일행아니어도 무조건 4명씩 리프트에 앉혔으면 훨씬더 빨랐을텐데

1명씩 가는 리프트도있고 암튼 사람 별로 없었던거같은데 30분이나걸렸음.

1시부터 4시반까지 총 4번 리프트를 탈수있었음.

- 보드 탑승

힐사이드슬립, 힐사이드펜듈럼까진 잘되는데, 토사이드슬립만하면 턱하고 앞으로 넘어짐.

한 두어번 내려오면서 연습하다보니까, 잘되는지 보고싶어서 시선이 아래로 가있는게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뒤로 넘어질까봐 너무 과도하게 앞으로 하중을 주는게 근본적인 원인인거같음.

유튜브 영상 빡세게 찾아서보고 내일 자세 재점검 몇번 해보면 해결될듯

- 초급자 슬로프(발라드)의 상태

눈 상태만 보면 그렇게 나쁘지 않았음. 앉아있는사람이나 넘어지는사람, 진행방향이 예상불가능한사람 피해가는게 더 힘들었던거같음.

그리고 이번해부터 시작한 행사인지는 모르겠는데, 어른 시즌권사면 애들 시즌권주는 행사때문에 애들데리고 스키장온 엄마아빠가 굉장히 많았음.

일부 아줌마들은 애 스키타는거 사진찍는데 여념이 없어보였는데, 사진찍고있는거 사이로 지나가기도 애매하고해서 그냥 비켜갔음

슬로프 한가운데서 카메라에만 집중하고 서있는건 좀 아닌거같았음

- 고프로

집가는 셔틀버스에서 고프로 영상 찍은걸 봤는데, 연습에는 별로 도움이 안되는거같음. 내가 뭘하고있는지가 잘안나옴. 그냥 블랙박스같은느낌

그냥 카메라자랑 + 스키장갔다온거자랑용으로는 쓸만한듯. 내가 좀 잘탔으면 또 다른느낌일지도 모르겠음.

- 내일할거

시선 관리하기

힐사이드 자세 재점검

토사이드 슬립 똑바로서기

토사이드 펜듈럼 엣지박고 궤도를 진자운동 하는것처럼 만들기

힐사이드, 토사이드 지그재그 연습해서 방향전환 익숙해지기, 익숙해지면 노즈드롭하고 연결해서 턴해보기

- 마지막 라이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