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를 볼 때 필요한 정보

연식

브랜드

모델명

사이즈

상태 (중고의 경우)

먼저 상태를 보는 방법

뉴비의 경우 탑시트나 탑시트 모서리 마모정도로 상태를 판단하는데 사실상 탑시트나 모서리는 성능에 영향을 주는 부위가 아님

다만 전 주인이 얼마나 험하게 다루었는가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단서가 될 수는 있다

중고 데크의 성능에 가장 영향을 많이 주는 순서로는 코어 > 베이스 >= 엣지 >> 연식

코어

전 주인이 얼마나 자주 열심히 빡쎄게 탔느냐에 따라 수명이 갈려나가는데

풀상 빡 그라운드트릭커 1시즌 데크 = 주말 유부 캐쥬얼 라이더 5시즌으로 계산하면 된다

유부 주말 보더가 1~2시즌 쓰던 데크가 꿀매물이다. (카톡 친추하고 아기사진을 확인하라)

코어가 박살난 경우 탑시트나 베이스 위로 튀어나오거나 외부에서 확인 가능할 수 있을 정도면 외관을 보고 피할 수 있고

외관상 확인 불가능한 코어손상은 타봐도 알기 힘들다 어쩔수 없이 호구당해야 함

베이스

베이스 감자나 돌 밟아서 줄그어진건 미관상 보기 안좋고 가격하락 요인이 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못타는건 아니라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음

꼬투리 잡고 잘 후려쳐서 싸게 사면 된다. 너무 깁게 패여서 코어가 보일 정도면 소생 불가니까 버리면 됨

뉴비때 가장 놓치기 쉽고 크리티컬 한 하자가 단차

왁싱을 하지않고 강설에 베이스를 계속 긁고 다닐경우 베이스 마모도랑 엣지 마모도 차이 때문에 베이스가 파여서 엣지랑 단차가 생기는 것을 단차라고 한다.

토와 힐쪽 베이스와 엣지 이음부를 손톱으로 긁었을때 엣지가 걸리는가를 보고 확인 할 수 있다

손톱도만 깁게 베이스가 파여 있다면 심각한 수준이니 베이스 평탄화 비용 5만원 이상 후려쳐야 한다

엣지

엣지 일반적으로 베이스 새 데크도 노즈나 테일 쪽에 엣지 이음부가 잇어서 끊겨 있는데 하자가 아니니 안심하고 설면에 닿는 유효엣지부분이 끊겨있거나 심하게 손상이 가있으면 노답이다. 유효 엣지 부분이 손톱 등으로 긁어서 깍이지 않으면 엣징을 해야한다 엣징 비용 2~3만원 후려치자

연식

본인도 1213 살로몬 어쌔신 현역으로 쓰고 있고 0203 데크 주력으로 쓰는분들도 있다

연식, 브랜드, 모델명, 사이즈 이런 스펙을 써놓은 놈이랑 안써놓는놈들이 있는데 보통 싸게 내놓는 놈들은 잘 안써놓는 경우가 많다

데크 상세 사진을 잘 찾아보면 브랜드랑 모델명 사이즈는 대충 찾을 수 있을거다

구글링으로 브랜드랑 모델명 치면 탑시트 디자인 보고 연식을 대충 찾을 수 있다

예시로

중나에서 요딴걸 팔고 있는데 이게 어떤 성향의 어느 정도 티어의 장비인지 알아보자

구글링으로 연식을 찾고 연식을 찾았으면 연식과 브랜드 catalogue 라고 구글에 검색해보자

Issuu.com 링크가 아마 제일 위에 뜨는데 클릭해서 들어간다

페이지 넘기다 보면 해당 모델 상세 설명이 나온다

페이지 넘기다 보면 요렇게 생긴 페이지가 나오는데 그 브랜드 내에 모델별 포지션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왼쪽으로 갈 수록 싸구려 오른쪽으로 갈 수록 비싼거란걸 직관적으로 알수 있다

살로몬브랜드는 특성상 제일 싸구려 라인은 좀 많이 후져서 그 다음 단계 부터 구매를 권한다

초보때는 말랑이, 역캠, 짧은 데크를 쓰는게 적응이 쉽고 카빙좀 하기 시작 하면 실력 상승에 따라 플렉스와 길이를 늘려 나가라

데크 사고 팔기 귀찮으면 올라운드 중간플렉스 정캠버 데크를 전천후로 사용하는게 제일 속편할거 같다

헝그리보더 자료실에 들어가면 카달로그 링크가 많으니 구경좀 하면서 메이저 브랜드와 모델명들을 익혀놓아라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D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