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폭에 대한 기준이 너무 개오바같다고 생각함 (송하윤에 대한 얘기 아님 오해 ㄴㄴ)

한쪽에서 일방적인 괴롬힘, 폭행, 돈이나 옷 강제로 뺏기 이런건 당연히 학폭이고 선넘은 짓임 없어져야 됨.

근데 한쪽에서 일방적이지 않고 서로의 성격차이로 인한 다툼, 말싸움, 기싸움, 말안섞기 등등 고작 이런 사소한 다툼을 학폭으로 몰아가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함

솔직히 학교생활 12년 하면서 이런 경험을 안겪어본 사람이 있을까?

진짜 조용히 거의 아무랑도 말 안하고 12년을 지낸 사람이라면 겪어보지 않을 수 있겠지만 (내가 이랬음)

웬만한 사람이라면 다 겪어 봤을거임. 내 학창시절을 생각해봐도 진짜 착했던 애도 한번씩 다툼 정도는 있었는데 말이지.

그리고 특히 10대들은 이정도의 다툼 같은걸 겪으면서 사회를 배워나간다고 생각함

그니까 내 생각을 정리를 하자면

한쪽에서 일방적이였던게 아니면 학폭이 절대 아니고

학교생활 12년 동안 그냥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사소한 다툼 같은걸로 몇십년 묵혀놨다가 나중에서야 자기 동창에서 잘된애 있으면 이때다 싶어서 익명뒤에 숨어 감정섞은 피해자 코스프레 글 써가며 폭로시키려는 사람은 학폭만큼 ㅈㄴ 악질이라고 생각함.. 이런식의 선동과 마녀사냥은 아무 죄 없는 사람을 죽이는거기 때문에 진짜 없어져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