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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ss 번역] 호노카 (23) 「신인 호스트 모집 중…」 11

虹野ゆ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7.04 01:18:37
조회 927 추천 12 댓글 4

														

*****

http://nozomi.2ch.sc/test/read.cgi/lovelive/1483873026/

http://www.lovelive-ss.com/?p=15272

元スレ: 穂乃果(23)「新人ホスト募集中…未経験OK、時給5000円!?」


매끄러운 문맥을 위해 의역 등 역자가 임의로 단어나 문장 구조를 변경한 게 있을 수 있으며 오역, 맞춤법 오류 및 건의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주석은 별(*)표입니다. 예고 없이 간간이 수정될 수 있습니다.


※ 이 SS는 호스트를 소재를 여과 없이 다루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사랑러브 라이브 구성원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소재의 특성상 수위 높은 백합 묘사 및 잔혹한 표현이 있습니다. 읽기 전에 한 번 재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당 글이 갤러리 취지에 맞지 않으며 게시를 원치 않다는 의견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참고 후 본 SS를 전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 작업 진행이 매우 부정기적이며 느립니다.

*****


첫화

지난 화 (10화)


────── 



~ 주작 ~ 



호노카    (… 분명 여기가 사무실이었지. 지금은 낮이니까 가게 영업은 안 할 거고) 


호노카    (여기가 맞나……) 끼익 



「…… 가……… 해야겠지」 


「아니…………」 




호노카    (……!! 이 목소린) 



에레나    「하지만 그런 타입은 쉽지. 조금만 좋은 조건을 내주는 것만으로 덥썩물지」 


안쥬    「그 애는 돈이 필요한 모양이니까♡ 뭐, 이제 곧 답장하지 않을까?」 


에레나    「…… 훗날 코우사카 호노카가 위협이 되는 건 예측할 수 있다. 고로 우리 가게로 빼 오자는 이야길 들었을 땐 놀랐다」






안쥬    「내가 경영하는 이 가게에 온다면… 시키는 대로만 해야 하잖아?♡」 


안쥬    「호노카 쨩을 시작으로 다른 아이도 빼 오고… 아게하가 손님을 모을 수 없게 하면 혜택을 보는 건 주작」 


에레나    「흐음. 그렇지… 그리고 내가 진정한 넘버 원이 된다」 


에레나    「아야세 에리…… 방해꾼이 따로 없다. 안 됐지만 이 세계에서 사라져 줘야 한다」 



안쥬    「아게하가 영업에 어려움이 생기면 니코 쨩은 나에게 도움을 청할 거고…… 우후훗. 서로 메리트만 가지는 거네♡」 



호노카    「읏……!!」 쾅 



에레나    「…!? 넌」






호노카    「전 포기 안 해요!! 그리고 아게하를 망치게 내버려 두지도 않을 거고요…!」 



안쥬    「어라라라…」 


호노카    「이런 방식으로 이기려고 하는 건… 비겁해! 설마 안쥬 상도 관계할 줄은 몰랐다고!」 



에레나    「…… 이 세계에선 수단과 방법 따윈 따지지 않는걸?」 



호노카    「내 알 바 아니야! 이제 주작에 다시는 오지 않아」 


안쥬「    …… 알았어. 그럼 그 가게에서 잘해 봐♪」 



호노카    「큿… 가보겠습니다!」 딸깍 



에레나    「… 듣고 있을 줄 몰랐군. 귀찮아졌다」 


안쥬    「원래라면 아무 생각 없이 따라올 줄 알았는데… 누가 미리 알려준 걸까?♡」 


에레나    「…… 딱히 상관없다. 다른 방법을 생각하자」 



안쥬    「수라의 길을 관철하는 그 모습… 아름다워라♡」






───── 




~ 호스트 클럽 ~ 



호노카    「안녕하세요ー…」 딸깍 


조용… 


호노카    「어라? 오늘은 모두 영업시간 30분 전에 오라고 연락이 왔을 텐데」 


호노카    「의외로 조용하네…」 터벅터벅 



린    「아, 호노카 쨩 안녕ー!」 


하나요    「오랜만이지♪」 


호노카    「안녕! 오늘은 무슨 날이야?」 



린    「지난달 매상 발표가 있다냐」 


하나요    「모두 신경이 곤두서 있어…」






호노카    「매상… 발표…!」 


호노카    (여태까지 상위 진형에 아슬아슬하게 가본 적도 없고, 급료도 30만은 되지 않았어…) 


호노카    (넘버는 어느 정도인 걸까. 일단 10위까지 호명되는 듯한데… 힘드려나) 




코토리    「………」 흘낏 


우미    「코토리. 왜 그러시죠…?」 


코토리    「… 으응. 별거 아냐♪」 


우미    「그러신가요……」 



딸깍 


니코    「모두 모였지ー? 그럼 지난달 집계한 매상을 발표할게」 


니코    「이 금액은 단순한 매상으로 급료하곤 상관없어. 또한 외상도 매상에 들어간다」






호노카    「………」 꿀꺽 



니코    「평소와 다를 바 없이 넘버 5부터 직접 호명할 거야. 나머진 게시판에 있는 걸 봐 줘」 



린    「두근두근하다냐~. 그래도 전하고 똑같겠지?」 


하나요    「응. 톱 3은 바뀌지 않고 4와 5를 노조미 쨩 하고 마키 쨩이 번갈아 차지할 뿐이니까…」 


린    「그것보다 특별상이 중요해! 요번에 장려상은 누가 탈까?」 




니코    「긍ー까… 5위, 노조미. 250만. 요번 달은 모두 다 잘했거든」 



노조미    「아, 져버렸네. … 멀리서 온 사람도 있으니까 어느 정도는 할 줄 알았는데」 


마키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잖아. 뭣보다… 난 이런 거 관심 없고」 


노조미    「설마ー♪ 걱정 마라, 내 신경 쓰지 않아도 돼♡」






호노카    (으음ー…… 250은 역시 힘든가) 




니코    「4위는…… 보자, 코토리. 320만」 



코토리    「… 흐엣……」 


호노카    「……!?」 


우미    「아…」 


마키    「……」 



린    「아니 잠깐, 거짓말이다냐!」 


하나요    「코토리가 4위…!? 그럼 마키 쨩이 드디어 톱 3에 들어온 거네…」 반짝반짝 


마키    (아냐… 그런 게 아니야) 



니코    「3위는…… 호노카. 325만」 



호노카    「… 아…… 마, 말도 안 돼…」 


호노카    (내가 3위…!? 지난달에 그렇게 판 건가… 325만을…!!)






에리    (…… 이리도 빨리 파고들 줄이야) 흘낏 


에리    (지금 호노카를 보는 주위의 시선은… 결단코 환영하는 건 아니지만) 


에리    (그녀는 분명… 그것마저 넘어설 테지) 



코토리    「……」 타닷 



우미    「코토리! 기다려 주세요…!」 꾹 


코토리    「미안해… 잠깐 혼자 있을 수 없을까……」 


우미    「… 이쪽으로 이동하죠. 방 중심에 있을 필요는 이제 없습니다」 



코토리    (믿을 수 없어… 3개월도 안 돼서 나를 추월하다니…… 아하하) 


코토리    (…… 손님을 더 만들어야만 해. 이대로 끝낼 생각 없는걸…!) 




호노카    (우미 쨩이 2위고 에리 쨩이 1위인 건 변함없지만…… 내가 3위야!! 츠바사 상에게 연락해야겠다!)






─────── 



~ 카페 ~



호노카    「츠바사 상…! 뭔가 오랜만이네」 화사아 


츠바사    「어라, 호노카 상… 오늘은 기분 좋은 일 있나 봐?」 방긋 


호노카    「다른 게 아니라… 이건 직접 만나서 말하고 싶어서 전화론 말하지 않았거든」 



호노카    「아니 그게 나, 넘버 3에 들어갔다!!」 



츠바사    「……! 대단한걸!」 


호노카    「에헤헤… 그치? 칭찬 좀 해 줘♪」 


츠바사    「잘했어♡」 쓰담쓰담 


호노카    「응ー…//」 



츠바사    「하지만 아직 긴장을 풀어선 안 돼. 승부는 이제부터니까」 


호노카    「응… 그렇지」






츠바사    「호노카 상, 지금 지명 손님은 어느 정도 쥐고 있어?」 


호노카    「보자… 20명 되나? 하지만 한 번만 오고 다른 가게 가는 사람도 있고, 내점 빈도도 모두 달라」 


츠바사    「그렇구나…. 그럼 50명을 목표로 하자」 


호노카    「뭐어어!?」 


츠바사    「이 정도도 손쉽게 해치울 수 없으면 에리 상은 못 이길걸?」 


호노카    「으읏…… 그, 근데 말이지, 이 사람 저 사람 막 어울리는 건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걸」 


츠바사    「… 그럼 여기서 문제. 호스트 A와 B가 있고, A에겐 한 번 내점으로 30만 엔을 쓰는 지명 손님이 10명. B에게는 한 번 내점으로 3만 엔을 쓰는 지명 손님이 100명 있습니다」 


츠바사    「이 상황에서 어느 호스트가 최종적으로 위로 올라갈 수 있을까?」 



호노카    「뭐?? 근데… 그거 둘 다 300만 엔이잖아?」 


츠바사    「그게 포인트야」 방긋 




호노카    (으음ー…. B 손님은 3만 엔밖에 안 내주니까 A 손님이 돈이 많은 거겠지?) 


호노카    (니코 쨩과 안쥬 상처럼 한 명의 호스트에게 왕갑부가 붙는다 하면… B는 상대도 안 되는 게 아닐까)






호노카    (아! 이거 혹시……) 




호노카    「알겠어! B가 이길 가능성이 커!」 



츠바사    「…… 뜻밖인걸. 잘했어, 호노카 상」 



호노카    「손님이 지명 호스트에게 질려선 다른 가게로 옮기는 건 자주 있어. 그걸 예측하며 고려하면… B가 한 명당 3만 엔 잃을 걸 A는 30만 엔을 잃는 거지」 


츠바사    「맞아, 한 사람에게 거는 부담의 크기와 마이너스는 비례해. 위를 목표로 한다면 깊고 좁은 범위의 접객은 그만두는 게 좋아」 


호노카    「또 한 가진… 그중 돈 많은 손님이 있을 찬스는 B 쪽이 커!」 


츠바사    「응. 단순히 인원을 따지면 10배니까. … 뭐, 처음부터 30만을 내는 서민은 있을 리가 없겠지」 


츠바사    「아마 호노카 상이 말하고 싶은 건 대량의 손님을 키울 찬스가 많다는 게 아닐까」 



호노카    「흐음…?」 



츠바사    「단골은 쭉 3만 엔을 언제까지나 낸다는 게 아니야. 즉, 호노카 상 실력 여하에 따라 30만을 내는 지명 손님을 100명은 만들 수 있다는 거지」






호노카    「아… 이해했어」 


호노카    (거기까진 생각지 못했어… 비밀로 해두자) 



츠바사    「내 말은 장래성이 있는 여자아이는 잘 대해 줘야 한다는 것」 


호노카    「응. 그런데 장래성이라니… 모두 똑같은 손님이잖아」 


츠바사    「아니야. 몇 번을 어프로치해 봐도 자신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 싶으면 즉각 버리는 게 나」 


츠바사    「그리고 그 시간을 자신에게 빠져들고 있는 여자아이에게 써야만 해」 


호노카    「아ー… 응. 그게 효율적이겠네…」 


츠바사    「우미 상과 에리 상을 넘어서고 싶다면… 자기 자신에게 엄해야만 해」 



츠바사    「여린 마음가짐은 버려. 그리만 한다면 그 누구도 너를 상대할 수 없게 돼」 




호노카    「…… 알았어」






─────── 




~ 맨션 ~ 



우미    「저기… 코토리」 



코토리    「………」 



우미    (큰일이군요…. 방금 지난달 매상이 발표되고 호노카가 3위라는 결과가 나와서 그런 거겠죠…) 


코토리    「앗♪ 우미 쨩 미안해, 정신을 딴 데 팔고 있었네」 방긋 



우미    「이제 컨디션은 괜찮나요?」 


코토리    「응♡ 어제 우미 쨩이 병간호해 줘서 다 나았어~♡」 꾹 


우미    「다… 다행입니다……///」 


코토리    「응ー♪ 오늘은 우미 쨩도 쉬는 날?」 


우미    「그게… 죄송합니다. 일이 있어서」 


코토리    「글쿠나…」 추욱 



우미    (아아, 한동안은 코토리 근처에 있어서 주고 싶습니다만… 어쩌죠. 니코와 상담해야 할까요…?) 



코토리    「일이라면 어쩔 수 없지. … 그럼 나 뭐 좀 사러 나갈게♪」 


우미    「참, 또 그러시는 건가? 방이 코토리 물건으로 가득 차버렸다고요」






코토리    「립스틱 떨어졌거든. 그럼 우미 쨩이… 빌려줄 거야?♡」 


우미    「흐엣…!?//」 



코토리    「후후♡… 갔다 올게ー」 딸깍 



우미    「그 그야…/// 저는 딱히… 상관없습니다. 립스틱쯤이야…」 띄엄띄엄


우미    (… 하지만 코토리에게 빌려준 뒤 제가 그걸 쓰면… 가, 간접 키스 아닙니까///) 



우미    「후우…. 코토리!」 빙글 



우미    「가버렸군요……」 




우미    (그 발표 후… 코토리의 부드러운 미소에 어딘가 그림자로 가려진 듯합니다) 


우미    (외출 횟수도 잦아졌고, 니코 말로는 출근일수도 1.5배 늘어났다고 하니…) 


우미    (하아…. 걱정으로 속이 쓰라려 오는 듯합니다. 하지만 저 자신이 이야기하는 건 역효과일 뿐이겠죠…)






─────── 




~ 큰길 ~ 



코토리    「……」 


여자아이    「코토리 쨩♡ 여기 봐 봐~」 


코토리    「으응…? 왜 그래?」 방긋 



여자아이    「어딘가 기운 없어 보여… 지친 건 아니지?」 


코토리    「으응♪ 간만의 데이트잖아, 즐거워♡」 


여자아이    「음ー 그래도 갑작스래 식사하자고 해서 거절당할 줄 알았거든. 코토리 쨩 소식하는 편이야?」 


코토리    「음… 식욕이 좀 없어서. 미안해」 


여자아이    「뭐 코토리 쨩 슬림하니까 그런 거겠지. 난 많이 먹는 애가 좋은데」 


코토리    (솔직히 말하자면… 점심 이걸로 3번째니까 더는 못 먹겠는걸…) 



여자아이    「아! 이거 선물. 전에 가지고 싶다고 한 브랜드 반지야♪」 


코토리    「우와… 진짜 주는 거야? 고마워♡」






여자아이    「후후후♪ 그러면 좀 쉴까… 라고 말할 참이었지만 사실 이제 일 가봐야 해서~. 내일 또 가게 들릴게」 


코토리    「아, 알았어… 응♪ 나중에 봐」 방긋 


여자아이    「바이바이ー!」 터벅터벅




코토리    「…………」 하아 



코토리    (다음은 이 사람에게 연락해야지. 아, 근데 이 사람은 그 전에 line 보냈으니까 여길 우선해야 하나……) 흔들



코토리    「꺄약……!!」 



꾸욱



에레나    「한눈 판 채 걷는 건 위험하다. … 아니지, 현기증인가?」 


코토리    「다, 당신은… 에레나 상…!」 



코토리    (한 번도 만난 적은 없지만 사진으로 이 사람을 본 적이 있어…. 왜 주작의 넘버 원이 여기 있는 거지)






에레나    「내 이름도 유명해졌나 보군. 하지만 아게하의 코토리, 여기에서 볼 줄은 몰랐군」 


코토리    「…… 놔 주세요」 



에레나    「꽤 경계하는 듯하군… 우린 너희랑 사이좋게 지내고 싶을 뿐인데」 


코토리    「저흰 다른 가계와 싸울 생각 같은 건 없습니다」 


에레나    「… 그런가. 그럼 됐다만… 너, 몸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조금은 쉬는 게 어떤가」 


코토리    「아뇨, 괜찮습니다. 어제 일이 늦게 끝나서 그런 거예요…」 


에레나    「정신적인 면으로도 힘들다, 하고 있어서 하는 말이다」 


코토리    「…!?」 움찔 



에레나    「적중했나 보군」 



코토리    「………」 



에레나    「어떻게 알았냐고? … 답은, 지금 이 시내에서 온통 어느 신진으로 소문이 자자하거든」 




코토리    「호노카 쨩은 대단하죠. 시작한 지 3개월이라고 보기 힘들고… 니코 쨩도 기대하고 있고. 역시 우미 쨩이 사수여서 그런 건가」 방긋






에레나    「…… 이상하군. 그 말 속엔 뭔가 다른 감정이 들어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코토리    「그럴 리 없는 걸요? 호노카 쨩, 전 존경하고…」 


에레나    「축복할 마음은 전혀 없는데 그런 발언을 입에 담는 건 괴롭지 않나?」 


코토리    「……!」 



에레나    「우리도 알고 있는 정보다. 어쩌다 보니 호노카에게 3위를 빼앗겨버렸다는 소문 말이지」 


코토리    「………」 


에레나    「에리라는 인물이 톱을 지켜나가고 있기에 아게하에는 넘버 투쟁이 없다. … 이게 여태까지 풍문이다만」 


에레나    「아무래도 혁명이 일어난 듯하군. 이 기회를 틈타 하극상의 파도가 단숨에 밀어닥치겠지」 



코토리    「주작의 관점에선… 이 상황은 기쁜가 보군요」 


에레나    「그럴 리가. 오히려 애가 타는걸」 방긋 


에레나    「동료 사이에서 벌어진 치열한 싸움은 그 경쟁력으로 손님을 빼앗아버린다. 우리로선 난처하지」 



코토리    「…… 저, 바빠서요. 다음에 만나면 이야기하죠♡」 



에레나    「도망치는 건가?」






코토리    「도, 도망이라니요…」 


에레나    「아니… 면목 없군. 말에 어폐가 있었다」 



에레나    「도망치는 게 낫겠지. 발버둥 치는 사이에 녀석의 기세를 막을 수 있는 건… 에리 정돈가」 


코토리    「그거야…! 해 보지 않고선 모르는 법이에요」 


에레나    「해 봐도 안 된다는 소리다. 한번 패배한 넌 이제 아래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다」 


코토리    「전…… 여태까지 노력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겨우 거기까지 올라섰는걸요!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아 주세요…!」 



에레나    「그런가. 그러면 할 수 있는 만큼 해 봐라. 난 내가 겪은 경험으로 "어드바이스"한 거니까」 


코토리    「……」 



에레나    「시간 뺏어서 미안하군」 터벅터벅 



코토리    「…… 지지 않아. 절대로」 


코토리    「넘버 원을 차지하겠다고 다짐했는걸. 난 호노카 쨩에게 질 수 없어」


다음 화 (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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