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은 수친들과 친구강사님께 강습 받는날인데

수친들이랑 다같이 내일 단수로 대회 나가서

대회준비 위주로 강습했음

글구 오늘 대자연을 시작했네 허허허

대회 앞두고 이게 왜 하필 이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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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강습전 유아풀에서 사이드턴 연습

낼 대회 수영장이 얕은쪽이 0.7m 래서 턴이 걱정됨..

그래서 유아풀에서 사이드턴 연습해보는데

이거 잘못해서 깊이 들어가면 거의 눈앞에 바닥이 보이겠는데...

플립턴 불가

키큰 남자분들은 사이드턴도 무릎 쓸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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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웜업 한팔 접영, 자유형 섞어서 4개

2) 스컬링 머리위로, 어깨에서, 옆구리에서, 누워서 머리쪽 방향, 발쪽 방향

3) 패들끼고 위에 스컬링 반복

낼 대회니까 어깨 무리 안가게 살살 하라고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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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타트 후 15m 자유형 대쉬

- 앞에 걸어놓은 발 잘 밀고 나가기

- 첫 호흡 참기

- 킥 빨리 차기

5) 스타트 후 15m 접영 대쉬

- 15미터 하랬지만.. 힘들어서 팔두번 젓고 바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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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핀 신고 스타트 후 자유형

- 핀신고 스탓할때는 발가락 말고 앙발바닥 걸어놓고 그랩스타트로

나 낼 핀계영도 나가기로 해서 ㅠㅠ

핀신고 스타트도 연습했는데..

숏핀밖에 없어서 숏핀신고 나간다고 하니까

핀계영에 무슨 숏핀이냐고 친구강사님께 혼남 ㅠㅠ

롱핀도 없을뿐더러..

롱핀신고 턴 잘 못 하는데.. 턴 못하면 DQ 잖아여..ㅠㅠ

어쨌든 개인전보다 단체전이 왕부담된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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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강사님께 대회 주의점 설명 듣기

웜업때 스타트랑 턴 위주로만 하고 무리하지 말기

웜업 끝나고 실제 대회복으로 갈아입기

시합전까지는 수영복 위에 뭔가 덮고 따뜻하게 있기

계속 몸 풀고 움직이기 등등

수영복 두벌 챙기기 귀찮은데..

두벌 챙겨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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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강습 끝나고 수친들이랑 빵과 커피 마시면서

대회 얘기, 수영 얘기 등등 하다 나옴

수영한 시간보다 대화한 시간이 더 길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