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i같은 매출집계 사이트 들어가서 봐보면

출시한지 두달 안된 게임인데 벌써 200위에서 차트아웃 돼 있고 꾸준한 우하향곡선 그리는 추세임

스페셜 이벤트 업데이트 했을때는 잠깐 반등하지만 그래봐야 50위 안에도 못들고, 하루 이틀안에 다시 제자리 찾아가는거 반복하는 중임

그럼 스페셜이벤트 업뎃할때 매출 50위권이면 꽤 나오는 편이니 돈은 그럭저럭 버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가질수 있지만

3일안에 다시 200위권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출시+연말연시라는 모바게에서 끌어다쓸 수 있는 온갖 버프들을 다 끌어안고 이정도라는 말임

하다못해 다른 수집형 게임들은 글로벌 서비스라서 안드 비중이 꽤 있긴 하지만 이 게임은 일본출시가 전부이기 때문에 그냥 일본 앱스토어 매출이 이 게임의 총매출 90% 이상이라고 보면 됨

얼마나 좆망겜인지는 더이상 말 안해도 알것같음

클라 뜯으면 오버로드 콜라보 데이터가 들어가있나본데, 지금 시점에 클라에 데이터가 있다는 소리는 출시 전에 계약맺고 진행했다는 소리임

당연하게도 콜라보는 로열티 지급이 있으니 평소보다 배는 잘 나와야 본전치기인데, 지금까지 나온 테일즈 매출과 유저 이탈률을 대충 봤을때 오버로드같은 한물 간 ip 가져다 씌운다고 뭐가 될것같지도 않다

아주 성공적이여봐야 콜라보 기간동안에만 반짝하고 말겠지

game i보면 2022년 11월/12월간 찍힌 매출이 2.5억엔, 한화 25억원정도 되는데

이거 6년 개발한 게임이고, 캐릭터나 몬스터쪽 도트는 pc 테일즈 재활용이 아닌 전부 새로 찍은데다가 쓸데없이 퀄이 높은 스파인 애니메이션까지 들어가서 아트쪽 인력이 굉장히 많을것이고, 완전동기화 공투겜이기 때문에 서버 인력들도 꽤 많을거라고 예상됨

이정도 규모 rpg게임에서 출시 초기 매출 25억원? 집계사이트는 매출이 보수적으로 잡히는 경향이 커서 넉넉히 50% 더 처줘봐야 38억? 유지는 택도 없고 개발비도 못뽑는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서버 출시같은 정신나간 소리 하는놈이 직원으로 있으면 정신 똑바로 박힌 회사인 이상 그사람 짜르지

로그레스같은 이제와선 아무도 안하는 낡아빠진 게임 파쿠리해서 일본같은 갈라파고스에서 이정도인데, 한국에선 일본 매출의 반토막도 안나올거고, 그러면 마케팅비용 회수도 못할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