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자고났더니 디텔한 기억은 거의 사라지고 갤주 잘생겼다!!!!이것만 남아따ㅋ정말이지 갤주는 순수동양인에게서 나올수있는외모가 아니야 각자의 뼈들이 심하게 자기 주장을 하는 조각상인데 또 희한한게 하나도 안느끼해 눈코입이 너두 귀엽고 이쁘게 생겨서게찌 코도 굉장히 높은데 코끝이 마냥 뾰족한게 아니라 살짝 동그랗게 곡선을 그리고 있어서 멋있고 귀여운 코야

근데먀랴 내가 평론가도 아니고 곡 하나하나 복기하며 감상평을 쓰는건 나도 힘들고 떡들에게도 도움이 되질 안케써 그건 각종 영상이나 플북등을 보길 바래 뭐래? 걍 생각나는 포인트만 짚어서 쓰겠다는 이야기임ㅋㅋㅋ

1부곡중에  오페라라보엠 중 로돌포와 미미가 사랑고백하고 친구들과 놀기위해 밖으로 나가는 문제의 그곡 '사랑스런 나의 아가씨'이던가?(원어로 쓸수 있지만 우리서로 알자나 수준ㅋㅋ) 이거 콘서트가기전까지 내가 젤 우려했던 곡이야 이거 듀엣이 어떻게 부르는지 봤거던 ㄷㄷ 너튜브보면 이노래 여러버전들이 있는데 나중에 함 보렴 모두들 놀랄(?)만한 찐한 키스신장면들이 나온단다 정말 입술과입술이 닿기직전까지 감ㅋㅋ 그리고 시종일관 굉장히 밀착되어 노래를 부른달까?

그렇게 노래나오기전부터 벌렁대는 가슴을 안고 갤주와 솦이 손잡고 걸어 나올때부터 직감했지 (저거 밟게따 )솦드레스가 아주 화려하고 치렁치렁했는데 다정하게 손잡고 무대안쪽에서부터 걸어나올때부터 갤주의 뚝딱거림은 시작되고_ 갤주가 솦 손도잡아따가 어깨를 감싸기도 했다가 여러모로 노력하는데 왜 자꾸 웃음이 터져나오는지 나만 그런거 아니고 여기저기서 ㅋㄷㅋㄷ 그 키스신 장면은 타 테너들에 비해 수위가 한참 낮은것이따 게다가 솦분이 갤주가 다가오자마자 쳐(?)내드라구 ㅋㅋㅋ 아마 위기의식을 느낀게 아닐까?(밀크팬들의 저 그 아 아니다) 그러고 나서는 갤주도 웃고 관객도 웃고 갤주연기력이 엄청 늘었지만 로맨틱한 연기는 아직 노력해야한다고 본다  혼성두엣이라 솦의 소리는 콕콕 찌르고 갤주 소리가 그걸 감싸 안는 느낌 소리로는 로맨티했어

우려와는 달리 담백한 연주가 끝나고 둘이 겨론식퇴장처럼 걸어나가면서 노래하자나 내가 무대안쪽까지 걸어가면서 열심히 연기하는 갤주를 봤는데(모든게 오페라연기의 일부분이게찌만 어쩐지 갤주는 안보이는 곳에서 더 열심히 연기를 하드라구 끝까지 팔도 안풀고 솦 드레스 자락은 간간히 밟아가면서)

그래서 내 결론은 예상보다는 담백했고 그정도는 충분히 안놀라고 볼만했다여써 근데 갤주모습자체가 로맨틱이라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면 충분히 로맨틱 야릇?해 보일수도 있겠다ㅋㅋ

이번에 갤주 노래 진짜 마니 부르고 다다 좋았지만 갠적으로 더 좋았던 곡이 몇개있는데 그건 나중에 기회되면 또 풀어줄께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