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1. 딥페이크 기술이 정말 발전해서 과거의 모습을 보는게 어색하지 않았다.

2. 영화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추격과 액션이 끊임없이 나와 지루함을 느낄 시간이 없었다.

단점

1. 애드워드 펄롱 본인이 등장하지 않아서 매우 실망했다.

2. 스토리적인 면에서 조금 아쉬움을 느꼈다.

[스카이넷의 지상명령을 수행한 t-800은 왜 정지하지 않았는가?]

임무를 완료했다면 스카이넷 본인을 재창조 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게 준비한다는 선택지가 있는데 어째서 그러지 않았는가

(이전부터 팬덤에서 나오던 스카이넷 자살 & 인류재기 기회설을 감독이 지지하는 것인지... 스토리작가가 딸려서 못한건지...)

[rev-9은 어째서 t-x와 마찬가지인 병기이면서 t-800을 컨트롤하지 않았는가]

rev-9은 지속적으로 t-800과 접촉하면서 컨트롤권을 뺏지 않는 장면은 너무 어색했다. 현대의 모든 기계를 다루는 모습을 보여준 머신이 그것도 못하나?

[잘못된 주인공 배역 선정]

키도 150정도 되보이는 여자애가 인류해방 구원군의 리더라는 모습이 너무나도 어색했다. 미래모습도 현재와 변함없는 모습이 더욱 이질감을 느끼게했다.

또한 영화 후반부에서 그레이스가 하라고 한다고 별 주저없이 한 대니의 모습에서 굉장히 어색함을 느꼈다.

(지 살자고 그렇게 쉽게 타인을 희생시키는 이런 것이 인류의 구원자라고????)

155정도 되는키에 50kg도 안나가는 여자애가 180kg는 거뜬히 넘어가는 살인기계를 몸통박치기로 넘어뜨리는 장면은 그저 실소를 머금을 수밖에 없었다.

영화 감상평

인류가 정신체가 되어 하나로 이어지는 진화를 하지 않는 한 결국에는 서로를 불신하고 어떻게 하든 멸망할 운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