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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한 - Freezing to Death at Europe’s Door

ㅇㅇ(125.177) 2017.01.20 15:14:33
조회 164 추천 0 댓글 0
														



https://www.nytimes.com/2017/01/19/opinion/freezing-to-death-at-europes-door.html?partner=rssnyt&emc=rss



A blast of Arctic air moving over Europe to the Mediterranean last week put thousands of refugees and migrants trapped in tent camps, stranded in abandoned buildings and slogging across snow-packed routes at risk of frostbite and hypothermia. At least five have died in Greece and in Bulgaria.

지난주 북극으로부터 유럽을 통해 지중해 방향으로 불어닥친 강한 바람으로 수천명의 난민과 이주민들이 수용소 내 탠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버려진 빌딩에서 발이 묶여있거나 눈이 쌓인 길을 걸은 탓에 동상과 저체온증의 위험에 노출되었다. 최소 다섯 명의 사람이 그리스와 불가리에서 사망하였다. 


Nearly 60,000 people seeking refuge in Europe are being warehoused in Greece in squalid camps, many in tents that are no protection from snow and freezing temperatures. Many have been there for months. Under a Turkey-European Union deal implemented last year, those who do not qualify for asylum are to be sent to Turkey, where their human rights are far from assured. As for those who do qualify, it’s unclear where they can go; anti-immigrant sentiment is running high, and European Union countries are still balking at taking in most of the 160,000 refugees they agreed to accept from Italy and Greece in 2015.

유럽에서 난민으로 인정받길 바라는 이들 중 6만 명 가까이가 그리스의 지저분한 수용소에 있으며 그 중 많은 수는 눈과 얼음장같은 온도에 대비할 수 없는 텐트 속에서 살고 있다. 그 중 많은 이들은 이미 수 개월째 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 작년 유럽연합과 터키가 맺은 협약에 따라 망명자격을 갖추지 못하는 이들은 인권에 대한 보호를 바라기 힘든 터키로 보내진다. 망명 자격을 갖추었다고 해도 어디로 가야할지는 막막하다. 반이민자 정서가 확산되고 있으며 이미 2015년에 유럽 연합 국가들이 이탈리아와 그리스로부터 받아들이기로 한 16여명의 난민들을 받아들이는데 각을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In the Balkans, the situation is also dire. Save the Children warned that children in makeshift shelters in Serbia are at risk of freezing to death. The “E.U.’s failure to respond is leaving thousands of refugees and migrants, including unaccompanied children, literally out in the cold,” complained Andreas Ring, the organization’s Balkans representative.

발칸 지역또한 상황은 심각하다. 세이브 더 칠드런은 세르비아에서 간이 보호소에 있는 아이들이 얼어 죽을 위험에 처했다고 경고했다. 세이브 더 칠드런 발칸 지역 대표인 안드레아스 링은“유럽이 대응을 실패함으로서 보호자가 없는 아이들을 포함한 수천명의 난민과 이민자들을 말 그대로 길바닥에 내버려뒀다고”비판했다. 


Last Wednesday, Greece did send a navy ship that could house around 500 refugees to Lesbos, and scrambled to house others in hotels. The United Nations refugee agency is working with authorities in Serbia to distribute heaters, blankets, warm clothes and shoes. But Europe has no excuse for failing to prepare for the winter. In November, 78 children’s rights agencies, including Unicef, urged the European Union and its members to do more to protect refugee children. Stéphane Moissaing, the head of Doctors Without Borders mission in Serbia, said: “For months we have called on the E.U., the U.N.H.C.R. and Serbian authorities to put in place long-term solutions to avoid this catastrophic situation.”

지난 수요일 그리스는 마침내 500여명이 수용 가능한 해군 함정을 레즈보스로 보냈고 허겁지겁 다른 이들도 호텔에 묶게 하였다. 유엔 난민 기구는 세르비아 당국과 협조하여 난방기, 담요, 따뜻한 옷, 신발 등을 나눠주었다. 하지만 유럽은 이번 겨울 대비에 실패한 것에 어떤 변명도 할 수 없다. 지난 11월 유니세프를 포함한 78개의 아동 인권 단체들은 유럽 연합과 연합의 가입국들에게 난민 아동들의 보호를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세르비아에서 국경없는 의사회 활동을 맡고 있는 Stéphane Moissaing는 “지난 몇달 동안이나 유럽 연합과 유엔 난민기구, 세르비아 정부에 이런 재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장기적인 해결책을 강구하기를 요구했었다.”고 말했다. 


Whether Europe likes it or not, more people are on the way. At least 550 people heading for Italy were rescued last Friday and at least 180 people drowned on Saturday off the coast of Libya. There will be more deaths if desperate people continue to be cut off from legal routes to safety, and more suffering for survivors, cruelly shunned when they reach Europe’s door.

유럽이 좋든 싫든, 더 많은 이들이 유럽을 향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 이탈리아를 향하던 이들 중 최소 550명이 구조되었고 토요일에는 리비아 근처 바다에서 최소 180여명이 익사하였다. 절박한 이들이 안전한 곳으로 향할 수 있는 합법적인 길이 계속 사라진다면 더 많은 이들이 죽을 것이고 유럽의 입구에 도착했을때 잔인하게 외면받을 생존자들 또한 더 큰 고통을 받게 될 것이다. 


https://www.nytimes.com/2017/01/19/opinion/freezing-to-death-at-europes-door.html?partner=rssnyt&emc=rss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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