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2의 로마 지도. 아틸라와 비교해볼 몇몇 장소들을 표시해둠

아틸라의 로마.

롬2의 롬마가 전체적으로 간소화된 느낌이고 아틸라는 비교적으로 스케일이 크고 복잡해보임.

롬2 판테온 신전

아틸라 판테온 신전

희안하게도 롬투 판테온이랑 아틸라 판테온이 건물 방향이 다름.

롬투는 입구가 동쪽을 향해서 나있고 아틸라껀 북쪽을 향하고 있어서 로마를 등지고있음.

실제로는 북쪽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아틸라께 맞음.

롬2의 테베레 섬

아틸라의 테베레 섬

롬2의 테베레섬은 넓직하게 생겼는데 아틸라는 쬐끄마남.

실제로 테베레섬은 건물 두세개만 들어설 정도로 작다고 하니 아틸라가 더 정확한 스케일인듯.

다음은 카피톨리노 언덕.

영어에서 수도(capital)의 어원이 될 정도로 중요한 장소.

카피톨리노 언덕엔 두개의 신전이 있음. 왼쪽은 주피터 신전이고 오른쪽은 주노 신전.

근데 언덕 자체가 너무 펑퍼짐 해서 이게 언덕인지도 모를 정도로 평평함. 걍 껌딱지 정도임.

다음은 로마광장 포룸 로마눔. 이 각도로 보니까 카피톨리노 언덕이 그나마 언덕같아 보인다.

아틸라의 카피톨리노 언덕.

절벽이 붙어있는 데다 방벽까지 둘러져 있고 높은 계단까지 보이니까 롬2에 비해서 훨씬 언덕같아 보인다. 근데 주노신전은 어디가고 없고 옆에 고속도로가 뚫려있다.

결과적으로 언덕 면적이 롬2에서 반토막이 났다. 왜그런지 모르겠다.

아틸라 포룸 로마눔이다.

개선식 올리던 로마광장인데 너무 휑함.

게다가 개선문 바로 뒤에 왠 듣보 민가 현관문이 보이니까 좀 썰렁해보인다.

건물 배치나 비쥬얼적으로는 롬2의 광장이 훨씬 좋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