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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증] 우마무스메 캐릭터 소개 14 - 다이와 스칼렛, 보드카 (2)

아드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4.08 20:17:43
조회 5725 추천 10 댓글 6
														

우마무스메 캐릭터 소개 13 - 다이와 스칼렛, 보드카(1) 에서 계속



37년의 히사토모, 43년의 쿠리후지 이후 처음, 태평양 전쟁 후로는 사상 처음인 암말의 더비 제패를 달성한 보드카. 이때만 해도 2007년은 단연 그녀의 해가 될 거라 생각했지만...이후 이어진 경주들에서 연거푸 쓴잔을 들이키게 된다.


이제 거리낄 게 없어진 상황에서 3세 암말로는 최초로 다카라즈카 기념으로 직행하는 결단을 내렸지만, 한신 경마장의 첫 2200m에서 거리에 맞는 포지션을 잡지 못하고 8착 패배. 이후 개선문상에 도전하기 위해 베르메이유 상부터 먼저 출전하기로 했지만 제구염이 생기면서 해외 원정을 포기하고 국내 노선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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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치면 발뒤꿈치인 제구. 달리는게 일인 서러브레드 특성상 자주 다치는 부위다. 특히 보폭이 커질수록 앞뒷발이 부닥치면서 외상을 입는 부위.


보드카가 해외뽕을 빨다가 다쳐서 헛물을 켜고 8월 말에야 훈련을 시작한 사이에 다이와 스칼렛은 가면을 착용한 채로는 처음 출전한 로즈 스테이크스를 승리하며 하반기 일정을 한발 먼저 시작한다. 오크스를 출전하지도 못한 다이와 스칼렛은 10월의 슈카상(秋華賞)을 차지해 3세 여왕의 지위를 확고히 하려고 했고, 보드카도 더비를 우승한 말은 최고의 암말이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다이와 스칼렛과의 상대전적에서 우세를 잡을 필요가 있었어. 그래서 스텝 레이스가 없는 불리함을 감수하고 복귀전으로 바로 슈카상을 선택, 두 마리의 세번째 대결이 성사된다. 그렇게 교토에서 열린 슈카상에선




강선행으로 페이스를 주도하고 직선에서도 힘이 남았던 다이와 스칼렛의 승리. 보드카는 최후미에서 진행하다가 4코너에서부터 추입을 시작했지만 레인 댄스에게도 밀리며 3착에 그쳐.


전적 : 보드카 1 - 2 다이와 스칼렛


다음 경기는 4세 이상의 암말과도 함께 겨루는 암말 최강전인 11월의 엘리자베스 여왕배. 보드카 진영은 복수심에, 다이와 스칼렛은 이번에도 콧대를 뭉개주겠다는 심산으로 재차 출전을 준비하지만 보드카는 불행히도 레이스 당일에 관절 파행이 발견돼 출주를 취소하고 다이와 스칼렛만 출주하게 된다.




결과는 평소대로의 선행후 레이스 주도로 전년과 2년전 우승마인 후사이치 판도라와 스윕 토쇼(이케조에를 괴롭힌 그 말)를 제치고 우승. 특유의 안정감이 발군이다.


보드카는 관절 파행이 경증이라 바로 다음주의 재팬 컵을 택하지만, 엘리자베스 여왕배보다 강한 편성은 무리였는지 추입 막판에 속도를 잃으면서 4착에 그친다.


2007년 마지막 GI인 아리마 기념에서 팬 투표에서 1위와 4위를 차지한 보드카와 다이와 스칼렛. 3세 암말이 1위 득표를 한 것은 보드카가 사상 처음. 전후 최초의 더비 우승 암말인 보드카의 인기는 여전히 최고였고, 나카야마 경마장도 처음, 수말과의 대결도 처음인 다이와 스칼렛은 여러 모로 의문부호가 붙었지만, 오빠인 다이와 메이저와 스칼렛 모두의 주전기수였던 안도 카츠미는 당일 주저없이 스칼렛의 안장에 앉아 출전했다. 그리고 결과는





인기 순위 9위에 그치던 마츠리다 고흐가 우승하며 단승 52.3배의 대박을 터뜨린다. 다이와 스칼렛은 1 ¼마신차의 2착. 보드카는 경주 내내 제어가 제대로 안되면서 빠른 스퍼트에도 불구하고 일찌감치 속도가 떨어지면서 11착 대패.


전적 : 보드카 1 - 2  다이와 스칼렛 (두마리 한정으로는 1-3)


그랑프리 무대에서의 두 마리의 격차는 결정적인 인상을 남겨 버렸다. 다이와 스칼렛은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3세 암말이 메이쇼 삼손이나, 로크 드 캄브 같은 강호 수말들을 눌러 굉장한 반향을 일으켰고, 3번 연속 보드카보다 앞순위로 들어왔다는 절대적인 사실 때문에 JRA 최우수 3세 암말+JRA 최우수 국산마 타이틀을 따내고, 보드카는 더비 우승의 희귀성을 인정, JRA 특별상 하나만 받는데 그쳐. 역시 사람은 끝이 좋아야...


* 4세 시즌(2008년)

누가 라이벌 아니랄까봐 양측 다 3월의 두바이 원정을 선포하고 트레이닝을 시작, 보드카는 교토 기념을, 다이와 스칼렛은 페브러리 스테이크스를 택해 시동을 걸지만 보드카는 스타트에서 다른 말과 부딪힌 여파로 6착. 다이와 스칼렛은 조교중 우드칩이 튀어 눈을 찌르는 바람에 각막염이 생겨 원정 자체를 취소해 버린다.


홀로 두바이로 건너간 보드카는 두바이 듀티 프리(현 두바이 터프, 잔디 1777m)에 출전. 기수를 시이에서 국제전 경험이 풍부한 타케 유타카로 바꾸고, 전술도 선두 그룹 바로 뒤에 붙어서 진행하는 승부수를 걸지만



특유의 후반 추진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4착. 그나마 보드카는 나은게 다른 일본 수말 3두는 대패 그 자체였다.


이 와중에 다이와 스칼렛은 오사카배에서 복귀, 무난한 승리를 거두지만, 암말 마일 경주인 빅토리아 마일 준비중에 관골류가 생기면서 상반기를 통으로 날려 버린다. 빅토리아 마일에 홀로 나선 보드카는 에이시안 윈즈에게 패배해 2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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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골류란 저 부분의 관골(管骨)이란 뼈에 생기는 혹.


다이와 스칼렛이 쉬는 동안 보드카는 빅토리아 마일 후 2주 쉬고 상반기 마일 챔피언을 가리는 야스다 기념으로 향해. 암말 마일전인 빅토리아 마일에서도 2위였고, 타케 유타카가 스즈카 피닉스를 타는 바람에 임시로 이와타가 기승하지만...





좋은 스타트로 선행을 잡은후 직선에서 빼어난 끝걸음을 보여주면서 우승. 14년만의 암말의 야스다 기념 제패 및, 일본 더비 우승마가 2000미터 이하 GI에 나서 우승한 것으로는 최초라는 기록을 남긴다.


하반기는 보드카는 마이니치 왕관 -> 천황상(가을)의 루트를 타기로 하고, 휴양 후 회복중이던 다이와 스칼렛은 스텝 레이스 없이 바로 천황상으로 직행하기로 한다. 마이니치 출전마중 유일한 GI 우승마로 압도적인 인기를 모았던 보드카는 의외로 도주를 시도하지만 직선에서 슈퍼 호넷에 따라잡혀 2착에 그친다. 추입이 보드카의 강점으로 보이지만, 이때까지의 보드카 진영의 전략을 보면 바닥추입이 실패하자 각질을 선행, 선입, 도주등으로 바꾸면서 갈팡질팡하는 느낌. 아무튼 이런 상황에서 10월의 천황상, 도쿄 경마장 2000m의 거리에서 라이벌간의 다섯번째 대결이자 마지막 대결, 그리고 최고의 명승부가 연출된다.



각자 장기인 선행과 추입을 택해 정면으로 맞붙은 2008년 천황상 가을, 2009년 더비 우승마 딥 스카이도 출전해 신구 더비마의 대결로도 주목받던 경주는 중계하던 아오시마 캐스터의 목소리가 갈라질 정도의 직선 대접전, 리플레이로도 구별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다. 다이와 스칼렛의 선행 주도로 첫 1000m가 58.7이라는 하이 페이스로 끌고간 경주 막판, 직선에서도 선두에서 굳건히 버티던 다이와 스칼렛과, 후미에서 튀어나온 보드카와 딥 스카이의 막판 맹추격, 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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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판정이 길어지면서 다음 경주가 지연되고, NHK 중계가 정규 방송시간보다 5분 연장되는 등의 에피소드를 남긴 후 13분간의 사진 판정 끝에 단 2cm 차이로 보드카의 승리. 더불어 1분 57초 2의 도쿄 2000m 신기록. 참고로 워낙 미묘한 차이라 평소에는 하나만 쓰던 사진 판정을 다른 각도에서 찍은 3종의 사진을 모두 확인하고 판정했다고.



판정이 오래 걸리는 바람에 설마 공동 우승인가? 하고 있던 현장의 보드카 우승 확정 순간 반응.


타케 유타카는 관중 앞에서 만세 삼창을 한 후에, '확정까지 살아있는 기분이 아니었다. 계속 기도했다'고 인터뷰. 그것도 그럴게 2008년에 보드카를 타는동안 이게 첫 우승이었다.


경주 자체의 질적 평가도 엄청나게 높은 평가를 받아 '나로서는 유감이지만 강한 말이 강한 레이스를 한다. 저것이 경마다' '그 세마리는 정말 강했다. 진짜배기 GI 호스다' '내가 진건 분했지만, 저런 굉장한 레이스에서 달릴수 있어서 좋았다. 역사에 남을 레이스다' 등등 참가자와 경마 관계자들의 극찬이 잇따랐다.



전적 : 보드카 2 - 2 다이와 스칼렛(두마리 대결 기준 2 -3 )



우마무스메 캐릭터 소개 15 - 다이와 스칼렛, 보드카 (3)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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