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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증] 우마무스메 캐릭터 소개 17 - 딥 임팩트(ディープインパクト)

아드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4.21 17:34:29
조회 15581 추천 16 댓글 13
														

캐릭터명 : 딥 임팩트

담당 성우 : 아오키 루리코

일러스트 : 무시마로Mushimaro


디자인 포인트는 흑 청 황 색상 조합의 톱니 무늬인 가네코 마코토의 마주복 디자인. 망토나 문양에서 톱니 무늬를 반영했고, 프로필에서도 혼자만 오러가 피어오른다. 확실한 특별 대우. 캐릭터 속성이 제대로 붙을까 모르겠다. 신격화나 안하면 다행이지. 아니면 약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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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에서 달고 나왔던 제킨 넘버 5는 더비 우승때 달았던 번호다.



말에 박겠다는 답없는 선택을 하기 전에도 씹뜨억이라면 얘 이름은 어디선가 들어본 사람들 많을 거다. 그도 그럴게 이 말은 경마판 레벨이 아니라 일본 사회 전체에 신드롬을 일으킨 장본인이라 일반인이든 씹덕이든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되는 말이니까. 이 말이 유발한 경제 파급 효과가 추정 262억엔이라던가? 쇼와의 하이세이코, 쇼와/헤이세이 전환기의 오구리 캡, 거기에 이어서 제 3차 경마 붐을 일으켰다고 평가받는 딥 임팩트가 이번에 소개할 말이다. 별명은 타케 유타카가 지어준 '영웅', 하지만 워낙 말이 유명해 지는 바람에 '딥' 한 음절만 말해도 이 말을 의미하는걸 알아차릴 정도라고.


선데이 사일런스가 미국에서 일본으로 수입된 이후로 수많은 그의 자식들이 일본 경마를 석권하면서 리딩 사이어(1년 동안 자식들이 번 상금 총액 순위) 랭킹에서 무려 13년간 1위를 차지했지만, 모든 면에서 최고였던 이 씨수말의 유일한 약점은 단명으로, 2002년에 겨우 16세의 나이로 사망해. 하지만 교대하듯이 선데이 사일런스 최고의 걸작인 딥 임팩트가 이 해에 태어난다.


그다지 큰 체구가 아니었기 때문에 어릴땐 그렇게 돋보이는 말은 아니었고, 당세마(0세) 셀렉트 세일에 상장됐을 때 같은 선데이 사일런스 자식들 14마리중 9번째인 7000만에 낙찰. 하지만 이 말을 샀던 가네코 마코토는 이 말의 깊은 눈동자에 충격을 받고 '나 말고도 많은 사람에게도 큰 충격을 안겨줘라'는 의미로 딥 임팩트라는 이름을 선사했다고 하네.


작고 예쁘장한 얼굴을 하고 있어서 관리사가 처음 봤을땐 '이놈 수말 맞나?' 하고 가랑이에 거시기가 달려 있는지 확인했다는 일화가 있지만, 오기 하나는 끝내주는 말이라 발굽이 다 닳도록 달리는걸 멈추지 않았고, 다리가 피투성이가 됐다는 겉보기와 다른 에피소드도 있다. 이케 조교사가 58~59초 정도의 페이스로 훈련시키려고 했는데 54초대로 기록을 끊고도 땀도 안흘리고 피곤한 기색도 없어서 '이거, 보통내기가 아니구만'하는 직감을 했다고. 컴팩트한 마체지만 무게중심이 낮고 유연성이 치타에 비견될 정도로 뛰어난 데다 빈틈이 없이 근육이 잘 짜여져 있어서 차고가 낮고 컴팩트한 스포츠카를 타는 느낌이었다나. 머리도 좋아서 다른 말은 10번을 가르쳐야 알아들을걸 두세번이면 금방 익혔다고. 성격도 선데이 사일런스 자식답지 않게 털털한 편이라 정말 다루기 쉬웠다나.




신마전 데뷔는 2004년 12월 19일 한신 경마장 2000m. 기수는 은퇴까지 함께 할 타케 유타카. 원래 타케 유타카에게 기승 의뢰가 간 말은 다른 말이었지만, 딥 임팩트의 한살 형인 블랙 타이드를 타 봤던 인연 때문인지 평소와는 다르게 '블랙 타이드 동생을 타겠다'고 역으로 지명을 했다던가. 경주 나흘전에 조교를 위해 딥 임팩트를 타본 타케 유타카는


"어이, 토시유키. 이거 좀 위험할지도"


하면서 보기 드물게 흥분한다. 88년 슈퍼 크리크를 시작으로 수많은 GI 우승마들을 타본 타케 유타카에게도 뭔가 완전히 다른 놈이라는 직감이 왔던 모양. 다만 달리려는 의욕이 충만한 녀석이라 폭주하지 않게 제어하는데 꽤 애를 먹었다고 해. 타케 유타카가 추입마로 조교하지 않았다면 아마 사일런스 스즈카 이상으로 도주하는 말이 됐을 거라고 하니 말 다했지. 그렇게 해서 완성한 추입 각질이 얼마나 끝내주는지에 대한 설명은 다음 영상으로 대신한다. 데뷔전부터 은퇴전까지의 4코너부터 골까지의 영상만 모은 편집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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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PV에서 음속돌파하는게 아니지.



데뷔한 신마전에서는 3F 33.1이라는 경악스런 추입을 보여주며 승리. 2차전인 와카고마 스테이크스에선 별로 전력으로 달리는거 같지도 않은데 20마신차나 벌어졌던 격차를 단숨에 좁히더니 역으로 5마신을 벌리며 우승. 이 두번의 경주만으로 딥 임팩트의 이름은 순식간에 전국구 레벨로 알려지고, 단 2전만 치른 이 말에게 '내가 본 중 가장 강하다고 생각한 레이스는 딥의 신마전이다!' '트리플 크라운 틀림없다!'라는 설레발들이 들끓기 시작한다. 모처럼의 거물을 발견한 JRA와 언론이 흥행을 위해 부추긴 느낌도 있었는데, 딥 임팩트는 거품이 아니었고, 그 설레발은 당연히 하늘을 찌르기 시작한다.


클래식의 전초전인 야요이 상(GII)에서는 목차로 우승했지만 정작 타케 유타카는 "(너무 세서) 경마가 되지 않는다"는 코멘트를 남겨. 그도 그럴것이 직선에서 채찍 한번 안댄 상태로 들어왔으니까. 이어진 첫 클래식 경주 사츠키 상(GI)에서는 단승 마권구매자중 63.4%가 딥에 거는 사상 두번째의 인기를 받으며 출전해서, 스타트가 늦었으면서도 압승. 우승하는 순간  실황 중계는 이미 이 시점에서 "타케 유타카, 삼관마와 만났습니다!"라는 설레발을 친다. 경주 후 타케 유타카는 "달린다기보다는 날고 있는 것 같았다"는 소감을 남겼고, 심볼리 루돌프를 타고 있을 때의 오카베 유키오처럼 손가락 한개를 펴들며(일단 1개째의 의미) 삼관 달성을 스스로 확신하는 포즈를 취한다.


이어진 일본 더비(GI)에서는 전년 대비 두배 이상 늘어난 14만이 넘는 관중들이 몰려든 가운데 단승 지지율 73.4%, 배당 1.1배의 사상 최고 기록을 갱신. 스타트는 여전히 늦었고, 4코너는 최외곽으로 넓게 돌았으면서도 3F 33.4초라는 무시무시한 스피드를 보여주며 5마신차 압승에 기록도 코스 레코드 타이. 13년만에 미호노 부르봉 이후 처음 있는 무패 전적의 2관마가 된다. 타케 유타카의 코멘트 "감동하고 있습니다. 이 말의 강함에" 두번째라는 의미로 손가락 두개를 편 것은 당연. 어우 중2냄새. 명문 목장에 명문 혈통, 최고 기수와의 호흡, 최고의 추입이라는 이 말의 매력에 넋이 나간 일본인들은 미친듯이 이 말을 빨다 못해 3관도 달성하지 못한 시점에서 동상 건립까지 결정해 버린다. 설레발 ㅇㅈ구요.


사람들이 자길 놓고 어떤 설레발을 떠는지 알리 없는 딥 임팩트는 자기 하던 걸 계속한다. 그러니까 계속 이겼다. 하반기 복귀전인 고베 신문배(GII)에선 막판에 고삐를 늦췄음에도 불구하고 코스 레코드를 내면서 우승. 그리고 최종 목적인 클래식 세번째, 킷카상(GI)에 출전. 킷카상이 열리는 교토 경마장엔 전년 대비 무려 182%나 늘어난 13만 6701명이 입장. 단승 지지율은 79.03%에 배당은 1.0배. 이겨도 건 돈밖에 못받는 사상 초유의 상황이 된다. 무려 3천미터라는 장거리에서도 될까? 하는 게 유일한 불안요소였지만 그런거 없고 직선에서 어드마이어 재팬을 단숨에 젖히며 우승, 심볼리 루돌프 이후 처음인 무패 3관을 달성하면서 이미 만든 동상이 쓰레기가 되는걸 막는다. 타케 유타카가 손가락 셋을 펼친건 당연.


이때 유명해진 중계 코멘트가 있는데 "세계의 호스맨들이여, 보고 있는가, 이것이 일본 근대 경마의 결정이다!" - 저 국뽕 충만한 코멘트에 시니컬한 인터넷 키워들의 반응 은 "애비애미 둘다 수입해왔구만 일본의 뭐시기는 옘병.." 


이미 딥 임팩트의 인기는 이 시점에서 살아있는 신 수준. NHK 스페셜 방송이 나오고, 그라비아 아이돌 대신에 잡지 마빡을 장식하고, 만화가 연재되고 하는 그런 정도였다. 개선문이니 브리더스 컵이니 하는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오고, 나가기만 하면 이길 것이라는 낙관이 성행. 이런 상황에서 2005년 마지막 레이스로 택한 것은 아리마 기념. 4세 이상의 고마와 대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지만 세간의 기대는 단승 1.3배, 그리고 나카야마 경마장을 가득 메운 16만 2409명으로 대변된다. 오구리 캡 때를 연상케하는 대관중은 오로지 딥이 이번에도 당연히 이겨서 사상 처음으로 무패인 채로 아리마를 우승하는 최초의 말이 될 거라는 걸 확신하고 있었지만...




하츠 크라이를 반 마신 차이로 따라잡지 못하고 패배. 8경기만에 생애 첫 패배를 기록한다. 하츠 크라이는 이때가 GI 첫승. 타케 유타카는 시무룩한 표정으로 "오늘은 날지 않았습니다.."라는 코멘트를 남긴다. 


골 당시의 중계 코멘트가 "하츠 크라이가 이겼다!"가 아니라 "딥 임팩트가 졌습니다!x2"라고 했던건 좀 너무했다 싶을정도의 편애. 다들  그 정도로 딥이 당연히 이길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렇기에 반동도 커서, 무패신화의 붕괴에 팬들은 할말을 잃었고, 갑자기 뽕에서 깨어나서 '결국 3살 사이에서만 제일 강한건가?' '실제로는 우리가 믿던것처럼 강한건 아니지 않을까?' 하는 반응들이 나오기 시작해. 우디르들 보소...그러거나 말거나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업적은 너무나도 대단했기에  2005년 JRA 연도대표마와 최우수 3세 수말의 타이틀이 수여된다.


실력을 의심하기 시작한 변덕스러운 팬들의 반응을 되돌리려면 2006년에 처음 치르는 경주가 어떠느냐가 중요했다. 딥 임팩트 진영은 이미 해외 원정을 공언했지만, 한신 대상전을 거쳐 천황상(봄)에 출전하는 로테이션에서 어느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야만 그 공약을 수행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딥 임팩트는 한신 대상전을 여유를 부리면서도 3마신 반차로 낙승, 우디르중이던 팬들을 '어 역시 강한거 맞네, 그때가 우연이었어'하며 돌아서게 만든다.


그리고 5월의 천황상. 3200미터의 장거리에서 평소보다 이른 3코너에서부터 스퍼트를 시작, 직선으로 돌아나올때는 이미 선두로 뛰쳐나왔다. 교토의 험한 3코너에서부터? 오버페이스 아닌가? 하는 관중들의 불안에 아랑곳없이 그대로 내달리며 압승. 코스 레코드를 무려 1초나 단축한다. 근 1000m를 넘게 스퍼트하는 상식 밖의 경주에 딥 임팩트 신화는 다시 부활. 팬들은 세계로, 개선문으로를 외치고, 직접 기승했던 타케 유타카도 더없이 흥분, "세계에 이 이상 강한 말이 있는가"라며 자부심과 세계 제패의 야망을 드러낸다. 2위인 어드마이어 링컨에 탔던 요코야마 노리히로는 "(링컨이 태어난)시대가 나빴다. 어쩔 도리가 없다"는 띵언을 남겨.


상반기 그랑프리인 타카라즈카 기념에서도 압승하고 사상 7번째, 그리고 가장 빠른 속도로 상금 10억엔을 돌파, 남은건 10월 1일에 열리는 개선문상. 8월 9일에 프랑스로 건너가 조교를 시작하고, 현지에서도 '그동안은 유럽 조교마가 계속 이겼지만, 이번에야말로 어쩔수 없지 않을까'하는 반응이 나오기 시작한다. 일본인들은 (그들 마음 속에선)기정 사실화된 개선문상 우승을 보기 위해 응원 투어 상품을 미친듯이 사기 시작하고, 현장에서도 일본 스타일로 현수막을 걸어놓고 응원하는 일본인들 때문에 노매너라고 빈축을 사기도 해. 현지 분석은 전년도 개선문 우승마 허리케인 런, 전년도 브리더스 컵 터프 우승마 시로코와 함께 딥 임팩트를 3강으로 꼽았지만, 일본인들의 마권 구입으로 단승 배당은 1.5배로 딥 임팩트가 1위에 올랐다.


그러나 레일 링크에게 우승을 내주며 3위. 기대를 벗어나는 패배에 당연히 원인을 놓고 설왕설래가 오갔다. 중계 당시 자기도 모르게 "아직이다" "좋아" "힘내라" 등의 추임새를 넣어 화제가 됐던 오카베 유키오는 '역시 전초전으로 적응을 시켜야 했다'라고 했고, '처음 경험한 59.5kg의 무거운 부담중량이 문제였다', 프랑스 말들의 견제가 문제 아니었냐' 하는 등의 정신승리성 발언도 나왔다. 타케 유타카 본인은 '일본과는 전혀 다른 광대한 숲의 환경에서 조교를 했다. 나무 사이에서 튀어 나오는 토끼와 사슴에 허둥지둥하더라.' '세계에서 가장 강하다고 생각했던 말을 이기게 하지 못한걸 후회한다.' '지금도 꿈에 나온다. 7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악몽에 시달린다' 등의 회고를 한다. 개인적으로도 두고두고 아쉬운 모양.


그러나 이 실망이 끝이 아니고 치명적인 추가타가 날아드는데, 프랑스 갈로에서 딥 임팩트에게서 금지약물인 이프라트로피움이 검출되었다는 이유로 실격 처분을 내린 것. 기관지 치료제인 이프라트로피움은 당시 일본에서는 금지되지 않았지만, 프랑스에서는 이미 금지약물로 지정됐던 상황(일본에서도 이후 금지약물로 지정됨). 다만 경주 당일에 검출되지 않는다는 전제로 치료 용도로는 허용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경주 당일의 검사에서 검출이 됐다는것. 일본에서 제출한 소명서에 따르면 9월 21일~25일에 치료때 투여했는데, 그때 쓰던 마스크에서 약품이 비산돼 건초에 묻은 것으로 추측된다고 되어 있다. 관리 책임을 물어 동행한 일본인 수의사에게 6개월 자격 정지 처분, 조교사에겐 1만 5천 유로의 벌금이 떨어졌지만, 사후 약방문격. 도핑 관련 사건에서 가장 믿지 말아야 할게 '모르고 먹었(먹였)다'는 말이니 만큼 정말 모르고 먹었을 딥 임팩트에게 불명예를 씌운건 다름아닌 인간들이었다. 이 도핑사건의 여파로 2006년 아리마 기념 팬투표에서는 득표수가 전년 대비 74%로 떨어졌고, 도쿄 경마 기자 클럽상은 다이와 메이저에 넘어갔으며, JRA 최우수 4세이상 말 투표도 저 사건을 염두에 둔 의도적인 투표가 나와 만장일치 선정이 무산돼.


이후 계획은 천황상을 건너뛰고 재팬 컵과 아리마 기념 두 경기를 치르고 은퇴하기로 발표. 재팬 컵은 위자 보드 포함 외국에서 두마리만 오는 약편성이었음에도 도핑 사건의 여파로 마생 최저인 61.2%의 단승 지지율에 머물지만 3F 33.5초의 멋진 추입을 선보이며 GI 6승을 기록, 건재를 과시해. 타케 유타카도 딥의 명예 회복에 만세 삼창.


그리고 은퇴전인 2006년 아리마 기념. NHK가 중계 헬기를 출동시키는 호들갑 속에서 치러진 경주는 중계 내내 딥 임팩트만 비춰주는 편애 폭발의 레이스였다. 타케 유타카가 "생애 최고의 레이스, 이제껏 본적 없을 정도로 강렬한 비행이었다"고 소감을 밝힌 멋진 추입을 보이며 완승. 우승 순간 중계 코멘트는 "딥 임팩트, 최후의 충격!" 모든 경주가 끝나고도 은퇴식을 지켜보기 위해 남은 5만의 관중 앞에서 성대한 은퇴식을 거행하고 커리어를 마친다. 14전 12승(2착 1회, 실격 1회). 통산 상금 14억 5455만 1000엔. 2년 연속 연도 대표마와 JRA 최우수 4세이상 부문 선출은 덤.


은퇴 후에는 아버지 선데이 사일런스가 죽은 뒤의 일본 경마의 혈통을 완전히 틀어쥐고 있다. 51억엔의 거대 신디케이트를 설립해 씨수말 생활을 시작하는데 첫해 자마부터 4마리나 되는GI 우승마를 배출하더니 2012년부터 리딩 사이어 1위에 등극, 지금까지 1위를 수성하고 있다. 2016년 4월 현재까지 배출한 GI 우승마가 23두. 이번 사츠키 상의 1,2,3위가 모조리 딥 임팩트의 자식이다. 경주 능력으로도 선데이 사일런스의 최고 걸작이지만 자식 농사로도 최고 걸작. 여러모로 일본 경마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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