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일류 대학을 지향하며, 전체 교수의 90% 이상이 세계 1% 과학자라고 자랑하는 대학이라곤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대학안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대학관계자들이 모르는 것 같다.

즐거워야 할 대학 생활이 70,80년 운동권 시절의 강압과 억압을 자행하고 있다니, 과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기술원인지를 되새겨 보아야 할것이다.

아직도 일부 동아리에서는 한번 입회 후 엔, 탈퇴가 어려운 규정을 제정 운영하고 있는 바, 즐거운 대학 생활이 되어야 할 신입생들 입장에서는 악몽이 아니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이것이 오늘 날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대학인가?

학생들 스스로가 정화해야 할 일이긴 하지만, 이렇게 외진곳에 쳐박혀 누구의 도움 없이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한번 눈에 어긋나면 학교 생활이 어려워 질거라는 막연한 두려움에 사로잡힌 어린 학생 그 누구도 함부로 용기내어 발설하기 힘 들 것이다.

자유를 억압하고 이치에 맞지도 않는 규정으로 학생들에게 강제하는 곳에서 어떤 자유로운 연구를 기대하며, 설령 그 성과가 세계 1% 가 아닌 0.1%가 된다 한들 무슨 의미가 있을 수 있겠는가.

이글 이후 당장의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위 본문의 글과 내용을 각 언론사와 과학기술부, 그리고 울산광역시와 연관된 모든 기관은 물론이거니와 수만휘, 메가스터디, 시대인재, 각 시군 교육청에 수집할 수 있는 모든 근거자료를 취합하여 민원을 제기할 것이며, 본 기록에 대한 처리 과정과 결과를 신중하고 신속하게 홈페이지에 기록 바란다.

익명의 게시판을 사용하는 이유는, 실명이 밝혀 질 경우 당사자가 입을 2차 피해가 가히 상상을 할 수 없을 만큼 가혹할 것임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