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온천님의 글을 보고 굴리던 포트폴리오에대한 생각을 정리함

VTI 33.3, EDV 33.3, IEF 16.6, DBC 8.33, GLD 8.33

이 비율을 생각하신 방식은 Risk Parity를 추구할 수록 낮아지는 수익률을 개선하고자 동일하거나 비슷한 자산군에 레버리지를 쓰는 것이였음

이는 TLT 40% = EDV 30% 에서 출발함

첫 토니로빈스 포트인

주식 30 장기채 40 중기채 15 금 7.5 원자재 7.5 이고 이를 VTI, TLT, IEF, DBC, GLD or IAU 등의 대표 ETF들로 만든 이 포트에서

수익률 개선을 위해 채권을 TLT -> EDV 로 바꾼거였음

여기서 TLT 와 EDV는 변동성이 다르니 같은 비중을 둔다면 분명 토니로빈스 포트와는 다른 움직임을 보일거였고, 동일한 움직임에 볼륨만 키우기위해

표준편차를 고려하여 TLT 40% -> EDV 30% 으로 바꾸고 10% 나머지를 동일 비중으로 나눔

----------------여기까지가 유성온천님께서 올리신 글 (감사를 표합니다)-----------------

마음한켠에서 자꾸 걸리는건 금과 원자재 비율이였음.

계속 고민하던게 금+원자재의 롤오버비용을 줄이고 싶은데 건드릴 방법이 없었음

그러다가 위같은 방법으로 계산을 해보자 생각해서, 금+원자재 비중을 줄이고 물가연동채를 넣어보기로 함

물가연동채로 내가 조사했던건 TIP, VTIP or SCHP, LTPZ 이 4가지였는데, 일단 TIP은 비용 & VTIP은 듀레이션이 너무 짦아서 패스, 

SCHP 와 LTPZ를 비교하니 LTPZ가 변동성이 2.3배 정도 높았음

LTPZ는 채권의 IEF 와 TLT의 중간정도이고 SCHP는 IEF보다 낮은 변동성 및 수익을 보여줌

내 포트에 각 두 자산을 넣고 백테스트를 해보고 취향에 맞게 수익추구 하자고 LTPZ를 골랐음

이제 EDV 비중을 LTPZ에 어느정도 줄거냐인데, Law Data 같은것도 없고 숫자놀이나 해보자해서 변동성만 가지고 비율을 넣음

EDV 10% -> LTPZ 19% 가 되더라, 근데 이게 재밌는게 이럼 EDV 20, LTPZ 20 인데 ㄱㄷㅌ 마지막에 공개된 포트랑 똑같아짐

결국 포트가 이래됨

VT 30, EDV 20, LTPZ 20, IEF 15, DBC 7.5, GLD 7.5

자, 이제 본래 목적인 원자재를 낮추는 일인데 여기서 GG침 인터넷으로 구한 자료로는 저 LTPZ 20% 비중이 인플레이션에서 얼마나 원자재를 대신할 수 있는지는

도대체 알 수가 없었음. 아직 더 찾아보고 공부 해 나가면서 스스로 장기적으로 믿음가는 포트 만들려는 계획임

여기까지 생각흐름대로 싸지른 것이니 의견 달아주면 좋고 아님 대충 보고가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