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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붉은 자본가 - 왜 연방공산당은 파벨 그루지닌을 대선후보로 선출했는가?

GRU(115.160) 2017.12.24 18:15:02
조회 5010 추천 34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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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ria.ru/election2018/20171223/1511582345.html


이 글은 리아노보스티 대선-2018 특집으로, 나발니보다 혜성같이 등장한(?) 러시아의 대선후보 '파벨 그루지닌'에 대한 기사입니다.


당내 대선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열린 연방공산당 당대회에서, 모스크바 지역의 농기업 공동사장인 파벨 그루지닌이 선출되었다. 그는 '레닌 소브호즈(국영농장, 소련 붕괴 이후 국가가 운영하지는 않음 - 주)'의 성공적인 기업인이자, '공식 당원은 아니지만', 당의 창당 이념에 충실히 따르는 그런 자가, 놀랍게도 대선후보로 선출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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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공산주의자'


러시아 공산주의자들은 소련의 전통을 신성히 유지하고, 서방의 민주적 트렌드를 거절하고 있다. 그들에겐 예비선거(대표선출용)를 치루지 않고, 당대회의 전날 중앙위원회 총회의에서 선택하게 된다. 여기서 열린 총회의에선 8명의 후보의원들이 1명을 선택하게 된다. 8명에는 겐네디 쥬가노프, 파벨 그루지닌, 위원회 부위원장 블라디미르 카시닌, 유리 아포닌 그리고 드미트리 노비코프 하원 공산당대표 니콜라이 콜로미체프  오룔(지명) 지사 대리  안드레이 클리치코프,  자신이 올라가길 거부한 이르쿠츠크 지사 세르게이 레브첸코도 있었다.


그런데, 총회는 완전히 '명명백백하게' - 그리고 순혈주의는 사라져버린, - 단 한명의 후보만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그는 바로 파벨 그루지닌이였다.  며칠 전, 비-정치적 집단인 '좌익전선'에서 한명의 대선후보를 뽑을 '인민예비선거'를 인터넷에 열었다. 그곳에서도 파벨 그루지닌에 뽑혔다. - 쥬가노프는 이 예비선거 당시에 2라운드에 올라가지도 못했다.


공산주의자들에게 선출된 파벨 그루지닌은 - 그는 연방공산당의 당원사람이 아니였다. 그는 "당원증이 전부는 아니지 않습니까." 라고 언급하는 사람이며. 그는 당의 원칙과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행동할 것이라고 공언한 사람이기도 하다.



"Есть одна идеология — социалистическая: справедливость, равенство, братство, когда люди в богатой стране должны жить богато, а не бедно. Вот эта идеология должна победить"

"하나의 이념만이 있습니다. - 사회주의 : 정의롭고, 공평하고, 협동하며, 이 풍족한 나라에서 사는 사람들이 궁핍하지 않고, 풍족한 것, - 이 이념이야말로 꼭 승리할 것입니다." - 기자들에게 후보자가 언급한 내용이다.


그는 자신을 "모스크바 레닌스키 지역 레닌 소브호즈의 운영책임자"라고 언급한다. 이유야 당연하겠지만, 소련적이기 때문이다. 연방공산당은 그루지닌을 뽑은 이유를 그는 오히려 완전히 사회주의의 원칙을 지키면서도 최고의 기업을 형성하는데 성공했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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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지닌의 농장, 레닌 소브호즈의 주거지역>


'독립된 소브호즈에서의 사회주의'


파벨 그루지닌은 35년 전에 소브호즈로 갔다. 그당시에는 실제 소련이 운영하고 있었던 곳이였다. 당시엔 엔지니어로 활동했고, 1995년 책임자가 된다. 현재 그는 ZAO(제한기업) "레닌 소브호즈"의 공동소유주중 한명이다. - 옛 이름은 브랜드로써 계속 간직하고 있는 모습이다.


"Остальные акции принадлежат трудовому коллективу. Это, по сути, совершенно реальное народное предприятие"

"나머지 주주들은 전부 노동계층들이 각각 소유하고 있다. 말그대로, 현세에 구현된 인민기업이라고 볼수 있다." - 파벨 그루지닌과 몆년동안 활발히 일해왔던 티미랴제프 농업 아카데미 소속 조교수인 이고르 아바쿠모프가 말했다.


언급에 의하면 현 기업은 대규모-다종 농공업체로, 과일과 채소를 재배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그중 딸기가 최고봉이다. - 그루지닌의 농장은 러시아 내 최대 딸기생산업체이다. 그의 농장은 모스크바의 모든 곳에 자신의 딸기를 공급하고 있다. 2015년, 그는 국가와의 싸움도 감행했는데. 지하철/대중교통 출입구 옆의 구멍가게에서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철회하려는 시도를 하였고, 결과는 그루지닌과 딸기의 승리였다.


과수원과 농장, 정원들 말고도, 소브호즈에는 대규모의 목장이 있다. 곧 업체는 대규모 치즈 생산에도 나설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기사는 주요 내용이 1차 산업특집이 아니기에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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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닌 소브호즈'에서의 벌어들인 대부분의 이익은 개발활동을 가져온다 - 업체는 땅을 빌려 대형 쇼핑센터를 건설했으며, 농업 기술개발과 농장 내 노동자의 사회적 문제해결에 투자한다." - 조교수는 언급했다.


이러한 성공의 비밀은 소브호즈의 경작지는 MKAD(모스크바 순환도로)와 바로 연결되는 곳에 있기 때문이다. 조금만 나가면 카리롭스키 고속도로로 나갈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위치는 대형 유통업체들에게는 꿈에 그리던 자리이다. 하지만, 그러한 유통업체들 사장들과는 다르게, 이 사람은 자신이 벌어들인 대규모의 이익을 코트디부아르의 해변에 있는 야트를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농장 개발에 사용한다.


"소브호즈 노동자들은 1달마다 안정적인 최소봉급 - 5만 루블 (여기서, 잠깐. 러시아 내 교사의 평균임금은 2만2천루블입니다. - 주)이 보장된 월급을 받고 산다. 노동자들은 다양한 사회적 혜택을 보장받고, 그곳의 모든 노동자들은 다세대 주택이나 포근한 개인주택에 입주해 있으며, 소브호즈에는 아름다운 학교, 디즈니풍 유치원, 현대적인 병원도 설립해 있다. 소브호즈의 경제권에서 그루지닌은 실제로 지역사회주의를 구현해 내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 조교수가 말했다.



'통합 러시아당에서 연방공산당으로'


이 '인간의 얼굴을 한' 기업가는 사실 정치가 처음은 아니다. 그는 1997년부터 3번이나 통합 러시아당에 하원 지역두마의 의원으로 선출되었다. 당 두마부대표으로도 있었지만, 2011년 '민족주의적' 성명을 낸 이후로, 대중언론계의 스캔들에 휘말려 통합 러시아당과 결별했다. 그는 법정에서 자신의 선언문이 왜곡되었다는 것을 증명했지만, 아직까지 앙금은 남아있다.


이는 캅카스 계열의 사람들에게 소브호즈에 세워진 주택들을 주기 꺼려했다는 것이다. 이를 부정하지 않은채, 그는 주택 거주는 소브호즈의 노동자에게 주어지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그는 중앙아시아에서 온 노동이민자들을 이용했다는 점에서 비난받기도 했다.


"소브호즈는 실제로 노동이민자를 야생 딸기를 수확하는데 고용하기도 했다." - 조교수는 인정했다. "농장은 실제로 농장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계절간 모스크바 사람들을 위한 통근버스도 운용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수도권 사람들이 게을렀던 것인지, 아니면 너무 많은 노동량을 기대했던 것인지, - 남은 수확은 노동이민자 없인 불가능했다."


이번년 9월부터 파벨 그루지닌은 모스크바 주 비드노예의 당원이자 당원의원회의 일부이기도 하다. 이미 KPRF 이전부터, 몆몆 소스에 의하면 그는 자유민주주의당(러자민당 아님 -주) 측과 접촉했다고 하지만, "제대로 잘 이뤄지지 않았다."  그렇지만 이러한 사실은 중요하지 않다. - 아바쿠모프는 그루지닌을 실용주의자이자 성공적인 지도자로 평하며, 투표시 따라오는 당의 라벨은 그에게 있어 그저 부가적인 것이라고 평했다.



요약 - 수완/대처능력 우수, 약간의 스캔들이 있으나 이정도는 러시아 내 경제/정치인에서 1급 청정수, 단, 쇼맨쉽은 없어, 인기가 폭발적이진 않을 것. 다만 이번 선거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주느냐에 따라 푸틴 이후의 정국이 엄청나게 달라질 가능성 배제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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