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전선의 호주-뉴질랜드 연합군단)
1. 캐나다(+자메이카) -> 유럽
캐나다에서 영국을 거쳐 유럽 곳곳의 저항군과 소련으로 보낸 지원 혹은 랜드리스도 꽤 많았음.
철강, 식량, 석유, 구리 등과,
총기부터 전차와 전투기에 이르기까지 많은 캐나다제 병기들도 영국을 거쳐 들어감.
대표적으로 영국군이 쓴 셔먼 파이어플라이 중 캐나다제 셔먼 파이어플라이가 꽤 있던 거로 기억하고,
리엔필드도 캐나다에서 생산한 버전들이 꽤 유입됨.
캐나다의 경우 몬트리올/토론토에서 시작해 브리튼 제도를 거치는 북대서양 항로를 주로 사용했고,
항해 도중 나치 독일의 잠수함에 걸려 침몰한 캐나다 배도 꽤 있었다고 함.
그리고 더불어 기간으로만 따지면 미국보다도 더 오랜 기간 동안 지원을 제공한 게 캐나다.
아 그리고 자메이카를 비롯한 카리브 영연방들도 비슷한 루트로 영국에 병력과 자원들을 제공함.
이 당시 제공한 자원으로는 식량, 차, 커피, 초콜릿 등이 있음.
그리고 몰타와 지브롤터 난민들을 수용한 곳도 자메이카.
2. 호주/뉴질랜드/인도 -> 유럽
이쪽도 마찬가지로 식량, 철강, 무기 등을 영국을 거쳐 유럽으로 제공함.
이쪽에서 지원을 하는 방법은 영국이 거머쥐고 있던 지중해의 두 출입구, 수에즈와 지브롤터를 거치는 거였음.
이탈리아 해군이 괴멸되고 북아프리카에서 추축국 세력이 소멸된 이후에는 지브롤터를 통한 안정적 지원이 용이해짐.
어쨌든, 이런 연유로 지중해 쪽 전선에서 의외로 호주군과 뉴질랜드군, 인도군이 자주 등장함.
대표적으로 토브룩 혈전도 호주와 뉴질랜드군이 주축이 되어 싸웠음.
3. 호주/뉴질랜드 <-> 캐나다/영국
전쟁 초기에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캐나다에 파일럿 등을 보냈는데,
호주가 일본의 공급을 맞기 시작하면서 캐나다 쪽에서 호주에 철강과 무기 등의 지원을 보내기 시작함.
다만, 이쪽은 내가 쓴 예전 글에서 얘기한 것처럼, 캐나다가 너무 미온적이었어서 문제가 됨.
이 루트는 남미 대륙을 삥 돌아서 나가거나, 미국의 영향권 아래에 있는 파나마를 통과하는 방법이 쓰임.
이 때문에 나중에 뜬금없이 영연방 연합 함대와 낙지 해군의 승부존이 아르헨티나-브라질 해역과 포클랜드에서 펼쳐짐.
4. 아프리카 -> 인도
가나, 나이지리아, 케냐, 남아공 등에서 많은 병력과 자원이 버마 전선으로 보내짐.
이 경우는 희망봉을 돌아 인도 대륙으로 들어가거나,
아니면 인도양에 접한 탄자니아나 케냐 쪽 항구들을 이용함.
결국 인도양 항로 문제 때문에 비시 프랑스의 점령지였던 마다가스카에서 흐콰한 엘랑스군 + 좆본군과 싸우게 됨.
5. 아프리카 -> 유럽
아프리카 자원과 병력들 또한 유럽 전선에 많이 보내졌는데,
주로 아프리카 연안 항로를 이용함.
차, 커피, 석유, 고무, 철강 등의 자원이 보내짐.
뭐, 이건 그렇게 할 말이 많지 않음.
그냥 누군가 "랜드리스는 미국만 준 거 아님?"이라고 해서 생각나 끄적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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