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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와앤어와] 서늘한 지역의 샤르도네 5종+1앱에서 작성

와파고였던와응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3 22:04:30
조회 570 추천 6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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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늘~온화한 지역의 샤르도네

프랑스 - 샤또 드 포마르 부르고뉴 샤르도네 2018
Chateau de Pommard Bourgogne Chardonnay 2018
- 프랑스 > 부르고뉴 / 석회암이 풍부한 토양
- 9월 5일 수확
- 홀 클러스터 직접 압착, 24~48시간 침전 후 랙킹
- 프렌치 오크통에서 토착 효모 발효 및 숙성 (고운 리 사용)
- 10% 새 프렌치 배럴에서 18개월 숙성
- 가벼운 여과

- M+ 강도, 초반의 다소 쿰쿰한 향, 복합적인 노즈
- 시음 초반에 흙내음과 말린 허브 느낌이 찌르듯이 드러남
- 레몬, 천도복숭아, 살구, 노란 사과, 가벼운 허브, 허니서클, 헤이즐넛, 브리오슈, 삼나무, 견과류

● 맛
- M+ 풍미 강도, 적당히 신선한 시트러스와 핵과류 과일에 오크나 리에서 오는 뚜렷한 감칠맛의 균형감
- M+ 적당히 신선한 산도, M~M+ 바디, M 알콜, M+ 여운



의외로 더운 빈티지 느낌을 잘 감춘 기본급 부르고뉴 샤도

기본급 치고는 가격대가 꽤 높지만(7? 8?) 그만한 값어치를 한다.

뒤이어 나온 오레건 샤르도네랑 매우 비슷했는데, 초반의 토착효모 때문인지 바이오다이나믹인지 느껴지는 쿰쿰함, 완전 풀리고 나서 드러나는 레모닉한 캐릭터가 지역성을 드러낸듯.

샤또여서 엄청 세련되게 뽑을 줄 알았는데 그것보단 확실히 러스틱한 감성이 있어서, 완전 깨끗하고 깔끔한 인상은 아님.

규모가 크거나 응축미가 엄청나다고는 못해도, 적당한 사이즈 안에서 오밀조밀하게 복합미를 드러내는게 매력적. 초반 이취 때문에 추천하긴 살짝 고민될지도.... 강도 복합미 균형미 피니쉬 전부 괜찮긴하다. 러스틱한 복합미를 좋아한다면 마셔볼만함.

강도면에서는 토레스 밀만다보다 확실히 약한데 다른 요소가 좀 더 좋게 느껴짐. 음... 엇비슷한데 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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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플라뇌르 라 벨 프롬나드 샤르도네 2019
Flâneur, La Belle Promenade Chardonnay 2019
- 미국 > 오레건 > 윌라멧 밸리 / 210~240m 볼카닉 토양
- 홀 클러스터 압착, 천연 효모 발효
- 12개월간 숙성, 24% 새 오크통
- 필터링 여부 모름

M+ 강도, 적당히 절제되어 있으면서 복합적인 향
- 복숭아, 살구, 말린 사과, 삼나무, 가벼운 토스트, 부싯돌, 헤이즐넛, 허니서클, 건초, 견과류

● 맛
M+ 풍미 강도, 신선하면서 잘 익은 핵과류 과일과 세이버리한 감칠맛이 돌면서 복합적인 팔렛
M+ 잘 다듬어진 산도, 뚜렷한 미네랄, M~M+ 바디, M+ 여운


스모키한 느낌이 섞인 부싯돌 같은 미네랄 때문에 구대륙이라고 착각... ㄷㄷ 앞선 부르고뉴에 비해 풀릴수록 시트러스 느낌이 적고 핵과와 사과 중심이라 차이는 있는데 엄청 부르고뉴 같다...

몇가지 세부적인 차이점을 제외하곤 전반적인 분위기는 앞선 부르고뉴 샤르도네와 매우 흡사. 개인적으론 부르고뉴의 초반 이취가 살짝 거슬렸고, 좀 더 세련된걸 선호해서 이 와인이 더 좋았다.

오레건 샤르도네를 좀 모아서 마셔봐도 재밌겠다 싶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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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추운 지역의 샤르도네
독일 - 퓌어스트 아쉬트하이머 샤르도네 2018
Fürst Astheimer Chardonnay 2018
- 독일 > 프랑켄 / 돌이 많은 석회암 토양
- 신선한 포도(녹색 빛이 도는 포도)를 소량 보관
- 압착 전 부드럽게 으깬 포도, 228리터 및 500리터 배럴에서 토착 효모 발효
- 20% 새 부르고뉴 오크에서 12개월 숙성, 4개월간 스틸 탱크에서 고운 리와 함께 숙성
- 가벼운 여과

- M+ 강도, 매우 복합적이고 다채로운 향
- 자몽, 복숭아, 살구, 약간의 말린 사과, 아카시아, 토스트, 삼나무, 헤이즐넛, 약간의 정향, 브리오슈, 견과류

● 맛
- M+ 강도, 신선하면서 적당히 잘 익은 시트러스&핵과류 과일과 다채로운 부케의 뚜렷한 감칠맛, 미네랄로 마감되는 팔렛
- M+의 잘 다듬어졌으면러 탄탄한 산도, M 바디, M 알콜, M+ 여운

개인적인 베스트 와인. 신선함을 온존한채 시트러스와 핵과를 오가면서도, 매우 복합적인 2차~3차향. 괜시리 풍만해지기보단 단단하게 응축된 과실과 구조감.

신선함과 단단함, 뚜렷한 복합미. 첫잔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살짝 갑갑하기도 한데(근데 개인적으로는 그것마저도 좋았다), 갈수록 좋아진다.

근래에 전통적으로 강호인 샤르도네 산지의 와인들보다 독일 샤르도네가 꽂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 확실히 독일이 샤르도네 잘 만든다 싶었다. 독일이 피노 대체하기엔 뭔가 한끝 모자란다고 생각하는데 샤르도네는 어느정도 대체할만하지 않나....?

강강추. 가격은 얼만지 기억이 안나는데 그래도 추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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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 거스번 귀네비어 샤르도네 2020
Gusbourne, Chardonnay Guinevere 2020
- 영국 > 켄트 > Appledore
- 부트힐 빈야드 / 점토~모래질 양토
- 9월말 ~ 10월 초 수확
- 홀 번치 압착, 바리크에서 온도조절 발효
- 20% 새 프렌치 오크에서 10개월 숙성
- 필터링 여부 모름

● 향
- M 강도, 아주 깨끗하고 신선한 향 중심, 깔끔하지만 다소 단순
- 신선한 청사과, 레몬, 배, 흰 꽃, 젖은 돌, 효모, 스파이스, 삼나무

● 맛
- M 강도, 신선한 청사과와 시트러스 중심의 과일과 뚜렷한 미네랄리티
- M+~H 뚜렷하게 신선한 산도, M- 바디, M- 알콜, M 여운


음..... 쿨클라이밋의 약점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양조는 이리저리 열심히 한거 같고, 깨끗함과 청아함, 미네랄리티의 관점에서는 훌륭하지만, 그.... 근본적인 강도가 너무 약하다.

화이트나 스파클링에서 신생 쿨클라이밋 산지들이 미네랄과 깨끗함에 집착하면서 오히려 국제적인 와인으로써 경쟁력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와인도 딱 그렇다. 심지어 가격대도 꽤 있는 와인인데도.... 음;;

제법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선호도는 낮은 와인.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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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 아당크 그라우뷘덴 샤르도네 2021
Adank (Graubunden) Chardonnay 2021
- 스위스 > 그라우뷘덴 / 편암~석회암 기반 토양
- 자연 발효, 스틸탱크(정확하지 않음)
- 프렌치 바리크(새 오크 비율 모름)에서 12개월 전체 리와 함께 숙성
- 여과 진행

● 향
- M+ 강도, 신선한 시트러스~트리프룻 중심에 더해진 미네랄과 섬세한 오크&리 터치
- 신선한 레몬, 청사과, 천도복숭아, 젖은 돌 중심의 미네랄, 아카시아, 삼나무, 곡물, 스파이스

● 맛
- M+ 풍미 강도, 신선한 시트러스~트리프룻 중심의 응축미와 강한 미네랄리티 중심의 맛
- M+~H 신선한 산도, M 바디, M 알콜, M+ 여운


앞선 영국 샤르도네의 완벽한 상위호환. 이렇게 해야지... 대단히 힘이 좋거나 엄청나게 풍성한건 아닌데, 향이나 맛에서 강도가 훨씬 좋고, 시트러스+트리프룻이 중심인데도 온도가 올라가면 얼핏 신대륙인가 싶을정도로 풍성한 느낌도 얼핏 드러난다.

호주 샤르도네랑도 어느정도 겹치는게 있었는데, 타파나파가 온화한 지역에서 서늘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최대한 끌어내려 했다면, 얘는 서늘한 지역에서 완숙미와 풍성함을 가능한 깔끔하게 끌어올리려 한 느낌. 결과적으로는 엇비슷한 영역으로 수렴한듯 하지만, 이쪽이 좀 더 자연스러운 느낌이어서 좀 더 좋았다.

엄청 복합적이진 않지만 과실과 산도의 골격이 확실히 탄탄하니까 더 좋은 이미지. 취향에 따라 강추할수 있는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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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이유는.... 노트 쓰는걸 깜빡해서 ㅋㅋㅋㅋ

오스트리아 - 비닝어 그랑 셀렉트 샤르도네 2018
Weingut Wieninger Grand Select Chardonnay
- 오스트리아 > 빈 / 가벼운 모래질 황토 아래의 두터운 석회암
- 바이오다이나믹
- 디스템, 껍질 침용(4시간), 공압식 프레스
- 스틸 탱크에서 짧은 시간 발효 후 60% 새 오크 바리크에서 발효
- 바토나주와 함께 22개월 숙성, 6주간 스틸탱크 보관
- 필터링 없이 병입


왐마... 왜이리 딴딴해...

온갖 양조 기법을 총동원 했는데, 그것때문에 과실이 오크나 양조 기법에 의해 닫혀있는 듯한 느낌을 줬다. 시간이 갈수록 과실을 드러내긴했는데..... 시간이 하아아아아아안참 더 필요한 와인. 영빈일때 많이 손해를 보는 스타일이라고 느낌.

이 상태로는 비추이지만 지켜볼 가치는 있음. 굳이 바로 먹는다면 디켄팅은 필수;;;

-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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