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로 여러 일 하는 30대임 그러다 한 1년전 쯤

쿠팡 보안 지원을 지인한테 소개 받아서 함

일은 엄청 편하더라 근데 왜  주간 10시간 야간 14시간을

하는건지 모르겠음 그냥 주/야 12시간 이 더 좋을거 같은데

여튼 얼마 전 쿠팡 보안 지원 하다 좀 친분 생긴 아재들이랑

이야기 나누다 사람 뽑는다는 이야기가 나오길래 나도

예전에 쿠팡 보안 입사 신청 했었다 이거 저거 말 하면서 쉼 탐

끝나서 일하로 가는데 일 끝나고 조끼 반납하고 집 가려는데

아재 한 분이 일 해 볼 생각 있냐 하길래 난 그냥 반 장난으로

저야 좋죠 하고 나옴 평소에 그 아재가 그런 장난 많이해서

또 그런줄 알았는데 갑자기 팀장님이 면접 보자는겨 난 거기서

어쩌다 면접 보고 건강검진도 해서 6월 부터 출근 하게 생김

빠르면 5월 말부터 출근이긴 한데 이런식의 면접은 첨임

크게 싫은건 아닌데 이런식으로 고용을 해도 상관없는건지...

매번 프리랜서로 일하다 갑자기 고정 근무 시작하는데

주주야야휴휴 이 스케쥴을 적응이 가능할지 모르겠다

일단 6개월 생각중인데 아 그리고 이 6개월은 내가 아니라

쿠팡 보안쪽에서 6개월 계약을 한다고 했음 1년이 아닌게 좀

이상하더라 계약은 1년 하고 중간에 사직서 쓰고 다시 재계약?

이러더라 뭐 퇴직금 같은거 안 주려고 하는거 같더라 여튼

보안 지원때랑 많이 틀리겠지 대충 가서 스팀덱으로 겜 좀 하고

폰으로 웹툰 애니 영화 보다 왔는데 직원은 뭘 더 할지 궁금하다

쓸데 없는 긴 글 봐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