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번 세번째와 지금까지의 글 모두 이번 총선이 아니라, 정상적으로 치르게될지 아닐지 알수없는, 차기대선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있는 것이다. 유승민은 대선을 바라보는 사람이다.

보궐선거는 아마도 오세훈의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선거를 함께 치른 유승민이 제일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짐작한다.

보궐은 당시 가뜩이나 이미 여러 선거에서 연패를 하던 국민의힘의 후보는,본인도 연패하던 야인 오세훈에 민주당은 삼성공격수 박영선이었다.

당시 지지율 관련 기사다.

우상호와 비슷한 수준의 4위 오세훈을 보게 된다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10202/105239424/1

 

원순으로인해 그쪽도 자칫 대선을 넘겨줄수 있는 중요한 선거라 인물전이 치열했는데.

삼성공격수 박영선.얼마나 대단한 능력자인가 하면.https://www.youtube.com/watch?v=17yR5QQVIO0

 

순발력있는 말빨로 논란마저 저렇게 초토화를 시키신 분이다.

국힘도 이대로 가다간 끝장나겠다 싶어서 비대위에 김종인까지 세웠겠지만..

중진들과의 식사.이때 눈치를 챘어야 했는데.

80%.지나가는 말이겠지 해서 나도 스쳐지나가기로 한게 아쉽다.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01103/103763887/1

 

100%여조 경선룰 확정이 됐을땐 이것들이 웬일?정도.

https://mobile.busan.com/view/biz/view.php?code=2021010816275323444

 

국힘의 진심을 느꼈던 경선일정.


https://tbs.seoul.kr/news/newsView.do?seq_800=20443073&typ_800=9

 

토론지뢰밭에 정체모를 비전발표회.

오세훈이든 나경원이든 누구든 그게 무슨 상관인가.

일만 잘하고 능력만 좋으면 되는게 아닌가.

나경원.지금이야 평가가 박해졌지만, 나경원도 토론프로에 자주 나온 꽤 실력자이다.

지금 링크를 찾기 힘들지만, 나경원은 2007대선의 경선룰 토론에서 유승민을 상대했었다. 토론멤버는 유승민,박형준,나경원,홍준표이다.

그런데 뚜껑을 따보니

https://www.youtube.com/watch?v=ojCNUFoU37A

 

그렇게 후보는 오세훈이 되었고.(이후결과는 생략함)

대선부터는 잘 알것같아서 기사주소들은 생략.

서병수가 경선준비위원장으로서 세운 경선계획은 보궐과 크게 다르지않았다.

유승민이 되었을지까지는 모르지만,경준위의 계회대로였다면 토론,발표능력이 가장 뛰어난 사람이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았다.

그런데 경준위의 서병수가 박살나고 시작된 경선에서는 역선택방지논란이나 생겼다.

보궐과, 이번지선 서울 전체동을 붉게 칠한것을 떠올리면, 역선택방지주장은 경선에서 핫했던 헛소리같다.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이 없다는 말은 틀렸다.

매번 뻔한 뉴스,짜증나는 뉴스에는 관심이 없다는 말로 바꿔 말해야한다.

사람들은 선거에서 토론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토론은 후보들의 정책이해도,인성,성실함과 이사람이 과연 믿을만한 사람인가 등등을 가장 효율적으로 체크할수있는 수단이다.

의외로 사람들은 정치인들 토론에 정말 관심이 높다.

나도 토론이 개콘보다 재밌을줄 몰랐던 사람인데, 토론으로 4번 유승민을 찍었다.

보궐토론은 알다시피 여러 유행어를 남겼고, 오세훈과 여가수의 같은 포즈의 짤은 유튜브 쇼츠로 널리 퍼졌다.

19대로 거슬러가도 마찬가지다.

저런 과거 영상링크까지는 올리기 싫어서, 보궐과 토론에 대한 이글을 파기 싫었지만.

여기 분위기를 보니,토론강자 유승민의 갤러리임에도 의외로 토론을 하찮게 여기는것 같아서 작성하게 되었다.

2.이제부터 유승민은 왜 국민의 힘에 남아있어야 하는지 나의 생각이다.

음모론같은 탄핵론을 떠나, 또다시 실제로 탄핵이 여기저기 언급될 정도로 나라가 뒤숭숭하다.

지금 당장 대선을 치뤄야한다면,현재 국힘에 남은 대선주자급은 유승민과 안철수 정도뿐이다.

나머지는 다 어디 지사,시장으로 들어가있다. 그들은 임기가 있다.이글을 읽는 당신은 차기대선에서 누구를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내야 승리할 수 있을지.

이젠 신당으로 넘어가자.

이준석,금태섭,기타등등 은 젊다.실패해도 좋고 신당이 성공하면 더할나위없이 좋다.유승민은 실패하면 안되겠지만..

여기 언급되는 이준석신당은, 지지기반이 반명이라 당원도 반명세가 클 것이다.
거기에 반명대권주자급, 대표적으로 이낙연이 오거나 연대를 하면 누가 대선에서 그를 막을 수 있나?

김종인?금태섭을 칭찬했다.이준석?창당까지한 사람이 사당으로 운영한다고 여론의 공격을 받을 수 있다.
당장 이번대선에서도 당대표가 특정후보에게 사심으로 대하느냐,유승민 대통령만들기를 하느냐는 공격을 받았다.철저한 중립.

정상적으로 정부의 임기를 마쳐도,신당은 어떤형태로든 유승민에게 구조적으로 불리하다.

이쯤이면,보궐사례를 들며,현재까지의 신당 또는 신당연대도 민주당쪽인데 반명이라고해서 유승민이 불리한건 말이 안된다?라고 하는 사람이 나올것같은데.

내가 말하는건,유승민은 신당에 들어가도 본인이 신당을 차려도 반명이라는 구도를 넘을수가 없다는것이다.

여기에서 자세한 말을 하는건, 대놓고 여타 다른 인물들에게는 실례가 되니 말을 아끼겠다. 정 궁금하면 지금 대선을 할때 민주당,신당연대,국힘에서 예상되는 대선후보의 구도를 직접 적어서 본인들의 눈으로 확인해보길 추천한다.

어쨌거나 이렇게.국힘은 자신들이 죽어나갈 위기에, 그래도 어떻게해서든 능력있는 후보를 세워 당을 바꾸려는 시도를 했었다. 대선룰이라 못바꾼다? 2007년도 잘만했다. 바꾸려면 얼마든지 한다.뱃지가 걸려있는데.다음엔 선거 안함?

이미 국힘은 실제사례가 있는곳이다.단지 두번째는 아쉽게도 시도에서 끝났을뿐이다.

더이상 현재 자신이나 신당 지지율에 신경쓰시는것보다.

남는다면 공천을 할지 불출마를 할지, 무소속으로 할지, 신당에 참여를 할지 신당을 직접 만들지.

또 출마를 한다면 어디로 할지 등등을 충분히 고민하시고, 21대 유승민 대통령이 되기 위한 최선의 결정을 하시길.

생신축하합니다.건강하세요.행복하세요.

4.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youth_go&no=126757

 

3.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youth_go&no=126746

 

2.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youth_go&no=126738

 

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youth_go&no=126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