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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0

[📣윾자료] 이벤트)르망, 로얄시리즈, 프린스, 아카디아, 에스페로, 레간자, 누비라앱에서 작성

물냉면비빔냉면

2024.04.21 12:47:25

조회 132 추천 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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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를 아는가? 2000년대에 태어났거나 90년대 중후반 생이라면 잘 모를 것이다

이번 이벤트에서 쓰고 싶은 주제 한때 현대차의 라이벌 대우자동차에 관한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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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하면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사람 김우중 회장이다

명문이라 불리우는 경기고-연세대 졸업 후 친척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근무하다 독립해 자본금 500만원으로 대우의 시작이 되는 대우실업을 창립하게 된다

이후 기업의 세를 공격적으로 확장하며 사업을 성장시킨 그는 1978년 몰락해 산업은행이 지분을 가지고 있던 새한자동차의 지분을 인수하며 자동차 산업과 연을 맺는다

다만 이때 새한자동차는 제휴관계에 있던 회사가 있던지라 5:5 비율의 합작회사였는데 이때 제휴관계에 있던 회사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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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대우차의 승용차 부분을 인수하게 되는 gm이었다

그렇게 대우는 gm산하 회사의 차를 바탕으로 차를 출시하기도 했는데 그 차중 대표적인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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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오펠사가 개발하고 대우가 생산해 gm산하 폰티악이 판매했던 대우 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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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갔던 시절 대우 로얄의 매인모델이자 쏘나타의 경쟁자였던 프린스가 대표적이었다

그외에도 gm코리아 시절부터 내려져 현대차 보다 고급차스럽다고 평가받으며 잘 나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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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시리즈까지 그들은 꽤 잘나갔다

하지만 대우차는 타 회사들에 비해 독자개발이 늦는 회사였다 거기다 gm은 그저 충실한 공장역할 만을 원하는 상황

이때 대우는 gm의 지분 인수전 기술전수를 위해 결정한 일이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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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대우국민차 출범이었다 이때 우회적으로 일본 스즈키사와의 협약으로 차를 내놓는데 그 차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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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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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스 라보였다

이후 대우차는 gm의 지분을 완전인수하고 독자적인 모델 개발에 집중한다

하지만 현대와의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었고 그들의 운명은 위태로워졌다

1997년 imf외환위기

대우는 휘청거렸다 하지만 공격적인 투자로 상황을 만개하기로 결정한 김우중 회장은 쌍용차를 무리하게 인수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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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대우의 3분할 그릴을 넣어 파는 등의 흔적을 볼수 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큰 독이 되었고 결국 대우차는 공중 분해되어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고정닉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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