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프리 룩65 

장점 : 저렴하고 가벼움.

단점 : 저렴하고 가볍게 하기 위해서인지 그만큼 부족한 부분이 있음.

전면이 밋밋하고 아무것도 없음. 

별도의 망이나 주머니, 지퍼라인 등등 뭐 없음.

지퍼없으니 전면개방도 안되고, 별도 주머니 없으니 자잘한 것은 힙벨트와 헤드에만 넣을 수 있음.

물론 이렇게 구성한 만큼 내부용량은 큼.

보조공간으로 + L 해서 전체 용량 올리는 것보다

보조공간 증가없이 메인공간 용량UP하는게 간결해서 낫고

그만큼 무게는 줄어들기 때문.

이런식으로 사용자가 스트링을 추가해서 외부결속을 할 수 있게 고리 6개는 달아놨음. 

이거는 뭐 사용자 마음인데, 결국 저런게 필요하긴 해서....처음부터 스트링 좀 달아줬으면 나았을 듯

겉옷 벗어서 널거나 클린백을 넣을 공간 정도.

헤드에도 고리는 달려있고, 역시 스트링 추가는 사용자 몫.

구형 토르소 조절방식은

사이드의 고리에 맞춰넣는 방식이었는데 총 4단계로 조절함

신형 토르소 조절

등판쪽으로 구멍을 팜

이거는 뭐가 더 좋다 어떻다는 말하기 어려운데....아무래도 신형이 낫겠죠? 

조절부도 금속에서 플라스틱으로 바뀌어서 그만큼 무게를 줄이기도 했을텐데...

신형 바뀐부분이 크게 세 부분 정도인데...전체 무게 10g 정도 감량...이게 과연 감량 성공한건지 어떤건지는 몰?루

사이드스트랩이 버클이 아님.

그래서 웨빙이 고리를 통과해서 물건을 결속하는 식으로 사용하기 불편함

이건 구형인데, 신형도 마찬가지로 다 버클없음.

이 배낭은 등산스틱을 외부에 결속할 별도의 스트링, 고리가 없기 때문에

그러면 사이드스트랩을 이용해서 사이드파우치에 넣어 다루려면 상단 사이드스트랩 하나 쯤은 버클로 했어야함.

상급기인 이서에는 당연히 다 달렸는데, 상급기에 비교할 건 아니고, 

데카트론 MT100은 상단 사이드스트랩에 버클이 보이는데,

이건 저기에만 버클이 달려있고, 반대편엔 버클이 없음. 

얘네는 버클 '단 하나'라도 있는 걸 과시하려고 저 각도 사진을 공식으로 올려놓은 거임. 

사이드스트랩 상하단 총 4개를 다 버클 쓰는 경우도 있는데...

근데 오스프리 룩65는 그냥 다 없음. 데카트론처럼 상단 하나 정도는  달아줬어야함.

가장 아쉬운 부분.

그리고 어깨끈 확장성이 떨어짐

구형 : 저 고리 2개가 전부임.

가슴끈이 고리로 상하 조절되는데, 이걸 스킨으로 가려놔서 덮혀진 부분에 뭐 달기 좀 그럼.

신형 : 도 역시 저 고리가 사용가능한 전부. 

(로드리프터쪽에 고리 하나 더 있긴 한데 거기에 뭘?)

가슴끈 조절기능은 레일(?)식으로 변동되었는데, 활용도는 크지 않아 보임.

어깨 스트랩에 부착물을 달 수 있는 고리를 달아주는 경우가 흔하고

웨빙을 어깨끈 가운데로 지나가게 박아서 고리를 여러개 생성해주는데 룩65에는 그런게부족함.

백패널이 등에 딱 붙지 않게 떠 있기 때문에 장점이면서 단점이기도 함(신구형 동일)

공간이 있기 때문에 시원하고 그런 점에서 만족스러운 부분인데

허리를 받혀주는 이런 쿠션이 약한건 사실.

어쨌든 통풍에 유리하기 때문에 하계 사용시 적당한 중량으로 사용시 좋다고도 할 수 있을 듯.

이런 웨빙 정리 밴드 하나 없음. 

공홈에서는 이렇게 가지런하게 있지만 이렇게 될 수가 없고, 이거는 양면테이프로 붙여둔 것이겠죠.

웨빙이란 웨빙은 모두 축 쳐지고 흩날립니다. 

역시 이런 자잘한 것도 없으니까 경량이구나 싶지만....따지고보면 그렇게 경량도 아니지 않...나?

사이드 메시망 파우치에 수직, 사선으로 넣을 수 있는 점은 매우 좋습니다. 

넉넉해서 수직으로 넣으면 병 2개도 한 번에 들어갑니다. 

룩65 사용자라면 반드시 활용해야할 부분.

근데 깊은 정도만큼 넓직하진 않아서 배낭 내부 빵빵해지면 영향받는게 있습니다.

힙벨트 파우치는 간식정도나. 화면 큰 폰 안들어감;

오스프리 룩 65의 장단점

장점 : 전체중량 1600g대로 65리터 용량 프레임 배낭치고 가볍다. 

단점 : 기능적으로 지원되지 않는 부분들이 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