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카이 이즈미의 데뷔전 활동 (레이싱 퀸/그라비아 모델/가라오케 퀸)이 알려지게 된 것은 데뷔 후 약 2년이 될 무렵이었다.

Friday 가 이 사진을 게재하고 난 후 (1992년 11얼 27일 호), 속속 과거의 사진들이 발굴되었다.

사실 그 전에도 꾸준히 과거 사진의 제보가 담긴 팩스들이 언론에 보내졌으나, being 쪽에서 보도를 막아온 것으로 알려져있고,

사카이도 이때문에 마음 고생이 컸다고 한다.

2. 99년 선상 라이브 하기 전 체중이 좀 늘었는데,  공연 전까지 엄청 노력해서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관리했다고했다.

OL 시대때도 체중이 늘었던 시기가 있었다고 당시 동료가 증언한 바 있다.   

3. 이즈미씨가 입원했던 케이오 대학 병원 특별실은 예전에 이시하라 유지로씨와 아베 총리도 입원한 적이 있다.

이 특별실은 1호동의 4층과 5층에 있는데,

외관도 오래된 것같고, 특별한 경비도 없는, 매우 평범한 병동같다.

이즈미씨가 입원한 4층 특별실은 1일 입원료가 3만 7000엔, 아베 총리가 입원한 특별실은 1일 18만 9000엔이다.

4. ZARD 10주년 기념 첫번째 사진집인 데시모 ( ZARD 10th Anniversary Book 10° 〜decimo〜 )는 팬들사이에 반응이 엇갈리고있는데, 대부분, 좀 실망했다는 반응들이다.

첫번째 사진집인데, ZARD 의 음악에 관한거나, 사카이씨의 사진보다는, 

여행 풍경 감상 같은 것이 많은데다,

전문 사진사들이 둘이나 따라갔는데도, 당시 촬영된 사진의 사카이씨의 모습을 잘 담아내지못했다는 불만이 많음.

이 사진집의 사카이씨는 선글라스를 끼고있고, 게다가 일반 관광객같은 모습이라서, 사진집의 일반적 피사대상과는 거리가 멀다.

내가 봐도 그냥 파파라치가 급하게 대강 찍은 느낌.

그리고 사카이씨도 엄청 경직되어있다.

솔직히 녹턴이 더 낫다라는 생각마저 들었음.

얼마나 평이 안좋았는지, 지금도 이 사진집 사진들은 웹에 잘 돌아다니지 않음.

또 사진집 촬영 당시 (2001년 5월) 에 이즈미씨가 눈썹을 가늘게 다듬었는데, 

( 이 당시의 모습은 Get U're Dream 발표 코멘트나 ハートに火ひをつけて 에도 나음), 

여기에 대해서도 낯선 모습같다는 반응들이 대세.

그래도 이 사진집은 사카이씨 사후에 ZARD 관련 상품 특수에 힘입어서 재판되어 나왔다.

5. 사실 가수로 데뷔하기 전에는 여배우가 되는 커리어도 진지하게 고려했었다. 

사실 당시 인터뷰들을 보면,

장래희망이 배우라고 한 내용들이 나온다. 어린 시절에는 가수가 되고싶었지만... 이런 부분도 있었고.

실제로 몇개의 드라마에 단역으로 나왔지만, 

버블 경제 말기에 대거 등장한 비쥬얼계 연예계 희망자 언니들에 밀려서

크게 눈에 띄지않는다. 게다가 연기 실력은 뭐.... 대사가 많지 않아서 잘 모르겠음.

이후 소속사인 스타더스트 사장이 being 의 나가토씨와의 저녁 약속에 카마치씨를 대동해서 가수 기용에 대한 부탁을 했고,

얼마후 코러스 걸 오디션에 나갔지만, 낙방.

그러나 나가토씨가 구상한 ZARD 프로젝트에 들어가면서 꿈을 이루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