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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소화불량 + 역류성식도염 간단해결

유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07 21:37:25
조회 451 추천 5 댓글 8
														

https://youtu.be/UNfToSscjvM?si=ECIDIRmxeIRvl40R

"여자의 말을 잘 들어야 인생이 편하다고 했다.." "Men need to listen to women for an easy life!"

꼬만꼬만 COMANCOMAN 구독자 5.31만명

조회수 68,108회 2024. 2. 25



(2024.03.07. 21:06)


@k-mindbank (필자 유전)

0초 전

마리님 어머니가 아픈 건 음식 알러지가 아니라 만성 소화불량으로 보이네요. 나이가 들면 복부 근력이 떨어져서 복압 즉 복부의 압력이 배를 잡아주지 못해 자꾸 가스가 차고 헛배가 부르면서 가스가 시간이 지나 배에 차면 산성으로 변해 신물이 넘어오고 가슴과 식도가 타오르는 역류성식도염이 되죠. 이렇게 소화력이 떨어지는 것을 약간의 운동으로 내려가게 할 수 있습니다. 어깨 넓이로 다리를 벌리고 몸을 서 있는 자세 그대로 윗몸 일으키기를 한다는 생각으로 머리와 허리를 앞으로 내렸다 올렸다를 10분 정도 해주면 트림이 나올텐데 처음엔 잘 안나올 수도 있으니 나올 때까지 해 보세요. 몸을 앞으로 숙일 때 45 이상 내려갈 필요없이 약간만 내려주고 다시 세우기를 반복하면 됩니다. 티브이 켜놓고 힘주지 않고 할 수 있으니 편하게 소화를 시킬 수 있게 됩니다. 트림이 나오는게 더럽게 생각될 수 있지만 신물이 올라오는 것과 배가 극도로 아픈 것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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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 댓글 이후로 본문을 수정하여 아래와 같은 긴 글을 새로 추가함)



(2024.03.11 18:03)


이전 글에서와 같이 복부팽만 때문에 가스가 차고 속이 아프지만 때론 먹은 것이 별로 없는데도 특히 다이어트 하느라 빈속임이 분명함에도 위산과다와 함께 신물이 넘어올 때도 속이 아픕니다.


-

속쓰림 [ heartburn ] -두산백과


요약 식도·위·십이지장 등 소화기관이 자극받았을 때 나타나는 증세.

원인으로 역류성식도염과 약제에 의한 식도염, 미란성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암, 임신에 의한 역류증 등을 들 수 있다. 역류성식도염은 강한 위산이 위에서 식도로 역류하여 일어난다. 약제에 의한 식도염의 한 예로 테트라사이클린·포타슘정제 등의 약을 복용한 뒤 물을 별로 마시지 않고 바로 잠자리에 들면 약이 식도에 머물러 있게 되어 궤양을 유발한다. 위벽에 미란성 위염을 일으키는 아스피린과 같은 소염진통제를 복용한 뒤에도 속쓰림이 생길 수 있다. 위궤양 및 십이지장궤양에 의한 속쓰림은 공복일 때 심하고 식사 후에는 다소 나아진다. 그러나 이러한 원인이나 진단결과 정상으로 판명된 경우에도 속쓰림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원인의 대부분은 기능성 위장장애에 의한 것이다. 이것을 신경성 위염이라고 하는데, 위장의 정상적인 운동기능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증세로, 스트레스나 과로가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심장이나 폐의 자극에 의해 일어나는 흉통과 구별해야 한다.


속쓰림이 일어나면서 대변이 검거나 구토물에 혈액이 섞여 있는 경우, 심한 복통과 함께 흉통이 있는 경우, 통증이 등으로 전이되는 경우, 제산제를 복용해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 경우, 증세가 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속쓰림 [heartburn]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


원래는 위 사전 내용을 안보고 글을 시작했는데 그래도 객관적으로 기술하고자 찾았더니 딱 해당 내용이 나오네요. 특히, 


"진단결과 정상으로 판명된 경우에도 속쓰림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원인의 대부분은 기능성 위장장애에 의한 것이다. 이것을 신경성 위염이라고 하는데, 위장의 정상적인 운동기능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증세로, 스트레스나 과로가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원인 불명인 증상을 대부분 기능성 장애 또는 신경성이라고 하죠. 기능성 위장장애, 신경성 위장장애와 비슷한 용어가 한의학에서는 위하수증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아래와 같이 서양의학에서는 위하수증이라는 용어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듯이 "그 자체의 병적 의의는 적다"로 나옵니다.


-

위하수증 영양학사전

위 X선의 바륨 충만상(充滿像)에서 위각이 항상 장골능보다 내려가 있는 상태. 내장 하수의 일부 증상으로, 무력체형인 여성에게 자주 나타나지만 그 자체의 병적 의의는 적다. 위아토니를 수반하는 경우가 많다.

외국어 표기 gastroptosis(영어), 胃下垂症(한자)


위하수 간호학대사전

위의 X-선 검사상 위가 언제나 장골능(腸骨稜) 보다도 처져 있는 경우를 보통 위하수라고 하는데, 위하수 자체는 체형과도 관계가 있으며 그 자체의 병적의의는 적다.

[네이버 지식백과] 위하수 (영양학사전, 1998. 3. 15., 채범석, 김을상)

-


위하수증이라는 한자의 뜻은 위가 아래로 늘어졌다(늘어질 수垂)는 뜻이죠.

垂드리울 수

부수土 (흙토, 3획) 획수8획

1 드리우다(한쪽이 위에 고정된 천이나 줄 따위가 아래로 늘어지다), 늘어뜨리다

2 기울다, 쏟다


위하수증에 대한 사전적 인식이 이렇게 "그 자체의 병적의의는 적다"는 관념이 많아서 자세하게 설명된 기록을 찾기 힘든데 한의원에서 주장하는 내용은 또 너무 과장되게 설명하고 있어 문제죠. 


상대적 관점에서, 서양의학은 약간 무시하는 경향이 있고 한의학에서는 약간 과장하고 있는데 위하수증에 걸려서 매우 고생을 하다가도 어느 순간이 되면 저절로 복원되는 사례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복원되었는지는 다들 모르거나 잘 알려주지 않죠.


과식을 하거나, 가스가 차면 위가 팽창을 하죠. 그런 경우 필자의 이전 글에서 설명한 가벼운 호흡운동으로 음식물을 내려보내고 가스를 바로바로 배출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 이렇게 텅 빈 상태에서도 위 자체는 팽창한 상태로 수축이 급격히 이루어지지 않고 서서히 이루지는데 다시 또 식사 때가 되고 습관적으로 먹게 되거나 회식 등 식사모임을 할 때 커다란 상태의 위 크기만큼 공복감이 해소되지 않아 과식이 일상이 되는 경우 커다랗게 큰 위는 매우 힘들어합니다.


과식 때도 문제지만 매일 또는 자주 과음을 하거나 다이어트를 위해 단식을 하거나 오래 앉아 있는 경우 또 수면 시간이 매우 적은 경우 그리고 구부정한 자세로 오래도록 반복적으로 있는 경우에도 위는 매우 힘들어하는 것이 당연한데 음주 외에 그런 행위가 위에 부담을 준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는 적죠. (위 "속쓰림" 사전내용: 스트레스나 과로가 주요 원인)


위장에 어떤 사건이 생기면 위는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 엄청난 위장 운동을 하는데 당사자는 잘 모릅니다. 잘 모르다 보니 잘못된 사건이 계속되고 위는 더 오랜 기간 힘들어하면서 탄력을 잃고 아예 축 늘어질 수 있는데 이것을 "위가 아래로 늘어졌다(늘어질 수垂)는" 위하수증 이라고 하는 것이죠. 


특히 명치가 아프다면 위하수증까지 가게 될 요인이 되는데 그만 쉬라고 몸이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잘 쉬어야 하는데 이럴 때 어떻게 쉬는 것이 잘 쉬는 것인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이제부터 그것을 설명하죠.


복부팽만인 과식이나 가스가 차서 위 자체가 커졌다면 필자가 말한 호흡운동대로 음식을 내려보내고 가스를 위로 토해낸 상태에서 커다란 위가 아직 정상적인 수축이 되지 않은 상태로 있을 때 어떻게 가급적 빨리 수축시킬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위장은 식도와 연결되어 있는데 음식이 내려가는 통로로 음식이 내려가는 부분을 식도내벽이라고 할 때 그 내벽 바깥부분을 식도외벽이라고 할 수 있겠죠. 


내벽은 확실히 인지할 수 있지만 외벽은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가 외벽인지 정확하게 구분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위장 전체와 식도외벽이 연결된 상태로 있고 그 위쪽의 혀와 양볼 안쪽 등에 매우 부드러게 분포된 속살 부분이 아래와 같은 조직 특성이 있으며 모두 연동하는 조직이기 때문이죠.


-

괄약근 (括約筋) [국어사전]

고리 모양의 근육. 입, 항문, 요도 따위에 있으며, 오므리거나 벌림으로써 생체 기관의 열고 닫음을 조절한다.


해면체 (海綿體) [국어사전]

남녀 생식 기관인 음경(陰莖)이나 음핵(陰核)에서 해면 모양 구조의 발기(勃起) 조직. 신경 계통의 작용으로 내부에 혈액이 충만하면 커지고 딱딱해진다.

-


위장이 크게 부풀어 올랐다면 위장 표면의 두께가 상대적으로 얇아졌을 가능성이 있는데 최근 10년 사이에 대유행한 "먹빵" 방송을 볼 때, 그렇게 엄청난 식사량을 보이는 상태에서도 위는 쉽게 얇아지지 않았다는 듯이 위가 파열되는 사고는 극히 적었고 그 이유는 위벽이 얇아져서 쉽게 터지는 것을 급속히 방지하기 위해 준비된 조직이 항상 식도외벽과 얼굴 전체에 고루 분포되어 있다가 위장의 위험한 신호와 함께 조직이 급속하게 투입되어 조직을 강화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위험이 사라지면 서서히 위장이 줄어들면서 해당 조직도 뒤로 물러나듯이 식도외벽과 얼굴쪽으로 고르게 철수하는데 과로나 급격하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급한 장기(위장 대장 포함)의 신호가 왔을 때 미리 준비되어 있던 해당 조직들이 투입되기 때문에 흔히들 하는 말로 "얼굴이 홀쪽해졌다"는 말을 하게 되는 겁니다. (백태 (白苔): 신열이나 위의 병 때문에 혓바닥에 끼는 누르스름한 물질)


팽창하여 늘어난 위장이 수축하면서 다시 뒤로 물러나게 될 조직은 서서히 작동하겠지만 조금 더 빨리 위하수증과 같은 늘어짐 현상을 원래대로 빨리 회복하고 싶다면 잘 쉬어야 하는데, 구부정한 자세가 가장 좋지 않고 서있거나 앉아있는 자세 보다 바르게 누워서 낮은 베개로 목침만 한 상태에서도 고개가 약간 뒤로 젖힌 자세가 가장 좋으며 이런 자세로 가만히 명치 내부를 관찰해 보면 내려가 있던 조직들이 서서히 몸쪽 위로 당겨지면서 철수하는 모습을 대부분 관찰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아래 과거 글 참조


https://blog.naver.com/mindbank/223080680740

만병의 근원에 대한 바른 수면 자세. JPG.

유전 ・ 2023. 4. 2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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