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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여대공과 황녀가 보비는 날

대붕이 2024.04.27 00:01:30
조회 200 추천 1 댓글 0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lternative_history&no=899164

 

본인이 예전에 썼던 이거 기반으로 창작해봄


-------------------------------------------------


"후후."


작업을 모두 끝낸 난 내 눈앞에 있는, 내가 만든 아름답디 아름다운 광경을 바라보았다.


"흐읍! 으으읍! 읍!"


"흐으... 흐으..."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침대머리에 양손을 묶이고, 눈에는 눈가리개가, 입에는 재갈이 물린 두 러시아 여대공. 그리고 마찬가지로 홀딱 벗은 채로 그 둘을 바라보고 있는 나.


현대인인 나 입장에서야 '오히려 좋아' 겠지만, 이 시대의 사람들 그 누구라도 기겁할 만한 모습이다.


"자, 그럼, 누굴 먼저 선택할까..."


올가랑 타티아나가 들으라고 일부로 말한 난 오른손에 든 딜도를 왼손으로 옮기고 내 기준으로 오른쪽에 묶여있던 타티아나를 향해 다가갔다.


"그래도 역시 처음은, 내 첫사랑과 하는 게 이치에 맞겠지?"


"으읍, 흐으..."


내가 타냐의 젖가슴에 손을 올리자 타티아나는 몸을 부르르 떨었다.


"흐으으!"


"왜 그래, 타냐? 기분 좋아?"


타냐가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재갈 물린 입에서 소리를 냈다. 난 잠시 왼손의 딜도를 침대 위에 올려놓고 양손으로 타냐의 두 가슴을 주물주물 주물렀다.


"흐읍, 으읍."


가슴을 조이고 풀 때마다 타냐는 연신 신음소리를 냈다. 그리고 그 타냐의 신음소리를 나와 함께 실시간으로 옆에서 듣고 있던 올가는 다리를 배배 꼬았다. 역시 저항은 해도 몸은 솔직하구나.


"으읍!"


타냐의 왼쪽 유두를 살짝 꼬집자 타냐는 다리를 들어올리며 움찔거렸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엽고 예뻐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안 되겠다. 원래 좀 애무 좀 해주고 들어가려 했는데... 네 모습을 보니까 도저히 못 참겠어, 타냐."


그렇게 말하며 난 양손과 딜도에 올리브 오일을 잔뜩 발랐다. 그리고 타냐의 가랑이 사이 균열에 손을 가져다 댔다.


"흐으으!"


이미 가슴을 만지고 꼬집으며 흠뻑 젖어있던 타냐의 보지는 내가 손을 대자마자 바로 애액을 분출해냈다. 난 고개를 숙이려다 문득 아직도 다리를 배배 꼬고 있는 옆의 올가가 내 눈에 들어왔다.


"아, 맞다. 타냐에만 정신이 팔려서 올가를 잊고 있었네."


난 딜도를 집어들고 올가의 뒷구멍에 딜도 윗부분을 살살 문질렀다.


"으읍, 으읍."


뒷구멍에 딜도를 문질러주자 올가의 얼굴이 붉어졌다. 어느 정도 문질러준 후 이정도면 됐겠지 싶을 때, 난 바로 올가의 뒷구멍에 딜도를 쑤욱 밀어넣었다.


"으으으으으!"


훅 치고 들어온 딜도에 올가는 재갈 물린 입으로 크게 신음소리를 토해냈다. 파괴적인 신음이었지만 난 아랑곳하지 않고 올가의 뒷구멍을 계속 쑤셔줌과 동시에 타냐의 보지를 핥기 시작했다.


'...달다."


타냐의 보지와 윗쪽의 클리를 혀로 애무해주자 타냐도 연신 몸을 배배 꼬며 신음을 내뱉었다. 내가 타냐의 보지를 개걸스럽게 핥고 올가의 뒷구멍을 딜도로 쑤셔준지 얼마나 지났을까.


"으읍! 으으으으읍!"


"흐아아아앙!"


올가와 타냐 모두 동시에 분수를 뿜으며 절정했다.


"악!"


하지만 타냐가 절정하며 뿜어낸 분수로 인해 내 눈에 애액이 잔뜩 튀자 난 순간적으로 고개를 뺀 후 팔로 눈을 비볐다. 눈을 팔로 문질문질 문지른 후 난 타냐를 바라보았다.


"타냐, 내 눈 아프잖아. 어떻게 책임질 거야?"


"으으, 으으..."


타냐는 뭔가 말해보려고 했지만 입에 물린 재갈 때문에 그러지 못했다.


그리고 설사 타냐가 말을 할 수 있었어도 나도 들어줄 생각은 전혀 없었고.


"벌이야. 본게임은 올가랑 먼저 치룰 거야."


"으읍?"


이번 만큼은 올가가 하는 말을 예측할 수 있었다. 아마 '뭐라고?'라고 하는 거였겠지.


아무튼 난 타냐에게 추가적으로 '벌'을 주기 위해 애액이 눈에 튀었을 때 순간적으로 놓친, 올가의 뒷구멍에 아직까지도 박혀 있던 딜도를 뽑아내 그대로 타냐의 뒷구멍에 밀어넣었다.


"흐으읍!"


타냐 역시 크게 신음을 내질렀다. 그렇게 타냐의 뒷구멍 깊숙이 딜도를 박아넣은 후, 난 올가의 위에 올라탔다. 그리고 서로 가랑이를 맞댔다.


"으읏."


"읍..."


보지를 서로 맞대자마자 나에게도 느껴진 여자의 쾌감. 타냐하고 서로 비빈 적은 꽤 됐지만 올가의 보지는 처음이라 그런지 타냐와 할 때와 느낌이 꽤 달랐다.


보지를 맞댄 난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올가와 나의 신음도 천천히 감도를 올리기 시작했다.


"으읏, 으읏..."


"흐읍."


나도, 올가도 아직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작게 신음을 내뱉었다. 하지만 내가 속도를 올리고 보다 착 붙어서 비비니 올가와 내 신음이 동시에 커지기 시작했다.


"앙, 아아아!"


항상 느끼는 거지만, 여자의 쾌감은 짜릿하다. 삽입이 없어도 그렇다.


"흐읏, 올가아, 하아아앙!"


"흐으으읍!"


이윽고 나랑 올가는 절정에 다다랐다. 서로 절정에 다다르고도 한동안 올가의 보지에 착 붙어있던 난 올가가 내쉬는 거친 숨과 다른 소리에 옆을 바라보았다. 아직 항문에 딜도가 박힌 채로 신음하고 있는 타냐였다.


잠시 타냐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난 침대 위를 기어 타냐의 얼굴에 가까이 다가간 후 잠시 재갈을 풀어주었다.


"언ㄴ, 읍!"


내가 타냐의 얼굴 위에 앉자 타냐는 '언니' 단 한 마디만 하고 다시 말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내가 얼굴 위에 앉은 의도를 파악한 타냐는 혀를 꺼내 방금 전 내가 그랬던 것처럼 내 보지를 혀로 애무했다.


"흐읏, 흐읏."


침대 이불을 잡고 있던 내 손이 더욱 이불을 꽈악 쥐었고, 눈이 감겼다. 아래에서 올라오는 감각이 짜릿짜릿했다.


내가 몇 번 경험해봤듯이, 타냐의 보지 핥는 능력은 수준급. 그걸 감안해도 오늘은 더욱 기분이 좋았다. 얼굴 위에 앉아있어서 그런가?


타냐가 혀를 놀리는 힘이 약해질 때면 난 타냐의 유두를 꼬집었고, 그럴 때마다 타냐는 신음과 함께 다시 혀를 바삐 놀렸다.


"흐으윽!"


그렇게 타냐가 내 보지를 계속 핥아준 덕분에 나도 두 번째 절정에 도달할 수 있었다. 두 번째 절정에서 여운이 빠진 후, 난 타냐의 얼굴에서 일어났다.


"잘했어, 타냐."


"헤에... 헤에..."


방금 전의 올가처럼 거친 숨을 내쉬던 타냐는 이윽고 말하기 시작했다.


"어, 언니... 빼줘..."


첫 3초 동안은 '빼줘'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내 타냐의 뒷구멍에 아직까지 딜도가 박혀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 착한 아이에게는 상을 줘야지?"


난 다시 침대에서 내려가 타냐의 뒷구멍에 박혀있던 딜도를 빼주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타냐의 보지와 내 보지를 맞댔다. 여러 번 느껴봤던 익숙한 감각이 느껴졌다.


"자, 그럼..."


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며 타냐에게 말했다.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 타냐?"


다시 한 번 시동을 걸어 타냐의 보지와 내 보지를 마찰시켰다. 재갈에서 해방된 타냐는 재갈이 물린 올가와는 다른 신음을 내뱉기 시작했다.


"하아앙, 좋아, 으으읏!"


올가는 타냐와 내 신음을 들으며 다시 다리를 배배 꼬기 시작했다.


그리고 타냐와 난 계속 보지와 클리를 비비며 다시 절정을 향해 나아갔다.


"으아아앗!"


"흐으으윽!"


이윽고 다시 찾아온 절정. 나랑 타냐가 공동으로 뿜어낸 조수 때문에 침대 이불은 얼룩이 선명하게 남았다.


"하아."


다시 한 번 여운을 느낀 후, 난 침대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둘의 속박을 풀어주었다.


"어땠어? 좋았어?"


"응, 너무 좋았어, 언니..."


소감을 말한 타냐 뒤로, 올가가 말했다.


"빅토리아 언니."


"응?"


"앞으로 타냐랑 할 때 나도 가끔씩 불러줘..."


완전히 쾌감에 절여진 올가의 얼굴을 본 난 피식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가끔씩 불러 줄게, 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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